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시군 합동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거짓 신고·불법 중개 행위 합동 특별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올해 상반기 접수된 거래 신고 내역 가운데 의심 거래 총 1838건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세금 탈루나 대출 한도 상향을 노린 ‘업·다운 계약’ △실제 거래 없이 시세보다 높은 금액을 신고한 뒤 해제하는 허위 신고 △겉으로는 직접 거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자격자가 개입하거나 공인중개사가 불법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건 등이다. 도는 특히 주택 거래 신고시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 출처 내역을 자세히 확인할 방침이다. 집중 조사 대상은 △3억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미성년자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인 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사례 등이다. 거래 당사자에게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검증하고,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미제출한 경우 출석 조사할 계획이다. 제출한 자료가 시세와 현저히 다르거나 세금 탈루가 의심되면 국세청과 관할 세무서에 즉시 통보한다. 특별조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실제 거래 가액의 10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피부색과 출신국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난민의 주거·의료·교육을 지원하며,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법제화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열린 제386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이주배경 도민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경기도 난민 인권 보호와 기본생활 보장 조례’,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가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다문화·이민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경기도가 포용과 인권의 기반을 제도적으로 확립한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주배경 도민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는 피부색, 출신국, 언어, 문화적 배경과 무관하게 모든 이주민이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차별 예방, 피해 구제, 실태조사, 홍보·교육을 규정했다. 위원회 설치와 기본계획 수립 의무를 담아 제도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난민 인권 보호와 기본생활 보장 조례’는 난민 신청자, 인도적 체류자를 포함한 난민 등에게 주거, 교육, 의료, 고용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20일 원평 허브농원(화성시 매송면)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 세 번째 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 80가족은 허브 향기 맡기, 허브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7월 시작한 ‘수육대’는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는 수원시 아빠 육아 프로젝트다. 수원시는 11월까지 온라인 놀이 미션, 여성자문위원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외부 체험활동, 부모 심리상담 등 다양한 ‘수육대’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인다역을 수행하고 있는 아빠들도 쉼이 필요하다”면서 “아이들은 허브비누 만들기를 하며 오감놀이를 즐기고 아빠들은 싱그러운 허브 향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대상을 전국 최초로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준비청년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연령 기준을 반영해 보호 종료 이후에도 39세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기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청년층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은 일정 기간만 지원을 받거나 제도적 공백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단순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2일부터 11월14일까지 도내 가맹본부 120곳과 가맹점주 600명을 대상으로 ‘도내 가맹사업 거래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실시된 실태조사 후 3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그간 가맹사업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거래 구조 파악·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개별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최근 가맹사업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필수구입품목·차액가맹금 현황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논의 중인 정보공개서 공시제에 대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인식도 조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내에 등록된 전체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3148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가맹사업 전반의 구조를 진단한다. 또한, 매출액 2억원 이하 가맹본부 중 가맹점 5개 이하의 소규모 가맹본부를 제외한 2266개 정보공개서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불일치하거나 허위·과장 기재된 정보에 대해서는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행정지도 및 계도 조치를 진행한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산행 및 플로깅’행사가 20일 오전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한 첫 공식 활동으로, 200여 명의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무봉산 입구에 모여, 8시 30분부터 산행팀과 플로깅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팀은 무봉산 등산로를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중리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수변 정화 활동까지 이어갔고, 인근 도로 구간까지 범위를 넓혀 쓰레기를 수거하며 적극적인 실천에 나섰다. 산행팀은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화성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지역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는 먹사니즘 스카프, 간식, 생수, 파란색 우비 등이 지급됐으며, 간헐적인 비가 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자연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운영은 송성현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한 공동대표단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현장 참여 덕분이었다. 백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가 지난 18월 안성시 사곡동에 위치한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렸다.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안성시 일대에 산재돼 있던 6.25 전쟁 참전 당시 사망한 전몰군경의 묘 58기를 현 부지로 이장해 1980년에 조성완료했고, 2021년 2월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1부 추모식에 이어 2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도사, 헌화분향 및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제례행사인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조국과 민족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쳤지만 유골조차 수습하지 못한 영령들을 위로하고, 오늘 위령제를 통해서 아들, 딸들이 머리숙여 그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채정숙 복지교육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위령제가 전쟁으로 가족을 잃어 힘든 세월을 보낸 분들을 위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미디어센터가 시민 라디오 공개방송 ‘ON AIR PLAY’를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스타필드 안성 1층 고메스트리트 내 특별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총 2부에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안성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동아리가 기획한 라디오 공개방송이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을에서 파생되는 5가지 주제를 30분씩 나눠 시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대본 작성은 물론 행사 당일 마련된 부스에서 라이브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특히, 방송 중에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등이 증정될 예정으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쿠스틱 밴드 ‘아웃 오브 캠퍼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성맞춤 흥뻑쇼’로 진행되는 2부 행사는 남녀노소 안성시민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기를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프로그램이다. 약 10팀의 시민들이 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립 왕배푸른숲 도서관에서 ‘행복한 아동,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제3회 행복한 아동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진전은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향남센터가 주관한 전시로, 아동의 행복과 권리 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관내 아동돌봄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기관 연계 및 지원, 지역 돌봄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말한다. 사진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돌봄형 작은도서관 4개소 등 관내 아동돌봄기관 27개소가 참여해 아동들의 일상 속 행복한 모습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전시한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사진 속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찬 모습처럼, 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성시 아동돌봄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1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2025년 화성특례시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부 갈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를 통한 가정 내 갈등 감소와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는 이호선 교수가 초빙돼 ‘갈등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 부부싸움, 아이의 마음에 남긴 흔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갈등은 일생 전반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기에 갈등을 잘 다루는 것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면서 “오늘 강연이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숲,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족’을 운영해, 갈등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질문하고 가족관계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아동학대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을 존중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아동보호전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후위기 시대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년 환경친화적 저탄소 식문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18일 향남유치원을 시작으로 19일 서연유치원, 23일 하길유치원, 24일 아이숲유치원 등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4개소에서 학부모와 원아 500명을 대상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식문화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선한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소비 장려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위한‘껍질째 먹는 사과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이날 사용된 사과는 해풍참사과 작목반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학부모와 유치원 친구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운영했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식탁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부모분들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3·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화성탐사 3·4기는 각각 오는 11월1일과 11월15일 화성특례시의 대표 명소인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되며, 3기 60명과 4기 4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화성시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1998년생~1986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등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참가자들이 자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최근 경남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하고 울산 해수욕장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어패류 섭취 및 바닷물 접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고 밝혔다. 감염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으로,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간 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각별히 숙지하고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표본감시 결과 올해 36주차(8월31일~9월6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33명으로, 6월 말(26주차)부터 10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입원환자의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명절 연휴 기간 가족 간 만남이 늘어나는 만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을철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도 필요하다. 해당 감염병은 병원체를 보유한 진드기 등에 물린 후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기침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이 자주 이용하는 요양병원, 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최근 화성예술의전당의 무대 음향 장비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 화성시가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한 정당한 제안이 특정 이권 개입으로 왜곡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을 단순한 장비 교체 문제가 아닌,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특정 보도에서 이를 왜곡해 기술적 검토 과정을 '이권 개입'으로 몰아간 것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주장이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화성시는 문화예술 정책의 신뢰성과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까지 검토 중이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행정 해명이 아닌, 지방정부의 문화 정책 결정과 공공성의 본질에 대해 되짚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연장의 음향 시스템은 단순한 기술적 장비를 넘어 공연의 몰입도와 감동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다. 이에 대해 화성특례시는 공연장 운영 현장과 전문 기술진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현장 친화적이고 실용적인 시스템 보완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에서 음향 시스템은 단순한 장비를 넘어 공연의 몰입도와 감동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화성시는 시민들이 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