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 주관으로 가정 내에서 암암리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폭력 유형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임명희 소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여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임명희 소장은‘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강의 주제로 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시 올바른 대처 방법과 단계별 실천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연말 가정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 모인 시민 여러분의 주의 깊은 관심과 신고”라면서 “오산시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재인증(중소도시)’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에서 총 53개 지표로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오산시는 2022년에 이어 2024년 중소도시 부문 스마트 우수 지자체로 재인증을 받았다. 시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도시 안전망 구축과 첨단 기술 도입에 집중해 방범용 CCTV 관제구역 전 개소(2745대)에 AI 기반 영상분석기술을 도입해 위기대응능력을 크게 향상했으며, 서비스 및 인프라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평가받았다. 시민 참여형 플랫폼인 ‘리빙랩’을 운영하며 교통, 환경, 안전분야를 중점으로 시민중심의 지역현안 발굴 및 문제해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범죄, 재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계 지원이 가능한 시민안전 통합플랫폼(경찰·소방서 연계) 서비스를 운영하며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은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 2024년은 시민건강의 해로 꼽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자연경관과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오색둘레길과 황톳길이 조성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을 느끼며 건강까지 챙기는 녹색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오산시만의 맞춤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오색둘레길은 오산시 전반에 걸쳐진 17km 구간의 둘레길이다. 궐리사와 물향기수목원, 서랑저수지 등 오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맞닿아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오색둘레길 1코스에 오색약수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산시는 올해 원동근린공원, 고인돌공원, 죽미근린공원 3곳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한 뒤 첫선을 보였다.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하루 500~1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4000만 원을 확보한 만큼 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 7억7000만원을 투입, 내년 중 7곳에 황톳길을 추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반도체 사업장에 공업용수로 재공급 해 물의 지속가능 사용 실현성을 높이고, 세수까지도 확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 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해당 기관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협약’을 토대로 그간 민관협의체, 실무추진단 등을 구성해 지속협의한 결과로 탄생했다. 물 재이용시설과 유입·공급관로 등을 설치하는 본 사업에는 국비 1920억원 등 총 3200억원(1단계)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업용수 공급사업으로 오는 202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앞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완공되면 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5만 5천톤을 포함한 총 12만톤의 하수처리수 재처리수가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에 공급하게 된다. 사업 완료 시와 화성시가 공급하는 하수처리수는 밀양댐 공급량에 맞먹는 물(1억2000만톤)의 생활용수를 아끼는 효과를 낼 것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확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시상을 통해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는 ‘과학농업으로 농업인의 안성맞춤 도시 안성시’를 주제로 10월18일 공모를 시작해 25일 1차 서류심사와 29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받고, 이에 따른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21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해 지난 2022년부터 본격 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한해 자체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 등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1000여건 넘게 분석 진행했다. 이상인 소장은 “이번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으로 안성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약잔류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만9215건에 대해 약 94억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2기분에는 12월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적용해 부과한다. 또한, 과세 기간 중에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 징수하며, 올해 연납납부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로 6월에 자동차세가 전액 납부된 차량은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2월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기한 경과시 가산세 3%가 가산되며, 체납세액이 45만원 이상이면 매월 0.66%의 납부지연가산세가 60개월까지 추가된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기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ARS(142211)를 통해 가능하고 인터넷 지로 및 CD/ATM기에서 과세내역을 조회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김 시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행정이 갖는 공공의 가치를 드높이는 동시에 사회서비스 확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반도체 인력육성,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미래 생태계 구축 △노인들의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제공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안성형 그린뉴딜종합계획 수립·추진 등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공공성 실천은 행정의 가장 큰 가치이자 궁극적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공성실천대상은 ㈔한국공공사회학회 주관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12일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화성 수향미 10kg, 480포(480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희망의 쌀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쌀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행사로 불이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성 루이제의 집 등 수혜 대상과 인원을 세분화해 9개 복지시설에 각각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근영 HU공사 사장과 농협 화성지부장 등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둘다섯해누리’을 포함한 9개 시설에 직접 쌀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근영 사장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가 힘을 모아 준비한 쌀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제253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11월29일 선출된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시작해 2025년도 평택시 예산심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과 결산 승인 등을 최종 심사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위원회로 이번 회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설화 된 첫 해이다. 김혜영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평택시의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배분돼 시민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책임감 있는 자세로 예산심의를 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평택시의회 2025년도 총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과 비교해 6.05%가 증가한 총 2조4325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11일부터 17일까지 기획항만경제실, 종합관제사업소, 미래도시전략국, 소통홍보관 등 2025년 예산안 제안설명을 보고 받고 주요 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앞으로 특례시 승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신청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현재 청사가 위치한 금곡동은 개발제한구역·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확장성 면에서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 당시 행정기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민들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9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복부비만타파 운동 교실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복부비만타파 운동 교실은 64세 이하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결과 최종 25명의 참여자가 수료했으며, 체중은 평균 0.1kg, 체지방률은 1.2kg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고 골격근량은 평균 0.5kg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우수 수료자에게 격려의 차원에서 폼롤러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운동 교실 참여 후 체력이 향상됨을 몸소 느껴 만족스러웠으며, 만성질환 및 영양교육도 진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운동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유지하기를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지난 6일 '행복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을 통해 그동안 600여 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이점복 협의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소통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나래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The(더) 경기패스' 등 새 교통정책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말 선보인 '똑버스'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K-패스는 월 60회 환급 제한이 있는 반면, The 경기패스는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교통비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30%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기준도 기존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이런 장점으로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서비스 개시 이후 시행 5개월 만인 10월16일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2월 현재 가입자는 107만 명이다. 신규가입자 수에서도 같은 기간 K-패스 신규가입자 169만 명 가운데 The 경기패스 신규가입자가 77만 명으로 가장 많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철근이나 마감자재, 기계·전기설비 자재류 등 기본자재와 장비를 조달할 때도 지역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받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시가 이번에 획득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뒤 아동권리 신장에 상당한 성과를 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할 수 있다. 상위단계 인증에선 지난 4년간의 아동친화 사업 이행 실적과 앞으로 4개년 계획을 평가받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권리 신장을 입증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20년 1월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받은 후 4년 동안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아동보호팀 설치·운영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 운영 △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정책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용인특례시’를 핵심 비전으로 6개 영역 34개 전략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