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보강하고 물길을 개선하는 재해 방지 사업이다. 도는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0.9km 하천구간과 교량 6개소 등을 정비했다. 도는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6~11m였던 걸은천 폭을 12~17m로 확장해 홍수 예방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흐르는 물에 의해 침식될 수 있는 제방과 물가를 정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마감1교 등 여유고(홍수 발생시 침수되지 않도록 확보하는 여분의 높이)와 경간장(교각중심에서 인근 교각 중심까지의 길이) 부족으로 인해 수해에 취약한 6개 교량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시설기준에 따라 모두 재가설했다. 도는 제방보호를 위한 호안 공법으로 조경석 쌓기를 적용해 홍수방어는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접속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앞으로도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 앞서 도는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를 차지했으며,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이란 본인인증 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 적발률을 높이고, 자치단체와 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체납처분 행정절차를 전자적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도는 가상자산 시장 확대에 따른 지방세 체납은닉과 탈루수단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용평가기관 및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제휴)했다. 그 결과 압류에서 추심까지의 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G마크 브랜드 한우고기에 대한 축산물이력제 이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G마크 가공장 1개소에서 축산물이력법 신고 미흡 사항을 발견해 시정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학교급식으로 한우고기를 납품하는 도내 14개 G마크 축산물 가공장을 대상으로 지난 11월16일부터 12월18일까지 점검을 진행됐다. 축산물이력제 담당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경기지원과 함께 합동 점검했다. 그 결과 1개소에서 입고량과 출고량 기록 내역이 미흡하여 해당업체에 대해 전수 수정 조치하고, 한우 일부 개체에 대해 DNA(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해당 시료는 적합으로 판정됐다. 또한, 학교급식 납품시 일반축산물을 G마크 축산물로 둔갑시켜 공급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정산내역, 축산물이력제의 농가출하내역, G마크 참여농가현황을 상호 대조한 결과 둔갑내역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G마크 가공장의 이행 상태는 양호했으나 일부 경영체에서 축산물이력제 전산입력 지연 등의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향후 해당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많이 공급되는 G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남양주 왕숙지구 기업이전단지’ 관련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용정리, 송능리 일원 13.5㎢를 2024년 12월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또‘남양주 왕숙지구’추가편입지역인 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와 인근지역인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진관리 일원 4.1㎢는 2026년 12월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2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기도는 ‘남양주 기업이전단지 조성사업’은 토지보상이 55%이상 추진, 45%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이 완료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어 인근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구역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 왕숙지구’추가편입지역(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은 토지보상이 추진되지 않아 원활한 사업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은 남양주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에서는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19일 기흥구 서천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와 ‘관-학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자체와 대학의‘지·산·학 협력’을 통한 첨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모델 구축에 힘을 모은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경희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역량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희대학교와 함께 협력 시스템을 갖춰 국비를 확보하고, 인재 양성,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대한민국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창조성으로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재정과 공간, 자본투자가 이뤄져야 하지만 가장 우선하는 것은 지식으로 이는 대학에서 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기업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경희대는 일자리 창출, 우수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지역행사와 축제, 전통시장·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내년부터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는 예산 지원을 통해 버스 운행율을 20% 이상 높이기로 하고 19일 오후 관련 운수업체들과 협약을 맺었다. 시는 차고지에 버스가 있어도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총 7억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19일 지역 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들과 함께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서’에 서명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데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참가한 업체는 합자회사인 경남여객·동백운수·마북운수와 합명회사인 구성운수·죽전운수, (합명)수성교통, 연원운수·한비운수(합명)를 비롯해 상현운수, 승진여객, 용인교통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선버스 운행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노선을 선정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등 버스 운행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부터 시 지정 양성기관인 처인구 남동 e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운수업체에 취업한 신규 운수종사자가 6개월 이상 같은 운수업체에서 일할 경우 각각 100만원씩의 처우개선비를 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속가능 도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시는 19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0년부터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 지표를 평가해 지속가능한 교통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대상으로 하는 ‘나 그룹’에서 2021년과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남시가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온실가스 저감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 △주차 수요 관리 △출퇴근 교통 수요 관리 △자전거 및 보행 활성화 △교통안전성 제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기여한 우수 감시단원 29명에게 재난관리분야 유공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내 기반 시설의 위험 요인을 상시 감시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2023년 11월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창단했다. 현재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안전감시단은 도로, 건축물, 교량 등 기반시설물의 파손 및 위험 요인을 상시 관찰하며, 발견된 문제를 SNS를 통해 신고하면 소관 부서가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감시단은 총 1147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도로 및 경계석 파손, 수목 전도, 공원부지 내 옹벽 균열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찾아내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가 화성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화성시의회는 19일 두레자연고등학교 청소년 시민동아리 ‘딩고’ 학생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화성시의회가 후원하고,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두레자연고등학교가 주최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차시에서는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정책 제안서를 검토하고,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화성시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열정은 화성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정책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의회 견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본회의장과 회의실을 탐방하며 의회의 기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모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화성시의회는 19일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열린 2024 화성시 체육인 송년의 밤에 참석해 한 해 동안 화성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용운 의원을 비롯해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종목단체장, 직장운동경기부, 기타 시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체육은 단순히 신체 단련을 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여러분 덕분에 화성시는 명실공히 ‘체육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말했다. 행사는 체육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다양한 체육단체의 활동 보고 및 금년도 성과를 되돌아보는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은 19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영계획안’등 총 3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약 8883억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됐다. 삭감된 사업 예산은 △물향기수목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원 △도시공원 잔디 유지관리사업 3억5000만원 등 총 7개 사업 약 11억2500만원이 삭감처리 됐다. 증액된 사업 예산은 △고인돌 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원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 5000만원 △오산스포츠클럽 육성 지원 8800만원 등 총 6개 사업, 약 4억900만원이 증액처리 됐다. 이상복 의장은“서로의 마음을 모아 민생을 살리고 오산시의 미래를 여는 길에 동료의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면서 “우리 모두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오산시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했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도의회는 3등급을 받아 지난해 평가(5등급)와 비교해 2등급 상승했다. 도의회는 특히 신뢰도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주요한 개선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도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이후 즉각적인 대책 회의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 대응책을 모색하고, 실행해 왔다. 의정활동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해 충돌 방지 제도 점검 △반부패·청렴 전담 직원 충원 △고위 공무원 청렴도 교육 이수율 강화 등을 실시했으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렴 향상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 운영 △의회 사무처 직원 대상 청렴도 인식 설문조사 △부서별 자체 청렴과제 발굴 및 관리·운영 등도 새롭게 추진했다. 아울러 △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확대 △청렴 서약식 운영 △청렴 슬로건 퍼포먼스 △청렴 문화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회 구성원 모두의 의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도의회는 '청렴 노력도' 평가 부문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내년 2월부터 ‘임신부 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맘편한 꾸러미 지원사업’을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의 약 30%를 투입해 지역 내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맘편한 꾸러미’는 임신을 축하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지원품이다. 꾸러미는 △접촉식 체온계 △수유쿠션 △수유패드 △온습도계 △손목보호대 등 임신부와 신생아를 위한 필수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꾸러미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임신부다. 서태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임신부들에게 의미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게 돼 기쁘다”면서“‘맘편한 꾸러미’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평군의 임신 친화 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임신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임신부 가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긍정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화성&행궁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0년 시작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 관광콘텐츠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9개 분야에서 총 11점을 선정하는데 '올해의 관광지'는 대표 시상 분야다. 수원화성&행궁동은 전통문화,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장소다. 주민과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상권이 참여해 수원화성과 행궁동만의 특색을 담은 유·무형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행궁동 카페거리, 공방거리, 맛촌거리, 통닭거리, 로데오거리, 전통시장 등 오랜 시간을 간직한 골목들이 모여 '행궁마을(수원화성&행궁동)'이라는 확장된 개념의 관광지가 됐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곳이자 다수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서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촉구 시국선언에 참여한 아주대학생 대표자 9명을 도지사 집무실로 초청해 '브라운백미팅'을 했다. 지난 9일 아주대생 115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밝히는 동방의 횃불이 되자"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아주대 총장을 지낸 김동연 지사가 페이스북에 "용기 있는 아주대 학생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통 잘하는 비결은 '공감'인데 공감 능력은 자기가 살아온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면서 "나는 절대빈곤에 살았고 그래서 힘든 사람, 덜 공부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살아온 궤적을 보면 능력주의의 폐해를 고스란히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한국은 자유와 자유주의, 보수와 반공도 구별 못 하는 정치인들이 태반"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내 인생의 암흑기가 있었는데 남들은 '청춘'이라고 불렀을 때였다"고 말한 뒤 "터널 속에 갇혀 있었을 때, 정말 한줄기의 희망이 없었을 때가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까 자기 하기 따라서 인생의 엄청난 자산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