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우리음식연구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9일 서평택푸드뱅크에 전(3종), 물김치, 송편 각 30인분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마련된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담아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특히, 명절을 맞아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문영달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명절이면 오히려 더 외로운 분들이 계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쓰였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전통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서평택푸드뱅크 관계자는 “우리음식연구회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음식은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면서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모여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대표 하천인 서정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코오롱글로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의 주요 기관과 기업체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추석을 맞아 더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하천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하천변 쓰레기 수거, 부유물 제거 등 정화 활동을 했으며, 총 2톤가량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김신회 송탄출장소장은 “고향을 찾는 가족들과 시민 여러분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지역 기업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추석맞이 서정리천 대청소’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송탄출장소는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 9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해 10월1일부터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와 강습비에 대해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결제 시스템 구축과 승인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적용 대상은 △남사스포츠센터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기흥국민체육센터 △용인실내체육관 총 5개 체육시설이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말정산 시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 이용금액을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신속 승인을 재촉구하는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서한문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강화를 위해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 여부가 통보되지 않아 509병상 규모 공공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이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위탁운영 승인이라는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장관님과의 면담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는 승인 기준·절차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 9개월 동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성남시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을 ‘권역 내 다층 진료기능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1977년 개원해 279명의 전문의와 100여 명의 전공의를 확보한 서울의료원과 달리, 2020년 개원한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핵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 8월19일 경부선(청도역 인근) 철로에서 선로 안전점검 중 열차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도 관할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자 선로 점검 등 관련 매뉴얼 및 절차서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를 검토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고는 사면 점검을 위해 선로로 이동하던 근로자가 열차에 치이는 안타까운 사고로,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철도 운영기관이 마련한 안전 매뉴얼을 면밀히 살펴봤다. 주요 검토 항목은 △작업자 선로 진입 시 단전 조치 △열차로부터 작업자 방호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총 7개 철도 운영기관이 제출한 관련 매뉴얼을 기준으로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단전 조치 미비 3개사, 작업자 방호 조치 부족 1개사,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배치 불완전 1개사 등 총 5건의 미비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해당 철도 운영기관에 관련 매뉴얼과 절차서를 개정해 안전기준을 보완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관할 시군에는 구체적인 시정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에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철도 운영기관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는 추석을 맞아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용객이 많은 걷고싶은거리와 황학산수목원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시를 찾는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머물다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산림공원과 소관 시설물 중 이용객이 많은 오학·상동 걷고싶은거리, 산림욕장, 근린공원, 황학산수목원 등을 대상으로 실행했으며, 산림공원과 직원 및 소속 근로자 등 52명이 참여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걷고싶은거리와 황학산수목원 등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휴식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는 시설로 평소에도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공간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도시공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10월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명절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도 병행된다. 공사는 무료 개방 기간에도 통합주차관제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관리와 특별순찰 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색시장 공영주차장에는 명절 장보기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 유도 인력을 별도로 배치한다. 배명곤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원활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면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주차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에서 ‘화·성·미·감(華·城·味·感)’ 향토음식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화성 지역의 향토음식 ‘화성의 바다, 화성의 들녘, 화성의 장·김치·장아찌’를 주제로 50여 종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화성의 다양한 향토 음식 전시와 함께 이러한 향토 음식의 역사, 문화적 의미 및 지역 농산물의 특성 등을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통해 함께 배치된 공간에서 화성만의 맛 이야기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낙지파무침, 수향미 가지나물밥, 수육·홍감자겨자채, 단호박 누름전 등 대표 메뉴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향토음식 전시회는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재발견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향토 음식 조리법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5년 추석 절기행사 ‘함께한가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하며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 문화를 체험하고 정을 나눴으며, 함께하는 명절의 풍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한복 체험과 포토존 운영 △해물전, 잡채, 떡, 과일 등 다양한 명절 음식 나누기 △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등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상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추석절기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취약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의 진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10월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도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8시 30분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동탄성모병원은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9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10월6일에는 휴진한다. 센트럴아동병원은 평일은 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되 목요일만 23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됨에 따라 소아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는 병원별 운영시간을 사전에 확인한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 활동시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5%에 달하고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시는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긴바지·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활용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한 뒤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 몸살 증상과 유사하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성묘 및 벌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양주시 청담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주 청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양주시 만송동에서 고암동에 이르는 청담천 일원 총 연장 3.9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5.0km △보축(제방 보수·보강)5.0km △교량 2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208억원으로 △공사비 163억원 △감리비 15억원 △보상비 22억원 △설계 및 기타비용 8억원 등에 투입된다. 공사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담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23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4년 7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시 청담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양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경기광주축협과 민간협력의 하나로 공동 추진한 고능력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월 송아지를 출산했다. 태어난 송아지는 같은 시기 태어난 인공수정 개체보다 1개월 가량 성장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보유한 고능력 암소를 활용해 생산한 수정란을 경기광주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 수정사들의 이식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태어난 첫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돼 경기도 차원을 넘어 전국적인 한우 개량 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수정란 생산(OPU 방식) 유전체 분석을 통한 혈통·능력 확인 공란우 선발 및 당대검정우 확보 등을 통해 개량 순환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수정란 생산 송아지에 대해 ‘성장과정 및 유전체 분석 등 사후관리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이는 매수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개량속도 가속화를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 “경기도는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전체 분석과 수정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도민 안전과 귀향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10월2일까지 비관리청 도로공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 확포장 공사, 국지도 86호선 금남지구 물류센터 교차로 공사, 지방도 321호선 안성 만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총 28개 공사 현장이다. 22개 현장은 현장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주요 6개 현장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합동점검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체계 정비, 비탈면 붕괴 및 낙석 방지, 가시설물 안전관리 등 태풍대비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명절 기간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임시 교통처리대책, 노면정비 및 청소 등 주민 불편 해소 조치가 포함된다. 도는 점검 이후 자체 점검 및 합동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사후 관리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작업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면서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도민이 보다 안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시내·외버스 노조가 9월30일 최종 협상 결렬시 10월1일 첫차부터 시내·외 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공공관리제는 통상임금을 포함한 서울시 수준의 임금 인상, 민영제는 탄력근로제 연장 반대와 1일 2교대제 전환, 공공관리제와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임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9월3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까지 결렬되면 시내·외 버스 50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0월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전체 시내·외 버스 1만575대 중 약 8437대(80%)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최대한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간 합의를 적극 중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해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파업 기간 각 시군과 함께 버스 이용 수요가 많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