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17일부터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foodvoucher.go.kr), ARS(1551-0857)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식품유통과 또는 주소지 관할 출장소·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는 3·1운동 당시 뜨거운 독립 함성이 울려 퍼졌던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 송산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가족 체험 프로그램 ‘민화로 만나는 화성시 3·1운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산 지역의 자선사업가 ‘홍헌’의 활동을 배우고, 이재민들이 그에게 선물한 은주전자와 은술잔에 새겨진 태극 문양과 무궁화 장식을 모티브로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영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3·1절을 기념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3·1절 프로그램 참여 및 전시실 관람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7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에 화성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등 15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추진하는‘2025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업인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발표는 △화성시 지원 시책 설명(화성시, 화성산업진흥원) △자금 및 금융 지원 시책 설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판로 및 수출 지원 시책 설명(경기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R&D 지원·기술보호 시책 설명(산업기밀보호센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일자리 관련 지원시책 설명(경기도일자리재단)도 진행된다. 또한, 12개 참여기관은 설명회장 밖에 별도로 설치되는 상담창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드림스타트 사업’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이를 위해 취약계층 가운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263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문과 홍보지를 우편으로 발송한데 이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업지역 내 복지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협조를 요청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안내문을 배부하고, 집중 상담을 통해 대상 아동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예정이다.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 내 후원기관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29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초학습향상, 건강관리, 심리치료 서비스, 후원물품전달 등 2117건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모두가 생애 최대 3회(주기별 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는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을시 F-2(거주), F-5(여주), F-6(결혼) 비자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자와 상관없이 내국인 배우자만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면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e보건소)’에서 신청을 통해 검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지난해 다양한 시책 및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한 포상금의 일부인 5200만원을 명예의 전당에 특기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군종합평가 우수행정 성과(전년대비 실적향상 부문 전체 1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저소득층 지원 성과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관련 시민 정신건강 증진 성과 등을 인정 받아 각각 다수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0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 이권재 시장과 실무를 담당한 기획예산담당관 신수형(시군종합평가 부문), 희망복지과 임종오(기초생활보장 부문), 건강증진과 곽승미(전국민 마음투자사업 부문) 주무관이 오산시 직원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포상금은 오산시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특기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체육·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매년 특기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60명과 대학 신입생 10명이 선발 대상이다. 이권재 시장은“이번 기부는 우리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운영에 동참해 얻은 인센티브를 관내 특기장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소중한 사례”라면서 “지역사회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11일 용인시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토의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대변인)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해 방문을 환영하며 의장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배정수 의장은 “2025년 1월 화성시가 인구 104만의 특례시로 거듭나게 됐으며,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화성시는 일자리, 교육, 교통 등 여러 분야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자율화’등의 내용이 담긴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고, 지난 회의에서 가결된‘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 방문 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화성,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팔탄면 소재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성국 최고위원,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6명, 화성지역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여했다. 기업시찰을 시작으로 간담회에서 강성열 아비만엔지니어링 대표와 안상교 늘푸른 대표(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어진 현안 청취와 논의에서는 수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고환율로 인한 경영악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기업들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간 매칭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수출 및 해외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기업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올해 2월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성과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담은 ‘2024 평택시 평생학습 추진성과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과집은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확산하고,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했다. 평택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과 2024년 평택시 평생학습 빛나는 순간을 시작으로, 비전·목표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공동체, 평생학습문화 기반 시설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성과집은 총 300부를 발간해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평생학습도시 및 시군구에는 전자책(e-book) 형태로 발송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으로 미래를 여는 도시, 평택을 시민의 학습으로 이끌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이해증진과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성과집을 발간했다”면서 “이번 성과집이 평생학습 사례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인규 경기도의원은 10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영관 교육과장, 지역교육협력팀장 외 1명과 함께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시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이란 학생이 기획하고 제안한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하여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도에는 경기이룸학교로 시행했다면 25년도부터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변경됐었다. 또한, 기획워크숍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확대시키고 학생주도 프로젝트 기반하에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단계별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내실화를 통한 학생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침이다. 김영관 교육과장은 “2025년 1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동두천지역 8개의 단체가 공모 접수·신청했으며, 면접·현장방문 심사를 마쳐 2월 10일 공모심사가 마무리되어 7개의 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기초단계 1500만원 이하, 전문단계 2500만원 이하로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도·지역 업무담당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지방보조금(보탬e)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해 새로운시스템 교육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방송 앰프와 스피커를 통한 기존 마을 방송의 난청 지역, 울림 현상 등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3세대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구축한 뒤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한 읍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각 마을 이장이 휴대폰에 방송을 녹음하면 시스템에 등록된 마을주민들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발신돼 바로 들을 수 있는 체계이다. 전화를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시차를 두고 다시 전화를 걸어 줌으로써 마을 방송의 수신율을 높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수신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 이장 또는 읍면 담당자에게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덕현 군수는 “기존 마을방송의 여러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마을 방송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긴급재난시 신속한 전파로 안전한 연천을 만드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가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한해 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그동안 무증상으로 방치되기 쉬웠던 C형 간염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는 상황인데,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유일한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이번 정책은 시민 건강관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형 간염은 주사기 공동 사용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 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의료기관(의원, 병원만 해당, 종합병원 제외)에 방문해 확진 검사를 받은 후, 검사비 지출 확인이 가능한 진료비 상세내역을 첨부해서 동두천시 보건소 또는 정부24 홈페이지 내 보조금24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 주재로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유회의에서는 간부 공직자들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현안사업이나 읍·면에 전달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0일 개군면을 시작으로 3월 10일 용문면~양평읍 순으로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현안 공유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해당 읍‧면사무소로 각 읍·면의 신청기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2월26일 용문면, 지평면 △4월30일 양동면, 청운면 △6월25일 단월면, 서종면 △8월27일 옥천면, 양서면 △11월26일 강하면 △12월24일 강상면, 양평읍 순이며 모집인원 및 운영 사정에 따라 일자와 해당 읍·면 등은 변경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2025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6일~7일 이틀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22개 시군의 32개 축제 중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19개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이천쌀문화축제는 지속적인 성장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인정받아 상위 등급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통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좀 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천쌀의 전통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이천쌀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5년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5일간 개최될 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가 농촌의 주거 환경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농촌지역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 지역에서 노후 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자 등 무주택 세대주 또는 그의 배우자가 신청 대상이다. 무주택자가 아니더라도 융자 신청일 기준, 소유 주택을 처분하고 건축물대장 및 건축물 등기부등본을 말소한다면 1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은 건축 총면적이 150㎡(부속건축물 포함)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부속건축물의 면적이 단독주택 면적을 초과할 수 없다. 또한, 다세대, 다가구, 다중주택, 농어촌 민박 등 숙박시설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담보 능력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5000만원을 2% 고정금리와 6개월 변동금리 중 선택해 융자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촌 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해 지역 미관과 주거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도시지역 귀농·귀촌인을 지원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