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국내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숙의 과정 끝에 도출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식 전달했다. 경기도는 26일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후기본권 보장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문 발표와 함께 기후 정책 20건이 담긴 권고문 전달식을 가졌다. 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도시 재생형 친환경 전시관으로, 순환-재생-회복 구현의 상징을 담고 있어서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후위기, 저출생 등에 대해 시민의회같이 평범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꿈꿨다”면서 “이렇게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깨인 시민들의 힘을 발휘하는 장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두 가지가 기쁘다”며 “하나는 책상에서 나올 수 없는 생활 밀착형 제안들이 나왔고 두 번째는 기후도민총회와 같은 형식의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기재를 만들었다는 점”이라고 구체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120명의 도민이 자기 시간을 써가면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일해줬다는 점에서 한 분 한 분께 고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2026년도 본예산’중 중장년노인복지과 예산안 심의에서 노인복지관의 사업비가 감액된 것과 ‘효사랑 축제’ 예산편성에 대해 “복지예산을 줄여 축제를 하겠냐”며 강하게 질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제246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의 중장년노인복지과 예산을 심의하며 노인복지관 사업비 예산 일부가 감액된 사실에 대해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동탄노인복지관은 셔틀버스 임차료 5700만원, 서부노인복지관은 급식지원비 2900만원, 남부노인복지관 급식지원사업비 4600만원이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본예산에 최소한의 비용을 우선적으로 반영을 하고, 부족분에 대한 부분은 추경으로 세우고자고 조정한 부분”이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금액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이용하시는 식비나 셔틀버스 임차료 예산을 줄여 효사랑 축제를 하겠다 것”이냐며 “적정하게 예산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5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단체들과 정담회를 갖고,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에 대한 강력한 복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원종 회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등을 만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의 삭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들 단체는 “예산 삭감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 의사소통, 학습, 생계, 돌봄, 안전의 기반이 무너지는 사건”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장애인복지의 기준이다. 경기도가 흔들리면 전국이 흔들린다. 예산 복구 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구조까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김진경 의장은 “도내 장애인 여러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삭감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요청에 공감한다”며 “도의회는 내년도 장애인복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심의 과정에서 예산 복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다시는 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책을 모색하는 데도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필요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명규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이하 ‘추진단’)예산안 심의에서 추진단의 연구용역 추진 방식과 공항 유치 지원 예산 편성에 대해 “순서가 뒤바뀐 정책 추진으로는 도민 설득도, 의회 심의도 불가능하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안명규 의원은 추진단이 후보지 확정이나 시·군 의견 청취도 없이 공항 후보지 분석 연구용역을 우선 추진하고, 2026년 예산안에 후보지 소음영향도 분석 연구용역 예산을 편성한 점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집을 사지도 않았는데 각 방의 가구 배치를 먼저 고민하는 격”이라면서 “정확한 정책 주체와 추진 방향을 먼저 정리해야 용역도 의미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추진단이 ‘상반기 이후 시군 홍보 및 신청 접수’계획을 밝혔다는 답변을 두고 “시군이 신청 의사를 갖도록 하는 설득·근거 작업이 우선인데 정책 추진의 순서가 거꾸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이 이미 대통령 국정과제에서 제외된 상황임을 짚으며,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을 무시한 채 용역비만 반복 편성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특히 “‘국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이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등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해 “원칙이 이탈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도정 전반의 예산 기획 및 조정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재정 악화 속에서 필수 예산의 누락과 우선순위 왜곡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특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일시적인 완충 수단이 아닌 일반회계의 상시 자금 창구로 전용되고 있으며, 지방채 등 차입을 임시로 메우는 용도로 활용되는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마저 통합계정에 예탁되어 실제 재난 발생시 즉시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지방채 발행과 기금 예탁이 병행되는 상황을 “가장 필요한 비상금을 빼고 빚도 만드는 것”이라면서 “재정 운용의 비상식성을 지적했다. 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예산은 누락되거나 반영이 부족한 반면,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기금 300억 원은 전액 편성돼 우선순위가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지사나 부지사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5일 열린 2026년 본예산 및 제3차 추경 심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예산 구조와 집행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먼저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해 “2026년 세입·세출은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특정 노선 국비 변동과 부담금 조정이 만든 착시효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철도건설 예산은 크게 증가한 반면 물류항만 기능은 감액되는 등 구조적 불균형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류정책기본법 위반 과태료가 반복되는데도 위험물질 교육·점검 시스템은 개선되지 않고, 물류단지 위원회 운영 예산은 매년 투입되지만 성과지표(KPI)나 실적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기덕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예산 편중·성과 미흡 문제를 전면 재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예산 심사에서 “2026년 예산이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됐고, 핵심 사업인 토론회 운영은 집행률 0%, 유치지원은 27.7%, 정책연구용역은 50%에 불과하다”면서 “이 수치는 국제공항 추진의 실행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국제공항추진단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현재 방식으로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동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면서 정치적 프레임에 갇힌 추진 구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국가 책임 중심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올해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이 결국 취소됐다. 수년간 진행된 사업이 단 하루 만에 무너졌다”면서 “경기국제공항도 정치적 구호와 도지사 개인 의지에 기대는 현재 구조라면 동일한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김동연 도지사의 과도한 개인 의지가 개입되면 공항 정책은 행정이 아니라 정치가 된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허원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어느 순간 ‘도지사 전용 공항’이라는 프레임에 갇히며 지역 갈등만 키웠다”면서 “도민들은 공항의 미래가 아니라 정치적 논쟁만 보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항 건설은 도지사의 치적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추진단의 방식 전환을 요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균형발전, 항공 네트워크 재편, 물류 체계 구축은 경기도가 판단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6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심의(농업기술원·산림녹지과)에서 농업기술원 예산이 400억 원대로 하락한 문제, 전체 세부사업 960개 중 236개가 삭감되고 그중 108개가 전액 0원(일몰) 처리된 문제, 기술보급 기능 축소, 국비 매칭 기준 혼란, 산림조합과의 미흡한 소통 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심의 시작과 동시에 농업기술원 총예산 감소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농업기술원 예산이 400억대로 떨어졌다. 도 재정이 나빠진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누구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예산이 어디로 갔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원장님과 예산부서는 총량 변동의 원인을 반드시 찾아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특히 기술보급국 예산 70억원이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연구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최신 기술을 농가에 전달하는 ‘기술보급’이다. 그런데 기술보급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농업기술원의 존재 이유와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꼬집었다. 기술보급 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주요 홍보 플랫폼 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홍보역량을 입증했다. 화성특례시는 26일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3개 부문(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8일에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디지털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이 예정돼 있으며, 앞서 10월에는 제15회‘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공공분야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2025 올해의 SNS’3개 부문 대상 수상…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전 분야 ‘올킬’하며 전국 최고 역량 입증 시는 올해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블로그·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 연속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25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의 공식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기업·개인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평가제도다. 평가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6일 시청 로비에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플랫폼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2026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개최한 키오스크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통한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를 완료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1000원 단위의 소액 기부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돼 생계비 및 생활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기부나눔 키오스크 설치가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쉽고 가까운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료원(컨소시엄 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26일 700병상 이상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절차는 ‘의료법’제60조(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등)에 의한 보건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년 8월 발표) 및 의료법 개정(2025년 6월)에 따라 병상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신설된 절차이다.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전국을 70개 권역의 진료권으로 분류하여 진료권 별로 병상 공급 가능, 조정, 제한으로 구분했다. 이 중 경기도는 12개 진료권으로 나뉘며,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된다. 수원권역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병상 공급 가능지역으로 분류된 7개 진료권역 중 하나이다. 수원시에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 병원이 화성특례시에는 한림대 동탄 병원이 경기 남부권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가 급증하는 화성특례시의 의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5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주요의사 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27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28일부터 12월5일까지 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이어 12월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변경 교부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902억원(3.22%)이 증가한 2조8954억원으로 상정됐다. 2026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정장선 평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6일 화성특례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 나눔 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의 설치를 축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이용운·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고액 기부자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시청을 찾는 시민 누구나 기부와 나눔 정신이 자연스럽게 문화로 녹아드는 새로운 문화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면서“비록 삶이 녹록지 않지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은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나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키오스크는 거창한 절차 없이도 잠시 걸음을 멈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의 창구”라면서“나눔 명문기업과 기부자들, 지역 기 부문화를 꾸준히 이끌어온 복지재단·공동모금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절차 없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일상 속 나눔 실천 공간’으로,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촘촘한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경기도 및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송탄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고용주와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특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 주관으로 많은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협업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제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2026년도 노동정책에 대한 방향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의 협조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하고, 마지막으로 관내 기업인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의 일과 생활 균형 우수사례, 평택고용센터 일과 생활 지원 정책 안내가 주요 내용이었다. 유주형 평택시 기업투자과장은 “이번 교육이나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한 노동 존중 문화 확산 뿐만 아니라, 주 4.5일제 등과 같은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해 우리 시 노동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에 기업경쟁력이 강화돼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기업투자과는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내년에도 △문화 콘서트와 병행하여 상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25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부서장들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돌봄, 일자리, 건강, 문화 등 10가지 사회보장영역에서 지역의 특수한 욕구를 반영한 60개 사업의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중심, 시민이 행복한 평택’ 표어를 목표로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을 유지하며 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변경(33개), 폐지(1개) 등 60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4개년 수립을 앞두고 있어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