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과 김명숙 부의장은 1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을 접견해 평택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을 통해 강정구 의장은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교육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늘어나 고등학교 설립, 원거리 통학 등 여러 가지 교육 현안이 산재해 있다”면서“평택시의회는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으로 두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3일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치동천 체육공원 벽시계 설치 △치동천 둘레길 보수 △공동주택 정문 회전교차로 설치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을 제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입주자대표들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약 86%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2신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과 협력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대표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나은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소통간담회는 이번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자대표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13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공공보건사업 대학 연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장안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식품영양학과, 화성의과학대학 간호학과, 협성대학교 보건학과 등 관내 대학 교수진과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운동, 영양, 신체활동 등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서부보건소 관할지역의 특성(보건·의료 취약지) 및 건강통계 현황 보고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인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 협력 방안 모색 △대학 및 학과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역할과 방향 설정 등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보건의료 분야 교수진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건강증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학과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3개 보건소(서부·동탄·동부)의 결핵 담당자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 결핵 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민간과 공공 부문의 결핵관리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결핵관리 담당자와 전담간호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각 보건소는 권역별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해 주요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 방안과 주요 집단시설 내 결핵 역학조사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2024년도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결핵은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공기매개 감염병으로 꼽히지만, 국가결핵관리사업과 민간·공공협력(PPM) 사업을 통해 환자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유종우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이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긴밀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인증 및 특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공인 기업을 위해 ‘2025년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 소공인 제품 인증 및 특허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오는 4월1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화성시 소재 10인 미만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기술의 국내외 인증획득 및 산업재산권 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 및 기술 시험·인증 △산업재산권 출원 분야로 시험비, 심사비, 컨설팅비 등의 항목을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획득한 인증, 산업재산권 출원(인증취득 및 출원 날짜 기준)도 신청 가능하며, 제출서류를 통해 신청 필수요건 등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선착순으로 총 20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3월 해빙기를 맞아 관내 모든 도로 건설 현장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반은 △가설구조물 안전성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작업장 안전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의 역점사업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유사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평택호 유역 수질 안정성과 대규모 K-반도체 방류수 수질오염의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환경부 주관 국가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환경부에 수계의 중요성과 물 안심 방안 수립을 적극 건의했고, 환경부가 수용해 측정소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자동측정소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설로서 중금속, 생물감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수질 수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평택호는 평택시와 인근 지역에 매년 약 5억 톤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급속한 개발로 인해 오염물질 유입이 증가하며 녹조 등 다양한 수질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가 확정됨에 따라 2040년 이후에는 총 160만톤/일 이상의 반도체 방류수가 평택호로 유입돼 오염 부하량은 더 가중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상생협력 관계기관 협약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평택시는 최근 관내 건설 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하도급 업체 참여율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 개최에 앞서 시의원, 건설협회장, 지역건설업체 대표 등 지역건설산업 관련 관계자로 구성된 18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현황과 전담 부서(건축사업지원팀)의 업무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위촉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건설업체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와 건설산업 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건설산업 활성화와 관내 건설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바란다”면서 “앞으로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전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제10기 평택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국·도·시정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지난 1월6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제10기 평택시 참여단은 평택시의 1차 심사와 경기도의 2차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수, 참여단 활동 설명, 임원진 선출, 참여단 운영 방식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희 자치행정협치과장은 “생활공감정책 단원들의 생활 속 작지만 의미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국·도·시정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에 대한 정책 제안들도 긍정적으로 검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평택시 대표는 “작은 변화가 모여 큰 혁신을 만들어내듯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안성시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 이는 올해 1월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된 기회로, 연납 신청시 1년 세액의 3.75%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1월 연납시 최대 9.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3월에 연납할 경우 3.7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차량을 새로 구입한 시민들은 3월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시청 세정과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3월16일부터는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과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고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에 정상 세액으로 고지서가 발급되며, 연납 신청자는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가 필요하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시민들이 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지난 1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기업맞춤형 지방세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이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정 세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지방세 신고·납부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2025년 개정세법을 안내하는 한편,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관내 기업의 세무·회계 담당자 뿐만 아니라 세무사, 법무사 등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지방세 및 국세 개정사항 안내 △지방세 세무조사 주요 추징사례 소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방세 및 국세 해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안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복잡한 세무 업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개정세법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장학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는 제도다.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돼 사각지대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3월28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7년부터 2012년 출생 청소년으로, 총 8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학생 35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52명에게는 1인당 150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한다. 장학금은 4월과 9월 두 번에 나눠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청소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업 중단 예방은 물론, 학업 지속을 위한 심리적·경제적 안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생활장학금 사업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12일 경기도 및 (사)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안성지부와 함께 2025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집중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광고물 정비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실시 전 경기도와 안성시는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대해서 논의하고 옥외광고물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의견 청취 실시 후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성지부와 민관·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제거에 나섰다. 정비대상은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통행에 불편을 주는 현수막, 불법 입간판, 벽보 등이 주요 정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음란·퇴폐, 선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벽보, 명함형 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고,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행정조치는 물론 정비 후 불법 광고물 재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 적극행정으로 수년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 건립’ 사업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시는 지난 7일 열린 공공갈등조정협의회에서 갈등전문가 및 이해당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급 갈등 사안이었던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 건립’과 관련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갈등전문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김학린, 김강민 교수를 비롯해 이해관계자 대표인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이호헌 광복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 운영실장, 이영구 (가칭)근대음악전시관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이번영 (전)남양읍 주민자치회장 및 화성시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전시 공간에 예술가들의 공적과 과오를 객관적으로 표기해 후손들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홍난파 생가에 홍난파의 업적과 친일 행적을 명확하게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문화예술공간 전시실 내에도 홍난파와 관련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홍난파의 업적과 친일 행적을 명확히 표기하기로 약속했다.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은 남양읍 홍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반송동 139번지에 건립 중인 화성시 대표도서관인 (가칭)동탄중앙도서관의 명칭을 ‘화성중앙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중앙도서관’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서관이라는 의미로, 지식과 문화의 허브이자 시민 간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화성중앙도서관은 연면적 10만637.5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관내 도서관 중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비롯해 지식의 숲,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명칭 공모에는 총 89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1차 실무부서 심사, 2차 자문 심사를 거쳐 7개의 최종 후보가 선정됐으며, 3차 선호도 조사에서 44%의 지지를 받은 ‘화성중앙도서관’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는‘화성시민도서관’,‘화성새빛도서관’이, 장려는‘화성꿈빛중앙도서관’,‘화성중앙열림도서관’, ‘화성온누리중앙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화성중앙도서관은 지난 2023년 3월 건립에 착공했으며, 2025년 7월 준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