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핵 정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저는 8년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출범한 새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 경제를 책임졌고 새 정부는 출범 즉시 11조 원 추경을 편성하며 신속하게 재정을 투입했고, 대외 관계 안정을 위한 모든 노력도 기울였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반, 윤석열 정부는 경제, 외교, 기후 대응, 심지어 민주주의까지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렸다"고 진단한 뒤 "이 와중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불법 계엄으로 우리 경제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트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과거 두 차례 탄핵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추락하는 우리 경제 그래프를 다시 'V자 그래프'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세 가지 원칙, 'R.E.D'를 천명했다. 'R.E.D'는 지체없이 '신속'(Rapid)하게, 필요 이상으로 '충분'(Enough)하게, 시장의 기대를 깨는 정도로 '과감'(Decisive)하게 해야 한다는 말의 이니셜이다. 그러면서 최소 30조원 이상, 미래 먹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기업 애로사항을 문의하니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 챗봇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공고와 관련한 키워드를 말하면, 자동으로 음성을 인식해서 관련된 사업공고를 리스트 형태로 보여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19일 본격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기반의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기업비서는 기존 경기도 기업지원 플랫폼인 '이지비즈'를 탈바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재탄생했다. 기존 이지비즈와 달라진 점은 크게 다섯 가지다. △AI 검색(텍스트·음성) △AI 맞춤형 추천 △제출 서류 자동화 △AI 챗봇 상담 △지원사업 정보 통합 제공으로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검색 서비스는 국내 최초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원사업 검색 서비스로, 대화형 질문을 통해 기업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직접 텍스트로 입력할 필요 없이 음성검색도 가능하다. 원하는 사업 키워드를 말하면 자동 변환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사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를 다른 장르나 기술과 융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 IP 도약' 지원 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24년 '경기도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해 콘텐츠 제작, 실증, 유통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유망 콘텐츠 4개 과제를 선발해 11월까지 과제당 1억8000만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비를 직접 지원했다. 개발한 콘텐츠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시장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대기업 유통사 또는 유통처를 연계하는 등 간접 지원도 제공했다. 올해는 ㈜크리플, 오디오가이㈜, 이케이㈜, ㈜오마이어스(㈜아트스케이프 컨소시움) 등 5개 기업이 4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도내 콘텐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IP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IP 도약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콘텐츠 제작 비용 뿐만 아니라 실증, 유통,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의 결과물은 지난 11월14일부터 17일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18일 찾아가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달행이에 참여했던 기관·단체 종사자를 비롯해 개인 봉사자까지 60여 명이 참석해 1년 동안의 보건복지 서비스 결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달행이는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로, 올해도 관내 15개의 보건·복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가족센터,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옹달샘, 양평군무한돌봄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보건진료소, 각 읍면사무소 등)과 자원봉사자가 연계, 참여해 건강보험 장기요양 보험 상담, 기초건강 체크, 수지침을 비롯해 발 마사지 등 다양한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6일 양평읍 도곡3리 마을을 시작으로 12월18일 양서면 청계2리 마을까지 한 해 동안 총 35회 실시한 달행이 사업을 이용한 군민은 8110여 명으로, 유소견자는 9명 발굴·지원했으며, 홍보 물품은 1238개가 배부됐다. 한편, 18일 양서면 청계2리 마을을 끝으로 올해 찾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18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예산을 포함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이 시의원들의 투표로 의결·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은 2조1527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7.3% 증가한 사상 최대의 본예산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투표로 확정된 예산 중에는 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일부 삭감됐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반영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예산 137억원과, 자치행정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다시 반영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평등 교육 예산 1억2000여 만원 등이 포함됐다. 내년 시 예산에 대한 시의회 심사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에 대해 지난 17일 예결위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최종 통과된 예산안을 18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그러나 기존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안으로 예산안을 의결할 것을 촉구하는 수정안을 총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해 표결에 부쳤으나 반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윤경선 수원시의원은 지난 18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수원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집행계획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 도로개설율 개선 촉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수원시 전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63건 중 32개소가 도로이고, 해제예정시설 역시 32개소 중 24개소가 도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이러한 계획이 수원시의 현실과 시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한 계획인지 따져 물었다. 또한, 수원시의 도로개설율(87%)과 전체 세출 예산 중 도로 개설 관련 예산(164억원) 비율이 주변 지자체에 비해 낮다는 점을 언급하며,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시의 관심과 우선순위를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통행권과 보행권, 안전권 보장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고 생활 주변의 위기가구 조기 발굴로 두터운 시민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지난 11월 특화사업으로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재지정받았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범죄피해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지난 2017년 2월 시작된 이후 8년 연속 진행 중이며 소송업무를 제외한 무료 법률상담 및 자문, 법률교육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연중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캠페인, 이웃돌봄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선제적인 위기가구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생활밀착형 사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복지상담소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입주기업이 많은 삼송테크노벨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맞춤형지원을 홍보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지원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공원, 원당시장·능곡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고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팀,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철현 경기도의원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원 연구단체는 18일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음악생성기 활용에 대한 실태조사 및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공지능 음악생성기를 활용한 음악창작 활동의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과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는 김철현 회장을 비롯해 김상곤·김재훈·이인애 의원과 이수재 AI산업육성과장, 용역 수행기관 '커스텀360' 연구진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음악생성기 저작물의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책임자인 윤병진 김포대학교 교수는 발표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인공지능 음악생성기를 활용한 음악창작 교육을 추가하고, 교육을 원할히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와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음악창작과 창작자 권리 보호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장애인의 창작 기회 확대와 사회적 참여를 위한 새로운 정책 추진의 출발점이 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18일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열린‘2024년 경기도 인권 관계자 세미나’에서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매년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인권행정제도 구축, 인권정책 수립 및 시행 등 총 4개 영역,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인권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시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시는 2021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인권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인권 관련 강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오산시의 모든 행정은 시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인권친화도시 오산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회의실에서 ‘런치 살롱(Learnch Salon)’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식 시간을 활용한 오산시 학습 프로그램인 ‘런치살롱(Learnch Salon)’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이 부담 없이 자기 계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재테크와 월급 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160여 명의 직원들이 이날 강의에 참석했다. 강의는 경제칼럼니스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월급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했다. 김 강사는 KBS 국민영수증과 같은 다수의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 멘토로 활약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받는 전문가다. 강의 주제는 ‘2025년 재테크 준비와 스마트한 월급 관리’로, 공직자들이 다가올 경제 변화에 대비하고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적 사고와 습관 만들기 △돈 관리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들 △스마트한 월급 관리의 법칙들 △사회초년생을 지난 사회중년생들의 투자목표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안정적 수입 구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는 최근 대규모 폭설 사태 및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개시 등 정국 혼란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을 주된 의제로 개최됐다. 해당 회의는 지난 14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체제 돌입에 따라 곧바로 국무회의로 개최하고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긴급 민생안전대책회의를 추진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강현도 부시장, 국·소·담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기도지사께서 민생 안정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공직기강을 확실히 하고,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우리 시 공직자들도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하며, 민생을 살피고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폭설피해에 대한 긴급지원책 마련(재난예비비, 재난안전기금 활용) 및 취약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내년도 살림살이가 8883억2000만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예산안은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은 전년(7624억836만원)대비 1259억1218만 원(16.52%)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7530억600만원, 특별회계 1천353억1400만원이다. 시는 정부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언과 고견을 유념하겠다”면서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꼭 필요하고, 절실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성목적과 취지에 맞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내년 초 공식출범을 앞두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 평택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정부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별로 각각 신청해야 했던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창구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임산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SRT 할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표준 모자보건수첩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공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엽산제·철분제 등의 물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임산부가 희망하는 장소로 택배 신청(온라인을 통한 착불 비용 선결제)을 통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평택시 임산부들이 각종 서비스를 편하게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편의성이 보장되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월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2024년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공모에서 지자체 부문 지역협력기반 분야의 대상을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지난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도시혁신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협력기반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평택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을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정리해 공모에 응했으며, 발표 자료에 2015년부터 시작된 평택시만의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의 과정 성과와 함께 평택시 도시재생사업, 앞으로 계획 및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조례 제정 등을 담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4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2015년부터 시작된 평택시만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속 가능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평가위원 자격 미달로 심사가 중단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를 공정성을 보완해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은 지난 18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평가위원 1명이 무자격자임이 확인돼 심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위원 추첨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는 사업신청자의 추첨 방식으로 평가위원을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시민단체, 언론인 등이 참관한 상태에서 사업신청자가 추첨을 진행해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TF팀을 구성해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 점검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TF팀에는 기존의 담당팀에 추가로 팀장급과 팀원이 한 명씩 추가돼 구성한다. 이러한 조치를 토대로 △12월26일 심사위원 재추첨 △12월27일 평가위원회 개최 △12월31일 적격자 공고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자격이 없음에도 평가위원 후보자로 신청해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적절한 조치를 강구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