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농협창업농지원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뿐만 아니라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마켓경기·직거래장터·박람회 등 유통채널 입점 지원, 브랜드 개발과 홍보·마케팅까지 연계하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푸드테크 및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과 정부·경기도 공모 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한다. 특히, 농협창업농지원센터 교육 수료생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가 컨설팅 등 관련 사업의 전문가·멘토로 연계해 청년농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현장 지원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5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1층 광교홀과 미래채움센터에서 ‘2026 경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인공지능(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숲, 경기도’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로봇팔 등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를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피지컬 AI존 △상상팩토리존 △AI 상상 플레이존 △에듀테크 탐험존 △홍보존 등 5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피지컬 AI존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끼리 복싱을 하고, 로봇팔이 부품을 조립하는 등 AI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상팩토리존에서는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도내 AI·SW 중심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AI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듀테크 기업들도 AI·SW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SW 미래채움 사업 성과도 함께 전시한다. 청소년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AI 영상전’과 도내 7개 AI·SW 중심대학이 참여하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반도체와 AI, 로봇 등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규제를 현장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의뢰로 수행한 ‘경기도 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과제 연구’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AI, 로봇 등 5개 분야에서 12개 규제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경기도는 국내 최대 제조업 거점으로, 2024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가운데 제조업 비중이 39.0%에 달했다. 전국 제조업 GRDP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35.1%였으며, 전국 제조업 사업체의 31.9%가 경기도에 모여 있다. 고위・중고위기술산업군의 고용 비중도 도내 전체의 51.1%에 달해 경기도가 기술 중심 산업의 핵심 지역임을 보여준다. 수출에서도 첨단산업의 힘이 두드러졌다. 2026년 4월 경기도 전체 수출액은 약 274억7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94.9%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약 168억달러로 전년보다 235.5% 늘었고, 컴퓨터 수출은 15억 달러로 608.7%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도 12.7% 늘어나는 등 반도체와 IT 관련 산업이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광명시가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1월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기업박람회(GM TECH EXPO 2026)’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기업과 시민,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가 만나 새로운 성장과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업은 기술과 제품을 알리며 판로와 투자·협력 기회를 넓히고, 시민은 다양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기업과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판로·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벤처투자회사(VC)·창업기획자(AC)와 함께하는 1대1 투자자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기업·제품 인터뷰 영상 제작, 자금·노무·세무 등 기업경영 상담,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1대1 마케팅 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또한, 그룹·스탬프 투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고 기업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할 관내·외 기업 30곳을 오는 9월 22일까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9월부터 경기지역 착한가격업소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기존 충전 인센티브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 사업을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실제 시행 시기는 시군별 지역화폐 운영 일정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특별지원’ 사업의 하나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위생·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군이 지정·운영하는 업소다. 도내 착한가격업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은 2026년 6월 기준 1722곳이다. 충전 인센티브와 중복 적용돼 체감 할인 폭은 더 커진다. 예를 들어 충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는 시군의 착한가격업소에서 10만 원을 결제하면, 충전 단계에서 이미 받은 1만원 상당의 혜택에 더해 결제금액의 5%인 5000원이 추가로 환급돼 최대 15% 수준의 혜택을 받게 된다. 캐시백은 결제 후 자동 지급되는 방식이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등 경기지역화폐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전통주 제조기술을 이전하거나 품질 향상을 지원한 제품 5개가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3개와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우리술 품평회다.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주종별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이전받은 제품 가운데 성남시 내올담㈜의 ‘담 골드’는 약·청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담 골드’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잡곡누룩 제조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밀 중심의 누룩에 쌀과 잡곡 등을 활용해 다양한 향과 곡물의 풍미,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벌꿀 와인 제조기술을 적용한 스파클링 와인 ‘허니와인 프로포즈’는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과실 대신 벌꿀을 주원료로 사용해 벌꿀 특유의 향과 단맛을 살리고 탄산감을 더한 제품이다. 농업기술원이 제품의 맛과 향을 바탕으로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한 전통주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저도탁주 부문에서는 포천시 ‘술빚는 전가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명시 너부대 마을 ‘행복주택 및 어울림센터’와 오산시 궐동 ‘어울문화센터’ 등 거점시설 2곳이 8월28일 공사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광명 너부대 마을에는 행복주택 170호와 문화·창업·생활 기능을 갖춘 어울림센터가 들어서며, 오산 어울문화센터에는 육아돌봄터와 운동시설, 공유텃밭, 주차장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조성된다. 광명 너부대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와 광명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상습 침수구역의 무허가 건축물 밀집지역과 국·공유지를 정비하고 공공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9월 1단계 사업으로 원주민의 임시 거주를 위한 순환주택(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으로 기존 집을 비워야 하는 주민이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로 사는 주택) 70호를 준공했으며, 이후 원주민 이주와 기존 건축물 철거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이번에 2단계 사업인 행복주택 170호와 어울림센터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준공 목표는 2028년 12월이다. 행복주택과 함께 건립되는 어울림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창업지원공간, 주민 커뮤니티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광주역 인근에 조성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가 31일 준공한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광주시 역동 경강선 경기광주역 인근에 지하 3층~지상 24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2개 동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가 들어서며, 나머지 2개 동은 지식산업센터인 ‘GH biz&경기광주역’으로 조성됐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주거시설과 업무시설을 한 공간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주거와 일자리를 가까운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단지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한다. 최대 거주기간은 10년이며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대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산시 세교동에 조성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121호를 지난 10일 준공하고, 오는 11월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준공된 주택은 1개 동, 121호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상업시설과 도서관, 공원 등 생활·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청년층의 생활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임대 조건은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중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택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으로 공급됐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아직 짓지 않은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자와 사전에 매입을 약속한 뒤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건물이 완공된 뒤 공공기관이 주택을 사들이는 기존 매입 방식과 달리 공사 초기부터 공공이 설계와 시공을 점검할 수 있어 임대주택의 품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바이오기업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의 기존 주력 첨단산업 기반 시설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내 바이오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요 시 관계자 및 관내 유망 바이오기업 10개 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전문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평택형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행사는 평택시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평택형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 및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1시간가량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은 △초기 연구개발(R&D) 및 실증 지원 인프라 확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수급 △인허가·규제 애로 해소 지원 △시험·인증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쏟아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의 감사행정을 총괄하는 현직 김정현 팀장이 국민권익위원회(국가청렴권익교육원)가 운영하는 ‘청렴교육 전문강사과정 평가’에서 최종 합격해 정식 강사로 등록돼 화제다. 시 청렴감사팀장은 23년차 공직생활 중 10여년 넘게 감사·조사 업무에 몸담으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감사 전문가로 기관 내 정평이 나 있는 공직자다. 김 팀장은 실무자 시절부터 청렴업무를 담당하면서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함께 다양한 청렴정책을 수립·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년간 내부강사로 활동하며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동료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청렴전문강사 과정은 까다로운 선발 기준과 엄격한 교육, 6개 반부패법령 필기시험(80점 이상) 및 강의평가를 거쳐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공공부문 내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07-27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에서 처음으로 형제가 함께 4급 서기관으로 재직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7월1일 자 정기인사에서 권혁도 도시계획과장을 지방과학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고 상수도사업소장으로 발령했다. 권혁도 상수도사업소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2024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권혁주(형) 도서관사업소장과 함께 수원시 최초의 ‘형제 4급 서기관’이 탄생했다. ‘형제 4급 서기관’은 수원시 인사 운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공직사회에서는 가족이 같은 조직에서 고위직으로 재직하게 되면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고려하는 부분이 있었다. 임용권자도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사 결정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권혁도 상수도사업소장의 승진 인사는 선입견을 넘어 업무 성과, 조직 기여도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가족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역량과 실적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인사가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학연·지연·혈연 등 개인적 관계가 아닌 능력과 성과를 우선하는 수원시 인사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공정한 인사 운영’을 원칙으로 삼고
2026-07-01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던진 화두는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서 시작됐다. 그는 6월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고, 1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는 “지금 교권은 붕괴됐고, 그로 인해 교육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가칭 ‘교육활동보호국’의 필요성을 밝혔다. 진단은 날카롭다.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는 현장의 비명을, 당선인은 외면하지 않았다. 방향은 옳다. 교권 보호 없이 학습권도 없다는 인식은 현장이 오래 기다려 온 메시지다. 문제는 방법에서 불거졌다. 안 당선인은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교원 자격이 있는 교사 중 특수부대·해병대·특전사·공수여단 출신이 의외로 많다며 이들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해 학생 인권 침해 논란을 불렀다. ‘참교육’ 속 교권감독관이 체벌을 포함한 전권으로 학생을 ‘응징’하는 설정이었던 탓에, 우려는 즉각적이었다. 당선인도 빠르게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는 17일 SNS에서 “표현과 설명이 충분히 섬세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교권보호는 곧 학생의 학습권 보호이자 공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2026-06-19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관이 매년 만들어 전국 행정기관에 내려보내는 지침이 있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근거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이다. 거기에는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는 민원은 팩스·인터넷·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분명히 적혀 있다. 그러나 그 지침이 일선 창구에 닿는 순간 어떻게 멈춰 서는지를, 기자는 오산시 환경사업소 수도과에서 직접 겪었다. 발단은 단순했다. 급수공사 신청을 위해 신청서와 함께 본인 정보 제공 요구서를 갖춰 팩스로 보냈다. 신청서에는 본인 정보 조회 동의까지 마쳤다. 토지대장·건축물대장처럼 행정기관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굳이 떼어 오라는 안내가 있었기에, 법이 정한 방식대로 동의서까지 첨부한 것이다. 그러나 전화로 돌아온 답은 “팩스 신청은 안 된다. 직접 와서 작성하고 도장을 찍어라”였다. 결국 먼 길을 달려 창구에 섰다. 왜 직접 와야 하느냐 묻자 담당자는 “여기는 그렇다”고만 했다. 법 제38조에 따른 기본지침을 들어 근거를 묻자 그 물음에는 답하지 않은 채 마치 조사를 받는 사람을 다루듯 주소와 성명을 추궁하듯 물었다. 어제 보낸 팩스를 확인하라 하자 한참을 찾지
2026-06-16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138회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도시정책과 유현복 팀장이 시 최초로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계획기술사는 국토 및 도시계획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이다. 방대한 시험 범위와 고난도 논술·면접 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합격률이 매우 낮아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안성시 소속 공무원 가운데 최초로 도시계획기술사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시계획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공직 내부에서 성장한 만큼, 향후 지역의 도시정책 수립과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6-06-05 정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