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 등 체납액 16억원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1회 총 4회 진행된 단속에는 도와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1425명이 참여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으로, 대형마트나 각종 행사장, 고속도로 요금소 등 차량 밀집 지역 중심 현장 단속이 이뤄졌다. 번호판 2663대가 영치 됐고, 이 가운데 6대는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 분기별 징수액은 1분기 2억1000만원, 2분기 1억4000만원, 3분기 1억9000만원, 4분기 3억1000만원으로, 약 8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지난 3월에는 대포차 의심 차량 2만8693대 자료를 시군에 배포해 상시 단속을 병행했다. 이에 따라 1251대가 추가로 영치 됐고, 206대를 공매 처리해 7억5500만원을 징수했다. 일제 단속과 상시 대포차 단속을 통해 올해 영치한 차량은 총 3914대이며 212대가 견인돼 공매 조치 됐다. 징수액은 약 16억원이다. 주요 적발 사례로 광주시는 지방세 8건, 2400만원을 체납한 차량을 적발해 가택수색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먹거리 정책 수준과 관심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주관 ‘화성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소비자·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의 수립·변경·시행평가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시민 인식 조사 △먹거리위원회 역할 홍보 △먹거리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핵심 정보 수집 △시민 참여와 관심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설문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된 기본 문항을 포함해 총 20문항 내외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실제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느끼는지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생산 △식품안전 △먹거리 △사회적경제(가공·유통)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홍보 △먹거리복지 △상생 △환경 등 먹거리위원회 6개 분과에서 직접 작성한 특화 문항이 포함돼 있다. 시는 지역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도를 높이기 위해 SN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29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 ‘희망’을 개최한다. 청소년의 기획과 참여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체험·바자회가 결합된 통합형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 공동체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실천하는 자리다. 올해 폐막식은 ‘청소년 주도형 어울림마당’을 목표로 설계됐다.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와 미래위원회가 기획·운영을 맡았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 전까지 로비에서는 20개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와 ‘희망바자회’가 운영된다. 바자회는 청소년이 물품 수집부터 가격 책정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하며, 수익금은 전액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된다. 오후 3시부터는 셈플리체, 어필링 등 16개 공연팀이 밴드·댄스·보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모범학생·우수동아리 장학금 전달이 진행돼 청소년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폐막식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는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는 이번 폐막식이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지난 24일 도기동 소재 라오웨딩홀에서‘2025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보훈대상자 500여 명을 모시고 위로하는 자리로 식전공연으로는 가수 양재기가 품바 공연으로 보훈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흥을 돋우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공연이 이어져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로연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는데 안성시 보건소 금연크리닉,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르신 자살예방프로그램, 안성시 청춘놀이터 운동교실, 안성시치매예방 함께해孝(효), 안성성모병원 등 어르신이 평소 관심 많은 사업이나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운영해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의 신체활동을 돕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룰렛다트, 탁구공 농구 등으로 신체활동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 한 회원은 “품바공연도 재미있었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가입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했는데 위로연 행사에 참석해 가입하게 돼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안성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느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역화폐 ‘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11월24일부터 12월12일까지 부정유통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깡’) △제한업종 사용 △결제 거부 및 차별행위 등 지역화폐 운영지침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액 결제 의심 거래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며, 단일 가맹점에서 1회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자동 탐지돼 해당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 규모가 크거나 고의성이 명확한 경우에는 수사의뢰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색전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제도”라면서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전한 지역화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 오전 11시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초년생들의 첫 독립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선택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약 18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유형 및 발생 사례 소개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 방법(등기부등본·확정일자·보증가입 등) 안내 △임대차계약시 유의사항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제도 설명 등이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퀴즈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청년 등 임대차 경험이 부족한 계층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는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실제 전세계약 시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보증가입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문제는 이제 청년과 학생들의 첫 주거 선택 단계에서부터 주의해야 하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라면서 “경기도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경기도의회 및 시군과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남양주시 다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재단이 수행 중인 ‘경기도 시군 여성친화도시 추진 실태와 과제’ 연구를 주제로 도내 여성친화도시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성평등가족부의 평가지표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지 않은 도내 15개 지역의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과 추진 준비 정도를 살펴보고, 이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6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정책요구를 조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최하영 연구위원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유호준 경기도의원, 박은순 경기남부 한부모가족지원 거점기관장, 서은정 남양주시여성회 공동대표, 이영안 남양주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좌장은 한상윤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는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도 차원의 여성친화도시에 조성에 대한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지속가능한 젠더폭력 통합대응의 과제와 비전’을 주제로 2025년 제2차 정책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라운드테이블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25~12월1일)을 맞아 젠더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 박선옥 권익정책과장을 비롯해 학계·지원기관·현장 실무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좌장은 이성은 단장이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젠더폭력 통합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경기도 현장 경험을 토대로 중앙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은 대응단장은 “이번 정책라운드 테이블이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경기도형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효성 높은 통합대응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튜브 ‘구읏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온라인 참여자들을 대상의 시청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가 환경피해를 입은 도민의 권익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재로 열릴 ‘2025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 기관 합동 워크샵’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환경분쟁조정 우수 지방위원회로 공동(2곳) 수상하며, 단독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례를 보면 A 공사장 소음으로 영업장 피해를 겪은 업주가 해당 건설사에 배상액을 청구했는데 손해사정사는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기간(27일)만 고려해 배상액을 290만원으로 책정했다.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실제 매출 감소액을 분석하면 피해 기간이 약 1년인 점을 주장해 건설사와 중재 과정을 거쳤고, 배상액을 2500만원으로 높이는 등 도민의 권익을 적극 보호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의 올해 실적을 살펴보면 11월 말 기준으로 총 16건의 분쟁조정 사건을 위원회에 상정해 이 중 10건에 대해 배상 또는 조정 결정을 내려 전체 약 6000만원의 보상이 이뤄지게 했다. 나머지 6건은 피해 인과관계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기각 결정했다. ‘환경분쟁조정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28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사 현장 15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중고소 작업, 중장비 운용, 밀폐공간 작업 등 중대재해 우려가 큰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실제 재해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현장 실무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주요 건설사업장 15곳이다. 화성동탄2 A78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안양관양고 A3~A4블록 및 평택고덕 A4블록 주택건설공사 현장 등이 포함됐다. 각 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과 위험 요소를 반영해 점검 범위를 설정했다. 점검 항목은 ‘중대재해 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장비 활용 실태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 미흡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거나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산업시설 불법 배출 수사 시 대기 배출허용기준 뿐만 아니라, 연료·설비 단속도 병행한다. 특사경은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신규 수사 아이디어를 내부 공모, 우수 아이디어로 3건을 선정해 내년부터 수사에 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3건은 △탄소중립 전환 및 청정연료 사용을 위한 산업시설 불법 배출 수사 △악취 배출 사업장 불법행위 수사 △사회복지법인의 기업형 수익금 비리 수사 등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현장 중심의 수사다. ‘탄소중립 전환 및 청정연료 사용을 위한 산업시설 불법배출 수사’는 단순한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 뿐만 아니라, 에너지·연료 체계 점검과 연소설비 단속까지 병행한다는 내용이다. 제조시설에서 대기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도 불법 연료 사용 등으로 연소 과정에서 온실가스,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이 대량으로 여전히 배출되고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사경은 단속에 그치지 않고 해당 사업장에 탄소중립 설비 지원사업 안내를 연계해 업체들에 해법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악취 배출 사업장 불법행위 수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우울·불안·자살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16일부터 11월21일까지 ‘마음건강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진단(우울, 불안 척도 검사)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1:1 상담 및 인지행동 치료 등 △미술 및 공예 등을 이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자살 고위험군을 비롯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우울·불안·자살 예방’ 등 다양한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대원2동 단체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따뜻한 지역 나눔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돼 정성스럽게 김장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대원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관내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재배해 총 700포기를 수확해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더욱 빛냈다. 김장 준비는 지난 10월31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본격 추진됐으며, 단체별로 배추·양념 재료 지원, 작업 인력 배치 등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했다. 이어 △19일 배추 수확 및 운반 △20일 배추 절이기 및 양념 준비 △21일 양념 제조·속 넣기·포장 등 약 3일간 김장 전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원2동 각 단체 위원과 지역 주민 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대원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경로당 등 총 120여 가구에 전달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2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구강건강 통합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경혈지압법 교육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구강건강 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의약 분야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요 경혈의 위치와 지압 방법을 소개하며 스스로 실천 가능한 통증 관리법을 안내했다. 구강건강 교육에서는 노년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구강건조증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통합 건강강좌를 통해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노년기 질환은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석정동 공영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설치 공사로 해당 주차장 이용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차유도시스템이란 차량 운전자가 빈 주차 공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주차구획에 설치된 초음파 센서가 차량 유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현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주차 차량 유도를 통해 주차장 혼잡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주차장 이용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석정동 공영주차장은 만차 시에도 주차정보를 알 수 없어 불필요한 주차장 진입으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가 수시로 제기되어 온 만큼 주차장 입구에 주차정보 표시등을 설치해 주차면 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 혼잡을 예방하는 등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대폭 해소할 방침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공사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 해소와 더욱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돕기 위한 필수 조치인 만큼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