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관‘2025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확보한 국비 2억 원과 민간 자부담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 26곳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청과 인재개발원 등 경기도 공공청사 6곳, 시군 공공청사 20곳 등 총 26곳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됐다. 에너지저장장치란 에너지가 남는 시간에 전기를 저장하고 부족한 시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전력 사용 패턴 등의 AI 분석 기술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도가 추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는 26곳의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합 관리하는 내용이다. 향후 관련 시스템을 통해 전기요금이 연간 평균 5%, 최대 11%까지 절감될 전망이며, ESS의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되는 화재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관리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ESS 보급을 장려하고 공공건물의 탄소배출 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여주시 세종여주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긴급처치를 담당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송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때 지역외상협력병원에서 기도 확보 등 긴급 처치를 먼저 시행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한다.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역외상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안성병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화성디에서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양평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세종여주병원은 9번째 협력병원이 됐다. 이 병원들은 외상환자 발생 지역과 권역외상센터 간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파주시 금촌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당시 지역외상협력체계가 실시간으로 작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청년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직무 훈련 및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취업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사회 진입의 첫걸음을 마련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행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협력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1987년부터 2008년까지 출생한 화성특례시 거주 경계선 지능 청년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 설계 및 종합심리상담 △2단계 직업교육 및 훈련(8주) △3단계 인턴십 매칭(10명 대상, 3개월 진행)으로 구성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제공된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곳이 인턴십 기업으로 참여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업무 지도와 현장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로,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시 심리검사 결과와 주민등록등본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야외작업 근로자 15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등 야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전문의)가 진행했으며,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확대된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2025년 4월1일 기준 1년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자에 해당한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 접종 금기 대상자, 대상포진을 앓은 지 12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를 통해 행정동별 순차적 분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하여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오전 9~11시, 오후 1~3시에 진행된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을 위해 각 부서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오산시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2025년도 18개 대상 사업의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개선 이행을 위한 것으로, 실무자들에게 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 관점의 개선과제 도출 방법 등에 대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했다. 선정된 18개 사업은 여성가족부·경기도 공통과제, 시 공약 및 신규 사업 등을 고려해 성평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으로 판단된 과제들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률·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를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책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인을 점검해보고, 성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도출해 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조성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오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오산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개선(간판, 인테리어 등) △시스템 개선(키오스크 설치, 입식 테이블 교체 등) △광고·홍보 등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공급가액의 10%를 부담하던 자부담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 일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www.osan.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부담을 전면 폐지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신규 가입을 독려하고, 아동을 후원할 개인 및 단체 모집에 적극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 비율 1:2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본인이나 보호자, 후원자가 매달 5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와 정부가 10만원을 더해 총 15만원이 적립된다. 이를 15년간 유지할 경우, 총 3000만원 규모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직업훈련,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만 24세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시는 대상 아동이 빠지지 않도록 가입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시청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규 가입과 후원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가입을 원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노동의식을 함양하고 노동현장에서의 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관내 4개 학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특성화고뿐만 아니라 일반계 고등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노동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건전한 노동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동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사례교육 중심으로 운영한 것이 이번 교육의 큰 특징이다. 이날 교육은 안성시 공인노무사 이춘우 강사가 강의를 맡아 근로계약서 작성법, 최저임금 계산법, 부당노동 피해사례 및 구제 절차 등 실제 노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권리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재해 복구 현장 등 주요 침수 방지 대책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철저한 대비를 위해 △통복배수펌프장 △평택역 일원 △도일천 현장 △진위천 복구 현장 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지침서의 현장 작동 중요하다”면서 “여름철 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침수 우려 지역 하수시설물 준설 및 정비 등 장마철 대비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제1호 태풍 발생에 따른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재난뿐 아니라 산업재해, 심리적 위기상황 등 복합 위험 요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인명피해 및 상습침수구역 관리대책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관리대책 △제조업 및 공장 등 산업재해 예방 대책 △공공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책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물놀이 시설(해변, 야외 등) 관리대책 △자살 예방 종합대책 △재난재해 위험지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준비와 대응체계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이라면서 “각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우기철을 앞두고 D300mm 이상 대형 상수관 밸브 2112개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차량 통행 중 철개 파손이나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10개소는 긴급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상습 출수불량 민원이 제기돼 온 동탄2지구 영천동 일원은 전문가 11명이 한 달간 집중 조사를 실시해 밸브 개방 상태를 전면 개선함으로써 저수압 문제를 해소했다. 점검 기간 동안 화성서부경찰서 및 동탄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민원과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밸브 교체 등 우선 조치가 필요한 205개소를 도출했으며, 오는 하반기까지 해당 시설의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첫 대형 밸브 전수점검으로,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상만 맑은물시설과장은 “시민의 생활에 직결되는 상수도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시설 진단과 신속한 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탄인덕원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장비 전도 사고에 따른 것으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점검반은 시 관계자, 토질·기초 및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중장비 운영 관리 상태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조치사항을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신속히 요청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1·9공구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에 전 구간(2~8공구, 10~12공구) 착공을 완료했다. 이 중 시 관내 공구는 10~12공구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인덕원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오는 30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2025 G-Invest Day(WIXG경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가 조성한 1조2000억원 규모 'G-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한자리에서 연결해 투자 생태계를 촉진하려는 취지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그리는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열린다. 퓨처플레이·키움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VC와 투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선배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 이후 파트너십 전략 △사업 단계별 성장 포인트를 공유한다. 2부는 실전 투자 세미나로 이어진다. '초기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사례'와 '투자유치 가이드라인' 강연 뒤에는 80개 기업이 VC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사전에 제출한 IR(투자 설명) 자료를 기반으로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후속 미팅과 G-펀드 직·간접 투자를 연계할 수 있도록 경과원이 후속 지원에 나선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공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 △6개월 이내 도내 이전 예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10일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우수공무원 우대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혁파 △시민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핵심은 '성과 인센티브'와 '면책보호'다. 시는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승진 가점·교육 파견 등 인사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주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시민 평가를 제도화한다. 또 감사원·행안부 감사시 적극행정으로 인한 감사 대상이 된 공무원에게 면책보호관이 전 과정을 지원해 책임 부담을 줄인다. 시 관계자는 "규제·관행을 뛰어넘는 과감한 정책을 장려하면서도, 결과를 시민이 직접 평가해 공직 신뢰를 높일 것"이라면서 "적극행정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우수사례 확산과 소극행정 모니터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적극행정 챌린지'·'시민 제안 왕'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수렴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