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이전 신청시 누락된 농가나 필지, 신청하였으나 선정되지 않은 농가 등이며,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공급하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에는 농지면적 1000㎡당 100포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시는 관내 축산농가 축분수거 활성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축분으로 생산한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해 1포당(20kg)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유원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안성시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올해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월6일부터 12월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지원 대상자의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유치원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학부모 등 신청 보호자에게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한국해비타트(윤형주 이사장)와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노후 주거 밀집지인 성남·옥천지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정비 및 지속 가능한 재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당 구역 내 노후 건축물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약자를 위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및 빈집 정비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4년부터 5개년 동안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주민마당(주차장) 조성사업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공모선정), 경기도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발전과 상생의 필수분야인 도시재생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꽃피울 수 있어 깊은 감사와 남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1월1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교통 편의와 인구 유입,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지난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을 비롯해 고속도로 내에 있는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로 7조43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한, 고속도로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적용해 도로 미끄럼을 줄이며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했고,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은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을 비롯한 위례와 동탄2 신도시 등 수도권까지의 이동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는 만큼 광역접근성을 통한 출퇴근 향상 및 관계 인구가 증가하고, 안성의 저렴하고 풍부한 주택 공급에 힘입어 정주 인구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의 중심부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올해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원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대기업 전기차 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2025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시대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요가 많고 효과가 높은 사업 위주로 수출 지원 사업을 재편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론 ‘용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수출 극대화’를 목표로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 구축 △산·학·관·민 협업을 통한 수출 활성화 △전략적 해외 마케팅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디지털마케팅,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인력 양성 교육 등을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상시 지원한다. 또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신규로 세계 최대 B2B 중개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을 구축하고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입점을 돕는다. 산·관·학·민 연계 수출 지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도 국내외 전시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체납자에게 세금 납부를 안내 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체납자 실태조사반’1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 방문 등을 통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4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7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 조사반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15일까지 용인시청 3층 징수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3월4일부터 직무 기본 교육을 수료한 뒤 징수과와 3개구청 세무부서에 배치돼 주 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3년 연속 교부단체로 지정돼 보통교부세 25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에는 불교부단체로 지정됐으나 2023년 교부단체로 전환돼 269억원을, 2024년은 252억원을 교부받았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재정부족액이 발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특별교부세와 달리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이라 시 재정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시는 올해 공공청사 건립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대규모 투자 사업들을 예정하고 있어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가 재정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4년 확보한 특별교부세 92억원을 이월시켜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 등 29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89억원으로 AI기반 실시간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54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인사회는 신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새해 첫 공식 소통 행사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오후 2시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이다. 각 인사회에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 및 단체장, 각 분야별 단체 대표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는 신 시장과 시민들 간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시정 시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시장은 작년 1월에도 새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인 ‘희망온빌라’ 사업 추진 성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국 32곳 지자체의 각 시범사업 운영 성과와 노력도 등에 점수를 매겨 이뤄졌다. 희망온빌라(사전 체험용 1가구, 입주용 7가구)는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난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단계적으로 5명의 발달장애인이 입주했다. 입주민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들로, 모두 남자이며, 지역 내 복지관, 스포츠단에 근무하는 이들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희망온빌라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빌라 지하 1호) 옆에 37.65㎡ 규모의 커뮤니티실을 설치해 심폐소생술, 요리, 성교육, 금전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무실에 상주하는 위탁기관 말아톤 재단의 직원 4명은 입주 장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7일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대유행에 모든 시민의 백신 무료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고, 예년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때의 의사환자 분율과 비교하면 2016년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7일 설명했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감기와 달리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을 접종하면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한 531곳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미성년자),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임신부)를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 주민 간담회’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남용인 IC를 신속히 개통하고 동용인 IC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12월30일 예정됐던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취소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개통 현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주민, 한국도로공사와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176.3km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다. 포천~구리 구간(44.6km)은 앞서 2017년 개통했고 올 1월1일부터 경기도 안성부터 용인, 구리 구간이 개통됐다. 안성~용인~구리 구간은 총 72.2km, 왕복 6차로 도로로 사업비는 총 7조4367억원이 투입됐다. 용인 구간은 26km로, 용인 분기점(양지)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인천·강릉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고 북용인 분기점(포곡)에서 수도권제2순환선을 타고 오산·화성 등 수도권 서쪽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우수기관 연말 표창에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기관상과‘우수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기관상은‘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신규 사업을 통해 전국 연극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다양한 전국 연극단체와 관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재단은 이 중요한 행사를 용인시와 한국연극협회와 공동으로 협력해 TF팀을 구성하고 연극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특히, 연극제를 통해 지역 문화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연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재단의 또 다른 큰 성과로, 전국 대학 연극인들이 창작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전국의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연극적 역량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남서현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해 고질적인 대형차량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금오동 캠프 카일과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약 2만㎡를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230면)으로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주차장은 2.5톤 이상의 화물차량과 16인승 이상의 승합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와 함께 소음 및 매연 감소,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의정부에는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도심 곳곳에서 불법 주차가 만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군사, 철도, 공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은 △라과디아체육공원 예정 부지 △용현동 산업단지 외곽도로 △경민대 앞 고가도로 하부 △녹양동 종합운동장 △캠프 카일 △306보충대 등 6개소(총 446면 규모)로, 대형차량의 주거지 불법 주차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주택가 및 도로에 만연한 대형차량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오는 2월부터 3개월간 산불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잔존하고 있는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환경보호, 토양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은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신청은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