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 6월30일 의회 소통공간 예담채에서 제2차 진단회의를 열고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포된 56건의 조례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추진단은 조례별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집중 진단·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미숙 의원은 "진단회의에서 부서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조례 추진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조례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와 도의회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명규 의원은 "소관 부서 의견 청취는 추진단의 구성 취지에 맞게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하는 소통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조례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신미숙·안명규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김태희·문승호·이서영·이채영·장윤정·정경자 의원 등 여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향후 정례회의를 통해 미비점이 드러난 조례에 대한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행정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이번 정례회에서 총 12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전체 안건의 70%가 '일부개정'인 만큼 기존 제도의 미세 조정이 주류였지만, 신설·전부개정·폐지 조례에서도 새 정부 기조와 도의 현안이 선명하게 읽힌다. 발의 주체별로는 도지사 제출(약 60%)이 경제·산업·행정 효율화에 집중됐고, 의원 발의(약 30%)는 노동·복지·권익 보호 등 생활 현안을, 위원회안(10%)은 의회 자율규범 정비에 방점을 찍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경기도 공영방송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아예 폐지했다. 2019년 제정 이후 예산 논란을 낳던 도 출연방송을 정리해 "행정홍보 기능을 민간·민관 플랫폼으로 재편한다"는 의지다. 같은 상임위가 통과시킨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안(유영일 의원)은 신고 범위를 민간 협력업체까지 넓히고, 피해자 전담 지원 창구를 신설해 의회 윤리 강화를 뒷받침한다. 이밖에도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운영 조례안'(안명규 의원)과 윤리특별위원회·회의규칙 개정안은 자율규제 장치를 촘촘히 짠 사례다. 경제노동위원회가 전부개정한 'ESG 활성화 지원 조례'(고은정 의원)는 탄소정보 관리, 공급망 평가, 인센티브 지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보고 3건, 결산안 2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50조제1항에 따라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세 내용으로 세입 부문에 대해서는 세입 예산의 정확한 추계가 세출 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의 기초가 되는 만큼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세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회계과목 착오 부과 등으로 인한 환급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리보류액과 관련해서는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고, 체납액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징수율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특강이 마련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로 알려진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의 성공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성남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특히,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아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요트경기장 재개발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 해당 사례는 장기 미추진 시설물의 활용 및 재정비 방안을 고민 중인 성남시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어 앞으로 정책 대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연수와 현장 중심의 비교견학을 통해 의원들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궁평관광지 추모 공원(서신면)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 의원 및 유가족과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 깊이 남아 있다”면서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뜻깊은 공간인 만큼,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결코 우연히 주어지지 않는다”면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점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누구도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모제는 식전 추모 공연으로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추모, 유족 대표의 추도사, 박경란 시인이 쓴 ‘아이야, 너는 어디에’ 추모시 낭독, 안전 경각심 제고 위한 동영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향남읍)에서 열린 ‘제6회 화성특례시장배 줄넘기대회’에 참석해 줄넘기 동호인들의 멋진 경기와 화합의 자리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이 참석하고 줄넘기 동호회 선수와 관계자 약 2천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대표적인 생활스포츠인 줄넘기 동호인이 모여 평소 갈고 닦은 멋진 실력을 보여주고 국가대표 시범단의 공연 등 화려한 축제가 펼쳐져 감동의 순간을 느꼈다”면서 “줄넘기를 모범으로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체육 시설 개선 등 시민 맞춤형 체육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줄넘기 협회 소속 동호인 1400여 명이 참여하고 개인전과 2인전, 단체전과 국가대표 시범 경기 등이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28일 장안대학교 일야 아트홀(봉담읍)에서 열린‘화성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에 참석했다. 화성시 장기요양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요양보호사협회·재가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위영란·유재호 의원 및 요양보호사 약 4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연로한 부모님이 경남 사천에 계시는데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일주일에 세 번 방문해 저 대신 많은 돌봄을 해주고 있다”면서 “자식보다 더 낫다는 말이 있듯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노인 돌봄 전문 인력으로 존엄한 삶을 지켜주는 노고는 결코 말로 다 헤아릴 수 없다”면서 “소중한 직업적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 가치가 존중받는 그날까지 의회에서도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회원 표창, 체험 수기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지난 2009년 제정된 기존 조례가 당시의 통상 환경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후 다자·양자 FTA 확대,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등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미·중 갈등, 유럽연합의 공급망 규제, 일본 수출 규제 사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 확대 △도지사의 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 권한 명시 △컨설팅, 교육, 연구용역,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수단 명문화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향후 수출입 애로사항 발생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철진 의원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변화 속에서 경기도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해외파병 용사의 날에 참석해 월남 참전 유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행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근간으로 전쟁 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역사적 기념일”이라면서 “의회는 참전군인의 명예로운 국위 선양을 기억하면서 보훈 정신의 계승을 통해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해병대사령부의 군악대 연주 △모범 참전군인 표창 △화성시지부장의 안보 기념사 △기념 촬영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 화성시 참전군인의 다양한 보훈 정책 개선을 위해 입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26일 도청에서 경제실·복지국·보건건강국과 잇달아 정책정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노인·아동 돌봄, 필수의료 공백 해소 등 24건에 이르는 지역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과제를 의회와 경기도가 함께 풀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며, 오는 9월까지 실·국별·시군별 순회 정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경기 전통시장 화재패키지 보험이었다. 박재용 의원은 "2025년 가입 점포가 전년보다 줄어든 배경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분석해달라"며 "상인들의 부담을 낮추고 가입률을 높일 실효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선영 의원은 "퇴근 후 시간대에 발생하는 개별 화재 사고를 예방할 감시형 CCTV나 안전점검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복지국 의제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호스피스 확대에 집중됐다. 서성란 의원은 "임종 단계 돌봄은 의료진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필수"라면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건강국과의 논의에서는 의료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이 도마 위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입법 성과를 기렸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조례 발의 의원 30명과 우수 연구단체 4개가 이날 상패를 받았다. 도 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평가와 내부 추천을 종합해 30건의 조례를 뽑았고,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는 정성·정량평가로 4개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연구단체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의정활동 및 행정효율 서비스 발굴 연구회'다. AI 기술을 활용해 의원 업무 혁신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경기도 문화유산 연구회 △경제노동연구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가 각각 우수 단체로 호명됐다. 조례 부문에서는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 조례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 조례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 등 생활 밀착형·미래 지향형 입법이 두드러졌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는 1420만 경기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고, 연구회 활동은 그 조례가 현장에서 뿌리내리는 나침반"이라면서 "의회 차원에서 더 나은 조례와 실효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이어진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 27건 △동의안 8건 등 모두 3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결산 승인안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조례안은 원안가결 18건, 수정가결 4건, 부결 3건, 폐기 2건으로 의결됐다. 특히, 6월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각 부서의 주요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며 정책 실효성과 행정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감사는 정책 중심의 책임감 있는 감사로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복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 삶과 직결된 안건 하나하나를 무겁게 다뤄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의회의 본질 책무인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 여러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26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영란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한 지자체 주도의 통합돌봄 및 긴급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한 촘촘한 돌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인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수탁기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위영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송선영 화성특례시의회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지난 24일 제24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화성시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과 시민 신뢰 붕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시정 전환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2024년 12월4일 화성시는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로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농업·축산·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에 1048억원이 넘는 피해가 공식 집계됐다”면서 “이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 대응에 전념해야 할 책임이 있었으나 개인 휴가를 내고 국회 앞 소속 정당 정치집회에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본인의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목숨과 생계가 경각에 달린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됐고, 시민들은 깊은 실망과 상실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2025년 3월, 특정 공공기관에서 직원과 납품업체에 특정 정당 가입을 사실상 강요했다는 내부 증언이 지역언론을 통해 제기됐다”면서 “시민을 위한 기관이 선거운동 조직으로 변질된 것이라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화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원은 25일(현지시간) 스웨덴 고틀랜드섬 비스뷔에서 열린 '알메달렌 위크(Almedalen Week)' 기조 세션에 연사로 나서 한국 민주주의의 고비와 회복 과정을 세계 시민에게 공유했다. 황 의원은 "한국은 지난겨울 예기치 못한 계엄 선포라는 위기를 맞았지만, 시민과 국회의 단호한 저항으로 단 6개월 만에 헌정질서를 복구했다"며 "이는 1919년 3·1운동, 1960년 4·19혁명, 1980년 광주, 1987년 6월 항쟁 등 한국 현대사의 '기억 자산'이 오늘을 지켜낸 결과"라고 역설했다. 그는 △계엄령 즉각 해제에 결정적 역할을 한 국회 '울타리 점거' 현장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뒤 21일 만에 업무를 시작한 새 정부 사례를 소개하며 "민주주의는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의 체온과 기록, 연대가 있어야 살아 숨 쉰다"고 강조했다. 또 "알메달렌처럼 서로 얼굴을 맞대고 토론하는 공론장 문화를 한국 정치에 이식해야 한다"며 "갈등과 대립의 정치 문법을 '축제형 대화'로 바꾸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기후 위기 대응, 경제 재도약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스웨덴에 대한 짧은 소회도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