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은미 위원장과 최종성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희, 박종각, 김종환 의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시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남시 건설업계가 당면한 고충을 청취하고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승갑 대한전문건설협회 시협의회 회장은 “현재 건설업계는 IMF때보다 더 어려운 현실이며, 대다수의 업체가 영세하다보니 경영에 어려움이 굉장히 크다”며 건설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단속을 위한 정책보다는 건설업계에 대한 지나친 규제로 인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 재량권을 발휘해 단라”고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성남시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 관련해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과 정책을 함께 고민해 상생과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시건설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 건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제작 지원한 행주대첩을 소재로 한 '칠전칠승 신호지세(七戰七勝 晨虎之勢)' 콘텐츠가 1일 재개관한 고양시 행주대첩 기념관에서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명인 '칠전칠승 신호지세'는 '굶주린 새벽의 호랑이 같은 기세로 일곱 번 싸워 일곱 번 이기다'라는 뜻이다. 1593년 음력 2월12일 동이 트기 전부터 해가 저물 때까지 일곱 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한 행주대첩의 의미를 담았다. 경콘진은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행주대첩 기념관 재개관에 발맞춰 새롭게 전시될 콘텐츠를 제작사 요망진스튜디오와 협력해 새롭게 구성했다. 주요 콘텐츠는 영상 콘텐츠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칠전칠승 신호지세' 영상 콘텐츠는 행주대첩의 치열한 전투를 6분으로 재구성한 몰입형 영상이다. 곡면 형태의 전시관 한쪽 벽면을 영상으로 가득 채웠다. 벽면 양쪽으로 거울을 설치해 공간감을 극대화해 관람객이 웅장한 분위기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톡톡, 행주대첩 전술지도'는 관람객이 게임처럼 화면을 터치하며 관람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관람객은 체험존 중앙에 작전 지도처럼 배치된 미디어 테이블을 조작해 작전 시간, 무기 등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수원시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민의를 받드는 의회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1410만 도민의 뜻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이 변화의 중심에 서는 선진 지방자치를 이끌어 가겠다"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동행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의원은 "갑작스러운 여객기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과 영영 이별해야 하는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을 담은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및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69개 업체에 189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3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돼 있는 중소기업 중 △제조기업(전업율 30% 이상)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 중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 업체(재난피해 확인기업은 매출액 심사 생략)이며, 3년간 최대 5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이자지원율을 일반기업 2.3%, 우대기업 2.5%, 재난피해기업 3%로 전년대비 상향 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현재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관련 접수방법, 취급은행, 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2090명에 무료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65세 이상(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시민을 대상으로 1명당 분양규모는 12㎡(3.6평)다. 텃밭 분양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1월 말일까지며, 상추, 쑥갓, 열무 등의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양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 기술을 가르쳐 주며, 삽, 괭이, 등 농기구를 비치한다.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소비자 참여마당→실버텃밭 신청)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땐 컴퓨터 추첨을 하며 타인 명의 신청, 이중 신청하면 분양 자격을 취소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24일 오전 10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1만㎡ 규모의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실버텃밭 외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텃밭, 다둥이 텃밭, 국가유공자 텃밭, 일반 시민을 위한 친환경 텃밭, 계절별 농사체험장, 도시농업·치유농업·스마트팜 교육장 등이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산림재해예산 486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산불방지대책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 100억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인건비 157억원 △산불진화·지휘차 및 개인진화장비 구입 12억원, 산불방지 교육훈련 등 기타 28억원 총 297억이 투입된다. 산사태방지로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의한 산사태 피해 방지를 위한 1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사방댐 60개소를 조성하고, 도내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732개소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물의 흐름을 늦추는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5ha, 사방댐관리 16개소 등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등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완료할 계획이다. 석용환 도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영향으로 산불조심기간 이외도 산불이 발생해 연중화·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기철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우려가 높다”면서 “도내 산불, 산사태 등으로부터 산림 재해를 입지 않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12월20일)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독감(인플루엔자)을 비롯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38℃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발병 후 5~7일간 전염력을 가진다. 현재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2~3주의 긴 잠복기를 가지며, 발열과 기침 등 비정형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영유아의 중증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 등의 하기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산소치료나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인 11월부터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선발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시 및 위탁 수행 기관에서 132명의 장애인을 선발, 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 배치 인원은 전일제 42명,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72명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이며, 2025년 기준 시급 1만30원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는 해당 직무 유형의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동일 유형 대기자 중 고득점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시는 지난해 대비 전일제 정원 2명, 시간제 정원 2명, 복지일자리 6명을 늘리고, 예산은 1억6400만원을 증액해 20억6000만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미취업 장애인들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등 장애인 일자리 관계 기관과 함께 취업 상담 진행 및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혜경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면서“앞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빠른 사업추진, 체계적∙계획적인 정비를 적극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의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해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해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사업추진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됐으나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참여시 최대 4만㎡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적은 사업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나홀로아파트 대신 중규모 단지로 확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정비가 시급한 일산∙원당∙능곡∙행신∙고양∙관산동 원도심 지역 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 후보지는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일반적인 정비사업으로 추진하기 어렵거나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뉴타운 지역이다. 원도심 지역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는데 총 39억2000만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긴축 재정임에도 시민 75%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년 27억4000만원 보다 11억8000만원(43%)을 늘렸다. 대표적인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36억2200만원, 준공 7년 경과 공동주택 대상)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30년 경과 공공임대주택 대상)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지원(1억9260만원) △층간소음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사업(800만원) 등이다. 시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 가운데 승강기 교체와 단지 내 주요 도로나 외벽,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을 유지‧보수하는 데 도비 포함 4억원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휴게시설을 개선하거나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3000만원을 증액했다. 올해부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 지원 분야를 신설해 총 7억5000만원을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착공해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최대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다. 정 시장은 준공 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으며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가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여울공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라면서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동절기 공사가 매우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분향소의 운영기간을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운영기간은 4일 18시까지였으나 항공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난해 발생한 아리셀 등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분향소 운영을 연장한 것이다. 조문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29일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맞춰 사고 다음 날인 30일 시청 1층 로비에 추모분향소를 조성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면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성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에 함께하고자 지난해 12월31일 예정돼 있던 송년제야행사 등 주요 행사를 취소하는 등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일 전라남도 무안을 찾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무안군수를 만났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서부내륙고속도로에 있는 평택호 휴게소를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성공적인 개통과 평택호 휴게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이뤄졌다. 평택호 휴게소는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건축면적 기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평택호 관광단지와 인접한 이 휴게소는 대규모 주차 공간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이패스 전용 IC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높은 이용 가치를 제공한다. 휴게소 내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공간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파크가 조성돼 운영 중이며,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 특화 매장도 설치 예정이다. 특히, 평택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테마형 식당가는 휴게소 이상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휴게소는 단순히 교통 편의성을 넘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시에서 충청남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과 김명숙 부의장은 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을 접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등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새로 부임한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을 만난 자리에서 축하 인사와 함께 소방관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평택소방서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화재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평택시의회는 소방공무원 분들의 업무 환경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정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진‘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들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원활한 이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온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기업들이 옮겨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온 끝에 국가산업단지 북서쪽 방향의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에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 50만㎡(15만평)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2023년 11월에는 국가산업단지 남서쪽 방향의 남사읍 창리 일원에 11만평 규모의 이주자 택지도 마련한 상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4년 12월26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보상과 이주를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시에 따르면 토지수용 대상인 원주민에게 대토보상을 확대하기로 했고, 주민이 대토보상을 받을 경우에는 취득세가 면제되고, 양도세는 40% 감면된다. 수용 대상 원주민의 주거와 생계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이주자 택지로 옮겨갈 수 없는 임차가구에 대해서는 LH가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100호 정도 규모의 주거용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