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13일 의회 시민토론방에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과 조례 제정을 위한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실무적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시 관련 부서(복지정책과·아동과·교육청소년과)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장 여인미)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이 참석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시 관련 부서와 초록어린이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족돌봄 아동과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협력이 없으면 발굴이 어렵다”면서 “발굴의 사각지대를 찾고 지원체계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지난달 1차 간담회에 이어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한층 더 구체화됐다”면서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3월에 개최되는 제301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3일 용인도시공사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개발사업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은 제30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교통기획과를 대상으로 중복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해당 과에 사전 자료요구를 통해 분당구 내 중복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 현황을 점검한 결과 성남시 곳곳에서 동일한 제한속도 표지판이 불필요하게 중복 설치된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이는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호과속 무인단속장비 주변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속도 제한 표지판이 필요하지만 과도한 중복 설치는 오히려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효율적인 설치 기준 마련을 통해 체계적인 교통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 도로교통국은 "시내 교통 표지판 8697개 중 34곳에서 중복 설치가 확인됐다"면서 "일괄 철거는 어렵지만 경찰청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는 13일 장안면 소재 김주형 딸기 농가에서‘로컬푸드 직매장 우수농가 팻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농가 조직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우수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우수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우수농가로 선정된 김주형 농가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가는 총 28개 농가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 944곳 중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거래건수, 판매금액, 안전성 검사, 클레임 내역, 현장점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7개소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매출액 347억원을 기록했다. 정명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생산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해주신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화성시의 우수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로서는 첫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난 1월14일 동탄9동을 시작으로 2월13일 향남읍까지 4주간 29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1700여 명의 시민과 만났다. 이번 인사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연설과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개성을 살려 △케이크 커팅 △축하 영상 △샌드아트 △희망박스 △오행시 낭독 △풍선아트 △합창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민들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 9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부권은 도로 건설 및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동부·동탄권은 광역버스, 철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ㅣ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1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국가인구 비상사태 대응과 저출생 인식개선에 대한 사회적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캠페인에 참가한 후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광명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고, 다음 참여기관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도시공사를 지목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저출생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안산도시공사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익 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진다. 2월 비대면 신청의 경우 현재 접수 중이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해당 농업인들에게는 신청 안내 주소가 포함된 문자가 발송됐으며 접속된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의 경우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대면 신청 대상은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 신청자,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됐다. 전년도 헥타르(ha)당 100만~205만원에서 헥타르(ha)당 136만~215만원으로 인상돼 농가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일 2025년 이천시 상인회장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 경제재정국장, 일자리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종운 센터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상인회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정책과 주차장 추가 설치, 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장 A씨는 “상인회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천시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 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을 토대로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기본사회 정책 세미나에서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목표로 시민들 일상 전반에 걸쳐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기본사회 7년의 여정, 함께 지키는 일상과 새 희망’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7년간의 기본사회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광명시 공직자와 민간 위탁기관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김세준 부이사장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부이사장은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청년 실업 및 노인 빈곤율 증가, 기후 위기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하다”면서“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실현을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를 비롯한 7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12일 ‘한강수계 주민 지원사업’ 관련 공동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2년간(2024년, 2025년) 지속적으로 삭감된 한강수계 관리기금 중 주민지원사업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수계 관리기금의 주민지원사업비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삭감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전체 158.818㎢의 면적 중 83.627㎢(52.7%)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돼 타 시·군에 비해 규제의 정도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폭이 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7개 시·군 주민들은 주민지원사업비가 한강 상·하류 대표들이 모여 합의한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가 명확한 사유 없이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광주시 주민들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7개 시·군 단체장 및 주민들로 구성된 경기연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60개의 메달을 획득해 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한 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를 획득해 역대급 경기 성적을 기록했다. 육상 종목의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스마일 점퍼’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월9일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 31cm를 넘으며 시즌 첫 대회 우승으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해 김도균 감독·우상혁 선수와 재계약 했고 유규민 세단뛰기 현 국가대표 선수를 신규 영입하는 등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육상팀 전력을 강화했다. 씨름팀은 2024년 용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시설 개선, 운영 자금 등이 필요한 식품 제조·접객 업소에 총 60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을 연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3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생산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5억원, 영업장 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2000만원을, 운영 자금이 필요한 모범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업소는 최대 3000만원을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받으려는 성남시 소재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신분증,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가지고 지역 내 농협은행(지역단위 농협 제외)을 방문해 상담받은 뒤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와 신청서 등을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금 소진 때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 가능 여부와 대출 금액은 신청자의 담보력 등을 판단해 확정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IT, 로봇, 컴퓨터, 에너지 기술 및 금융·경영 전문가 등 특정활동(E-7) 분야 종사 외국인에게 ‘경기도형 광역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대한 참가신청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업기술인력 부족 인원의 27.5%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도는 이러한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경기도형 E-7(특정활동) 광역비자’를 설계했다. 특정활동(E-7)의 취업 범위는 법무부장관이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다. 이 가운데 ‘경기도형 광역비자’는 △관리·전문직종 67개 △준전문 직종 10개 △일반기능직종 10개 등 총 3개 유형의 87개 직종으로 구성된다. 도가 오는 3월 법무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 3월31일부터 내년 12월 까지 21개월 동안 취득 요건은 완화하고 우대조건은 강화한 형태의 광역비자 제도를 시범 운영할 수 있다. 비자 발급 규모는 법무부 심의에 따라 결정된다. 경기도형 E-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중앙정치 이슈 관련 여러 건을 두고 여야 간 극한 대치 양상을 보였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의 신속·공정한 재판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내란수괴 윤석열부터 징계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해당 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뒤, 12일에는 본회의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데도 사법적 판단이 지연되고 있다"며 "거대 야당의 무분별한 탄핵·특검법 발의와 맞물려 국가적 혼란이 가중되는 만큼, 법원이 하루라도 빨리 공정한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 문제로 인해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정치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야당이 임시국회에서 탄핵을 연달아 추진하고, 특검법을 남발하며 국정 전반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 중 73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도의회 민주당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징계 촉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여러 현안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AI산업 기반 확충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등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히지만, 추진 과정에서 의원 간 견해차와 구체적 전략 부족이 드러나면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이영봉 의원은 지난 10일 정담회를 열고, '경기AI캠퍼스(북부)'가 의정부시에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의정부는 GTX-C 노선 개통 예정을 비롯해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고, 미군공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도시"라면서 "경기북부의 중심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살려 인공지능(AI) 교육과 산업을 융합하는 최적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AI산업육성과 관계자 역시 “의정부시를 포함해 4개 기초자치단체가 북부 AI캠퍼스 유치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며,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외부 전문가 평가와 입지·인프라 종합분석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같은 날 별도 정담회를 통해 의정부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요청했다. 이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은 중첩 규제로 인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