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3일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향남읍) 개관식에 참석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으로 활성화되길 응원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소통과 회복, 문화와 돌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생활 플랫폼”이라면서 “앞으로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따듯한 집처럼 서로에게 공감과 연결의 공간이 되어 가족 중심 공동체 회복의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공연으로 화성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및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조오순 의원이 참석하고 내외빈 및 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의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묶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가족 지원 공간으로 구축되었으며, 육아, 부부 관계, 부모 교육, 다문화 이해 등 다양한 가족 문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는 ‘고객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7월2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참여예산 제도는 HU공사의 시설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직접 시설 개선이나 편의 증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공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참여형 제도다. 공모 참여 대상은 화성도시공사 전반의 사업에 대한 제안이며, 대규모 투자개발사업이나 개인·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및 고객참여예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보상도 제공된다. HU공사 관계자는 “고객이 평소 생각해오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제안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향남읍 발안농협을 찾아‘농촌 왕진버스’ 진료 개시에 맞춰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의료진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화성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료에서는 관내 민간 의료인들이 양감면 및 향남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 서비스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돋보기·영양수액 등을 제공했다. 정명근 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이라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더욱 활력 넘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농촌 왕진버스 외에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농촌 활성화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포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만세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에 연면적 6730㎡,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복합지원시설이다. 공공예식장 기능을 겸하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가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과 함께 기존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동부권 분소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서부 생활권 중심의 가족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정규 인력 46명과 아이돌보미 등 분야별 전문 인력 338명이 43개 건강가정·다문화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 사업, 11개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전국 곳곳의 지반침하(싱크홀)사고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법안의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안성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및 이행 여부 통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반침하 탐사대책의 일환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반 설치를 통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때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요청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의 부재로 인해 안전조치가 이행되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윤종군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이 각 지자체에 시정요청을 통보한 공동은 총 266개이며 이 중 조치가 확인된 공동은 132개로, 나머지 절반은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군 의원은 “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확인했어도 안전조치가 이어지지 않는 것은 병원 검진을 받고도 병을 방치하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거주 중인 중도입국 및 다문화 배경의 외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레인보友-북.잇(책으로 잇다, Booked it)’ 사업을 운영한다. ‘글로벌레인보友-북.잇’은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는 7월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8회의 만남을 통해 ‘작문’,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나가며 이 과정을 통해 유사한 경험을 가진 또래와 소통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완성된 책은 10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초청해 외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 청소년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안내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오는 7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와 간담회를 열고, 올바른 광고 문화 조성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로, 안성시 건축과장이 직접 2025년 주요 추진사업과 옥외광고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옥외광고물법 위반시 행정처분 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개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시설물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광고업계는 실무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함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 옥외광고물은 줄어드는 반면, 정식 인·허가 신청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로, 광고물 등록에 대한 시민과 업계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옥외광고산업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광고업계와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 역량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한 자발적인 회의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시청년정책분과위원회 청년위원 40명이 참석했으며, 청년 주도 정책 발굴과 실행 기반 마련, 분과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 교육 △위원회 운영 지원내용 안내 △분과별 정책발굴 발표 및 상호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전체회의 제도는 청년위원들이 각 분과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책 아이디어의 발전과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과정 자체가 안성시 청년정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더 많이 담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정책분과위원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년정책 발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팽성도서관은 오는 27일 통복동에 있는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문화공연 ‘보훈회관 추억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정된 공연은 2024년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버스 안내양이 시대별 음악 공연과 함께 관객들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팽성도서관은 올해부터 보훈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훈사랑방’이라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림책을 통해 국가유공자들로 하여금 삶을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추억 음악회는 이러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팽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추억 음악회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깊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일원에서 2만2000여 명의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더위 쉼터와 먹거리 존,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화장실, 수유실 등 전 세대를 고려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한미 간 우호와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안전한 현장 운영을 통해 지역 대표 한미 교류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 예술팀이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협력 기반도 강화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팽성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졌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개막식이 본격 진행됐다. 이후 미8군 브라스 밴드, 가수 BMK, 애프터 DJ 파티가 무대를 채우며 한미 양국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지역 공연팀들의 무대가 펼쳐졌고, ‘평택 갓 탤런트’(한미 장기자랑 대회)를 통해 한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인근에서 열린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평택의 물)’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는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민·군 화합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이한 만큼 한미 양국 시민 간의 우정과 교류를 깊이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양국 시민, 군 장병, 가족 등 수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평택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물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평택시가 생산한 병입 수돗물 ‘PT-water’를 무더운 날씨 속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평택 수돗물의 청결함과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음용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평택시가 추진 중인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돗물 품질검사 및 정보공개 등에 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2025년 소상공인 업무유공 기관 선정’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사용 촉진, 경영환경 개선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특화음식 경연대회, 음식업종 변경 지원, 조례 완화를 통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도 수상 배경이 됐다. 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비 촉진을 위한 문화·관광 연계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상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들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대한민국 동서 교통망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평택~부발 철도 건설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회기반시설(SOC) 분과위원회가 지난 20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본관에서 개최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KDI 재정사업평가위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했다. 평택~부발 철도 사업은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여러 차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논의돼 온 장기 과제다. 노선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59.4㎞가 신설되며, 향후 포승~평택선에서‘평택~부발선’여주~원주선과 원주~강릉선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부발 철도 개통 시 평택에서 강릉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3시간에서 약 1시간 20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남부와 강원 동해안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 철도는 수도권 동서 간 간선망 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22일까지 동탄청학볼링장에서 열린‘제22회 화성특례시장배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볼링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행사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는 경기 초반부터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집중력으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호응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볼링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스포츠를 통한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동탄보건소에서‘정신장애인의 독립’을 주제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서초열린세상의 박재우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정신장애인의 독립을 위한 가족의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강연에서는 독립 과정에서 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 등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독립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면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00여 명의 등록된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적 안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