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 시장은 “탄핵안 가결을 기점으로 모든 사회 영역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지역안정대책회의에서 시는 지역안정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난 9일부터 가동된 것으로, 민생불안 요소 해소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폭설 피해와 관련한 민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예비비 투입 등의 조치로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의에서 정 시장은 침체돼 있는 중소기업과 민생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발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당분간은 일부 국정 공백과 사회적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이 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 1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생안정과 폭설피해위기 극복을 위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과 함께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폭설피해로 인한 복합적 위기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태권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이재형 대한한돈협회화성시지부장, 최병천 경기수협어촌계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피해 농어가 긴급지원 모색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축수산 관련 2025년 예산 신속 추진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폭설 피해 신속 복구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등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와 불안정한 시국상황까지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농어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간부회의를 15일 개최했다.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함에 따라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시까지 국무총리 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개최됐다. 회의에서 시는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25년 일반구 승격 등 주요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결정 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관계부처의 동향파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특례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적인 절차 등 제도적인 부분과 시민들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비상상황에서 시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안정”이라면서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와 간담회에서 기업과 농축어업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정치적 불안함이 시민들의 생업 종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행정에서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지원해야 하며,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공직기강에 대해서는 시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9000건에 대해 196억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2기분에는 12월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한다. 이와 함께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화물차·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하고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2월16일부터 31일까지이고,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방문 혹은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등에서도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 계좌 납부,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9월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로 인정 받은데 이어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MICE 도시'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레흐미타지 비벌리힐스(L'ERMITAGE BEVERLY HILLS)에서 전 세계 23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는 마이스산업의 △기반 인프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변화하는 국제 MICE 환경에서 탁월한 대응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 관계자는 "고양(킨텍스), 수원(수원컨벤션센터)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회의 시설뿐 아니라 각 시·군의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적인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올해는 마이스 주최자의 요구를 반영해 ESG 실천 및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긍정적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MICE 정책을 추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진행된 M&C/ASIA 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도청에서 첫 번째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정책 지원을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책임지고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오늘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서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 대응 방향을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도 현장을 가장 중요시하겠다"면서 "지금은 신속하고도 디테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만들도록 하겠다. 또한, 기존 행정의 틀을 깨는 과감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나는 관광업계나 또는 관련되는 업계들에 대한 매출채권 담보 특례 대출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하면서 환차손에 대비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으며, 연구개발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은 뛰어난 바이오메디컬 연구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인천은 세계적인 생산·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두 지역이 경계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의 공동단장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맡았다. 추진단에는 경기도와 시흥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김포 운유고를 깜짝 방문했다. 운유고는 지난 1월 김포 솔터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2개월간 학교 시설을 공유하며 솔터고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학교다. 임 교육감은 "운유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상황을 겪었던 솔터고 학생들을 배려하며 협력의 가치를 실현했다"라면서 "학생 안전과 직결된 학교 화재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건물의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어 화재 초기진압에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층수나 바닥면적이 일정규모 미만이면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상시 거주하는 기숙사나 빠른 대피가 어려운 특수학교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교육청은 소방시설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와 관계없이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려운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학교 474곳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가연성 천장재를 교체하는 등 2028년까지 총 526억 원을 단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장이 12일 시흥시 정왕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 어려움에 대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상권 회복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의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정국 혼란 속 민생 경제의 위기도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민생과 직접 맞닿은 도의회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에서 추진됐다. 김 의장은 이날 정왕시장에서 김종배 도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이광재 상인회장, 우영우 부회장, 신영진 감사, 김수창 조합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경기도·시흥시 관계자 등과 가진 현장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의 어려움부터 소비 심리 위축의 문제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왕시장은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 중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통큰 세일' 행사가 진행된 곳으로서 김 의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추가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인근 시장과 연계한 상권진흥구역 설정 △노후 관로 및 바닥 시설개선 △주차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시장 활성화 및 환경 개선책에 대한 다양한 검토도 병행됐다. 이광재 상인회장은 "정말 여건이 어렵다.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병선 경기도의원은 12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공공기관 일부 이전과 관련한 도지사의 방침 결재 문서 등 명확한 근거가 부재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을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경기도 행정의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방침이나 구체적인 계획 없이 구두 지시와 브리핑만으로 추진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식 문서 하나 없이 예산이 편성된 것은 도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임차비 35억원 편성과 관련해 "지난 9월 브리핑에서는 '일부 이전도 열어두겠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북부 지역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뒤, 본예산에서는 일부 이전으로 사실상 확정하면서 북부 도민들에게 실망과 허탈감을 안겼다"며, "최종적으로 일부 이전으로 결정된 과정은 누가, 어떤 절차를 통해 결정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연구원 직원 215명 중 단 40명만 일부 이전 과정에 포함하면서 이를 위해 35억원의 임차비를 반영한 점에 대해서도 "이같은 예산 편성 요구는 근본적으로 부적절하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대회 ‘파주마음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한 해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행사는 정신건강사업 성과 영상을 시작으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로 진행된 ‘파주마음동행콘서트’에서는 플루트 3중주 초청공연, 센터 회원의 피아노 연주와 합창, 가족의 색소폰 연주, 직원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센터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 등 포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운정보건소와 문산행정복지센터 내 분소를 운영하며,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생명존중 교육, 자살수단 통제 사업, 유족 지원 사업, 생명존중 인식개선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지난 12일 제주도에서 열린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원과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전체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3그룹(5만 이상 20만미만 인구수)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공자 표창으로는 유창선 주무관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의 수도시설 운영 목표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에 걸맞은 물 복지 실현이다. 군은 이번 결과로 신원정수장 신설과 양서정수장 증설, 송·배수관로 신설을 통한 공급지역 확대, 노후상수도관 교체, 현대화 사업 등을 실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하차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진입차단시설 설치를 늘리고 피난대피시설구축 등 지하도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27개소 지하차도를 관리하고 있는 시는 선제적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자동진입차단시설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로 지하차도 내부에 물이 10cm 이상 차오르면 차량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시는 인근 하천경계까지 최단거리 500m 이내에 있는 지하차도 14개소 대상으로 자동진입차단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으로 국·도비 4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2억원이 투입된다. 약 43억원 예산을 투입해 강매·행신·서오릉로·신원·탄현·일산지하차도 등 6개소에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해 현재 검수가 진행 중이다. 내곡지하차도 등 나머지 6개소는 2025년 설치 완료를 목표로 39억원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장항지하차도 피난대피시설공사에 들어갔다. 해당시설은 지하차도 벽면에 핸드레일을 1m 간격으로 4열을 설치해 지하차도 침수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1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업무개선(혁신) 방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1월 팀별로 제출한 136개의 업무개선 방안 중 부서별로 우수추진사례 1건을 자체 선발하고, 선발된 35개의 업무개선 방안 중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일자리 관련 센터 통합에 따른 원스톱 채용(접수) 대행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선사체험마을 기간제근로자 연수·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 및 프로그램 예약방식 개선’, 장려상은 ‘행정부속시설 주민편의 공간 활용’이 각각 선정됐다. 김덕현 군수는 “그동안 관행적이고 소극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군민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13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기업SOS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대상'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 시군에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 항목은 △기관장 관심도 △예산 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전년도 대비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7개 분야다. 도는 공장등록 수에 따라 시군을 A·B·C·D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고 동두천시는 D 그룹에서 최고 득점을 받았다. 한편, 동두천시는 기업SOS 지원단을 구성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국내외 경기 침체 등 기업의 당면 어려움을 청취하고 규제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육성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이 정성평가 부문에서 만점을 받고 기업하기 좋은 시책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애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