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농업분야(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지원대상 선정 품목을 정하기 위해 1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TA(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농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FTA 피해보전 직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량분야·축산분야·원예특작분야·임업분야로 나눠어 지원한다. 이번 신청은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등록된 식량작물의 11개 품목(보리, 밀, 옥수수, 조, 수수, 율무, 감자, 고구마, 대두, 녹두, 팥)과 원예·특작 17개 품목(참깨, 체리, 감귤(시설/노지/만감류), 포도(시설/노지), 상추, 당근, 오이, 멜론, 딸기, 양파, 카네이션, 선인장, 수삼)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FTA로 손해를 입은 다른 식량작물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FTA 이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존에 등록 돼 모니터링 품목에 해당되는 품목 외 식량분야 및 원예·특작분야 신규 품목이 발굴돼 해당 농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올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신청 접수를 2월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총 4개이다. 향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이 발급되며, 이용자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별 소득 및 연령 욕구 기준에 부합하는 자로, 자세한 요건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복지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월 내에 이용자 선정 및 통지를 완료할 계획이며, 사회서비스는 3월1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동물교감치유 및 치유농업 확산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설·자재·직불금 등 약 140개 농업인 보조사업에 190억원을 투입해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에 3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토양·잔류농약·농업용수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 생산 단계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에 20억원을 투입, 44개소(13ha)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 육묘장은 발아 기간을 60% 단축하며, 농업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활용을 통해 스마트팜 농업 현대화와 수직농장 기술 보급에 16억원을 투입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한우 번식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목선인장 무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비상계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5000만원을 올 상반기 집중 집행한다. 올해 경기도 관광분야 사업예산은 작년보다 10.6%(55억3000만원)가 증가한 575억원이다. 이중 국비는 64.7%(26억4000만원) 줄어든 반면 도비는 17%(81억7000만원)가 증가했다. 2025년 경기도 상반기 집행할 사업으로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93억원 △관광지 개발 사업 52억4000만원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19억8000만원 △경기둘레길 관리, 운영, 활성화 8억원 △리얼 코리아(Real Korea) 경기 웰컴 캠페인 22억원 △국제회의/컨벤션 개최 지원 6억5000만원 △지역축제 지원 70억2000만원 △경기투어패스 7억원 △경기도 관광사업자 위기극복 특별자금 지원 20억원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6억5000만원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3억원 △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사업 33억원 △경기도 웰니스 관광활성화 5억원 △경기도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및 지원 4억원 등 총 382억5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시군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3가지 방법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경제정책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금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세 번째는 트럼프2.0 행정부 등 국제환경 변화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 떨어진 국격에 따른 국제신인도 문제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간 내에 지금의 불확실성이 거둬지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1980년대부터 1950년대의 통신 관련 자료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정판 통신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전문성과 여주시립 폰박물관의 고유한 특성이 있는 전문박물관이다. 유물들의 역사적인 기록와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유물 구입대상은 구입 대상은 198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통신 및 전화 관련 사진, 통신허가증, 홍보물과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정판 통신기기, 개발 자료, 전화기 사진, 홍보 포스터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불법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유물 구입 절차는 서류 심사(1차)를 거쳐 평가 대상 유물만을 실물 접수(2차)하며, 이후 유물감정심의를 통해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서류 접수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유물에 대해서는 개별 통보 후 실물 접수가 진행된다. 실물 접수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사이버하입이 제작한 감성 미디어아트 전시 '위로의 시선'을 1월15일부터 2월3일까지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토파즈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 '위로의 시선'은 한유아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창작물로 표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의 메타휴먼 아티스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타휴먼 한유아와 관람객이 감성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은 입장시 '고민 카드'를 선택하고, 여섯 개의 구역을 따라 한유아가 전하는 위로 메시지를 수집하며 고민 카드를 완성시켜 나간다. 완성된 고민 카드는 한유아의 특별한 '행운의 부적'으로 교환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한다. 전시 공간 곳곳에서는 30m 길이의 대형 미디어 월과 홀로그램 아트 등 시각적 요소와 감성을 결합한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시각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개개인 고유의 감정에 맞춘 위로를 함께 느끼게 된다. 전시는 현대백화점이 휴점하는 1월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매일 10시 30분부터 시작돼 평일은 20시, 주말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AI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4년 7월18일 제정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의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안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개발과 이용, 도민의 권익 보호,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AI) 법제 개선 방안 연구-AI 법과 조례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본법(안)'에 제시된 조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AI가 가져올 법적 및 사회적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기본법'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기본이념, 데이터 저작권 확보, 규제 기준 제시, 교육 지원, 국제 협력 및 글로벌 포용 정책, 지역 AI 진흥, 결과물에 대한 표시 가이드,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AI 리터러시 교육,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과 의무, AI 위험성 모니터링, AI의 사회적 활용, 포상 및 불이익 금지 조치 등 다양한 조항을 검토하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광역 및 기초지자체는 'AI 기본법'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의회는 15일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중원구 주민들과의 새해 인사회에 참석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인사회는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렸으며, 안광림 부의장, 조우현 의원, 고병용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 윤혜선 의원, 김윤환 의원 등 다수의 시의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성남시는 지난 13일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첫 인사회를 개최한데 이어 16일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과 20일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인사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11일)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김길리, 서휘민, 김건희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날(14일) 열린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최민정, 김건희 선수가 모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길리는 30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1500m와 10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민정 선수는 3000m 개인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00m 남자 계주에서 김다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대학부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 빙상팀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금빛 레이스 전망을 밝게 했다.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2025년 2월7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공공후견 사업을 통해 법원의 심판청구를 지원받은 첫 치매 공공후견인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치매환자 공공후견 지원사업은 치매로 인해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되거나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가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기본적인 일상생활의 영위를 보장하기 위해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인 절차 및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피후견 치매어르신은 △공공기관 서류발급 및 대리 신청 △통장, 사회보장연금 등 자산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변경 △병원 진료 및 약 처방 의료서비스 이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및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공공후견인의 활동은 후견활동보고서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 법원과 평택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하에 이뤄진다. 후견인으로 선임된 문모씨는 “치매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공공후견 사업은 치매 어르신의 법적, 경제적 권리를 책임져 줄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에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1조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통해 약 26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의 투자유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주식회사 제이오텍과 502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동폴리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탑머티리얼, 후쏘코리아 등 우량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활동을 통한 협약도 이루어졌다. 지난해 5월 해외 출장을 통해 유엘솔류션즈 등 2개 사로부터 1330억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해당 기업은 향후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투자유치 설명회도 지난해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진행된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협력 설명회’에는 외국인 반도체 기업 11개 사를 초청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하고, 평택시 산업 투자 환경을 설명하며 기업 간 비즈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관내 돌봄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요양기관,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시설장들과 함께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제도개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해결 방안과 시설의 운영 애로 사항,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작용을 한다”며 관련 제도개선과 행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과 이에 따른 돌봄인력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부터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우선 시는 관련 예산으로 6억8640만원을 편성했다. 관내 76개소 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4대보험 가입 종사자 및 전일제(주 40시간이상 근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오색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오산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오색시장상인회, 의용소방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판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점검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오산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소방호스, 스프링클러 시스템, 화재 경보 시스템 등 주요 소방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는 안전관리자문단도 참여해 전기설비와 가스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해 전기화재 및 가스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상인회와 의용소방대는 현장 상인들에게 화재 안전 수칙과 긴급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점검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