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144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점검하는‘경로당 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시설 안전과 이용 환경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및 주 5일 식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건의 △회원 간 화합과 원활한 운영 방안 △생활 밀접 민원사항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이자 소통의 장”이라며 “시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12일 열린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공무원의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민·형사 사건의 수사 단계와 재판 과정에서 부담하게 될 변호 비용의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악성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 시에도 변호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이 공무수행 중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법적 처벌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건축·토목직 등 기술 직렬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조례안은 종전에 1000만원으로 정해져 있던 변호 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3000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당수가 변호 또는 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거나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점을 참작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잘못이 있는 공무원의 변호까지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문제제기와 관련해서 시 관계자는 “확정 판결에서 개인의 위법행위가 인정되면 지원한 변호비용을 환수토록 하는 조항이 있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등 국민소송인단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이 11일 원고승소판결했다. 이와 관련해 화성시민사회단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수원 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는“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이를 공항 시대 종전선언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우리는 이번 판결의 의미를 새기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 군공항 이전과 화성 화옹지구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즉각적인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새만금공항계획 사업부지가 갯벌 및 천연기념물·멸종위기 생물 서식지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했어야 했고, 조류충돌 위험 축소·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이번 법원의 판결을 통해 공항입지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존의 가치가 더욱 극명해졌고, 무분별한 공항건설에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옹지구는 새만금 일대에 버금가는 전국 최대규모의 철새도래지로, 조류충돌의 위험성이 아주 크며, 35종 이상의 멸종위기가 서식하는 천혜자원의 보고로서 공항입지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성시 돌봄통합지원 사업을 위한 지역 인프라 연계 방안’ 논의를 위한 ‘2025년 민관협력 복지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복지 거버넌스 기구인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 화성시복지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박소영 화성시복지재단 정책연구부 부장의 ‘화성형 돌봄통합지원 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영숙 한국마을연합 이사장이 ‘화성형 돌봄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통합 연계방안’에 대해 각각 ‘공공·민간 전달체계’와 ‘마을공동체’를 중점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0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11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회 이사진과 읍면동 대표 선수 등 1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궁은 서양의 다트와 전통 투호 놀이를 접목한 생활 스포츠로, 연령과 체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에서는 선수단 경기, 시상식, 교류시간 등이 진행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돕는 훌륭한 스포츠”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문화·체육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동부보건소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24일까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21일인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2011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인지 자극 향상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기억을 비추는 ‘손거울 만들기’(9월12일, 18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특강 ‘치매, 바로 알고 함께해요’(9월19일) △치매 인식 개선 ‘기억 동행’ 캠페인(9월23~24일)으로 구성된다. 동부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 수칙 안내와 조기 검진 홍보,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치매를 더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환자들의 실종 위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배회감지기 100개를 우선 보급하고, 내년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모든 치매 환자에게 확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택과 토지에 대한 올해 9월분 재산세 42만여건 2438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 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다. 토지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 재산세는 본세가 20만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완화(60%→43~45% 인하)와 특례세율(과세구간별 0.05% 인하)은 연장 적용된다. 납부 기간은 9월16일부터 9월30일까지이며, 9월분 재산세는 고지서 또는 전자우편,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인 9월30일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성섭 세정과장은 “화성특례시 출범과 4개의 일반구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자체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납부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와 수원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설치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캠페인에 대한 수원과학대학교 학생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정명근 시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자문위원인 백은미 교수와 함께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건강 증진 서비스 및 프로그램, 건강 환경 조성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대비 추진 현황과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의 개선방안과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화성특례시의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에 따라 ‘구 보건소’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체계를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핵심 사업”이라면서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와 한계를 정확히 짚고, 내년에는 구 보건소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복지 종사자의 헌신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박미랑 화성특례시 복지국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복지 분야 종사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장상, 화성특례시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전달되며, 지역 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말자할매’ 김영희와 정범균이 출연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복지종사자들의 고민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으며, 화성아트홀 로비에서는‘스틱 잡기’와 ‘9.11초를 잡아라’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는 우리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복지종사자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용역·위탁 사업장과 발주 공사 현장 등 부서별 취약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와 이행점검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범시청 차원의 점검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장점검 결과와 개선 필요 사항 공유 △중대재해예방 추진 실적 보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중점 관리 사항 논의 △교육·훈련 및 재해 발생 시 대응 체계 확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 가능한 과제 이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라면서 “사무공간을 포함해 발주에서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되도록 각 부서가 책임 있게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들의 지방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 레저세) 신고·납부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기본법’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에 근거하여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납부 마감일은 연휴 직후인 10월10일 이었으나 이를 10월15일까지 5일간 연장함으로써 납세자 편의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장 조치에 대해 카카오 알림톡, 안내문 등을 활용해 회계 담당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납세자들이 불편 없이 지방세를 기한 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추석 연휴와 납부 기한이 겹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운영해 편리한 지방세 납부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0% 인상된 1만146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114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결정된 2026년 생활임금은 2025년 생활임금 1만1240원 대비 220원(2.0%)이 인상된 금액이며, 월평균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239만5140원이 된다. 이는 올해보다 4만5980원 오른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안성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로 금년도와 동일하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생활 안정,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했고 회의를 통해 다양한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어려운 시의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생활임금을 인상했으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저임금 근로자들의 기본 생활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 이상 적정 수준으로 지급되는 임금 제도로, 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6년도 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12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며, 고열·발진·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높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면서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개인 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제2회 평택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놀러오개냥)’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제1회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놀러오개냥-펫크닉(Pet+Picnic)을 주제로 피크닉 구역과 파라솔 구역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무료 건강검진 및 미용 서비스, 행동 상담,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시수의사회, 국제대학교, 동일공고 등 지역 단체와 학교가 함께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과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어울리며 동물복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반려 가족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