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백현종 경기도의원은 지난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과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추진동의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가구를 포함한 총 6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지분을 취득하고, 일정 기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을 통해 내 집 마련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사항에 대해 위원회 차원의 검토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 해지 이후 사실상 중단됐으나 경기도의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사업 전반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백 의원은 "이번 동의안을 통해 공공주도 방식의 추진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사업이 안정적으로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레나 등 핵심 시설이 도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문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은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성인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박 의원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은 총 1952명에 달하지만 시 전역에 운영 중인 주간보호센터 5개소의 총 정원은 85명, 실제 이용자는 74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파주시 성인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 대한 정책으로 △운정지역에 최소 3개소 이상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 확보 △주간활동을 넘어 직업훈련과 자립생활을 연계하는 통합형 모델 도입 △발달장애인의 통합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단순한 돌봄 시설이 아니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안전”이라며 “우리 파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존엄한 삶을 지켜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역사문화사료관 설치 운영 및 파주문화원 독립 원사 신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이 의원은 현재 파주문화원이 향토문화사료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 내에서 전승·수집될 유물과 외부 기관이 보유 중인 파주시 향토사료의 이관 및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파주시 역사문화사료관’ 설치와 ‘파주문화원의 독립 원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역사문화자료관을 설치·운영하여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황토문화 자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파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학문과 예절의 고장 ‘문향 파주’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00만 도시 건설시 파주문화원 독립 원사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파주문화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으로 추진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사고의 발생원인과 예방을 위한 대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싱크홀 사고 건수와 전국 각지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지반 침하 사고의 발생 원인들을 설명하며 “싱크홀 사고는 단순한 도시 기반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일상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손 의원은 싱크홀 예방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 △지하공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노후 하수관 및 수도관 교체 예산 확대 △지반안전 정 정밀조사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반공사 시 다짐 기준 강화 및 검수 체계 개선 △시민 참여형 지반안전 신고·모니터링 플랫폼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사고가 보도된 후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움직이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파주시에서 만큼은 지하의 위험이 지상의 불안을 만들지 않도록 보다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5건(조례안 4건, 기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7건(조례안 15건, 동의안 1건, 기타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5건(조례안 5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특히,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본회의에 부의했으며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은 신속히 집행돼 민생경제 회복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대성 의장이 회기 중 의원 발의로 제출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록 공개의 건에 대한 표결이 진행돼 가결됐다. 오는 제256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라 제1차 정례회 집회일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을 위해 5월8일, 1일간의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공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의회 대부분 의원들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원들은 화성시청과 화성시의회에서 직접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착용한 채 지팡이를 짚고 걷는 등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체험함으로써 평소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석한 의원들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면서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꾸준한 소통으로 조례와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월15일 제302회 임시회를 대비하기 위해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사업(뮤직센터, 카페) 현장 등 주요 현장 5개소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박은미 위원장, 최종성 부위원장, 강상태 의원, 고병용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김종환 의원이 함께 했다. 먼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1단계 사업(뮤직센터, 카페)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공공 공간으로의 전환이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성남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업사이클링 공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두 번째로 율동공원에 위치한 율동캠핌장을 방문해 캠핌장 부지의 조성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배치 현황,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특히 효율적인 시설 배치와 캠핌장 내 발생하는 소음 및 취사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저해되지 않는 대책 방안 수립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분당-수서간 도로 1·2단계 소음 저감시설 상부 공원화 사업 현장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4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제384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비롯한 14건의 안건을 다뤘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11대 의회 의원발의 조례의 실효성 진단을 위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국내외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과 우호 교류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정책지원관의 임용과 직무 범위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이 있다. 이밖에도 운영위원회 소관 조례·규칙 일괄 정비안도 함께 처리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청래 국회의원을 초빙해 '탄핵 선고 이후, 정치의 책임과 국민주권'이라는 주제로 정치아카데미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탄핵정국에서 국회측 탄핵소추위원단 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이끄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 도내 시·군 의원이 한데 모여 탄핵 선고 이후 정치의 역할과 대선 이후 새로 들어설 정부의 과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헌법의 정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 과정과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포고령은 헌법에 명시된 요건을 갖추지 못한 명백한 위헌이었다"면서 "국민이 피와 땀으로 쟁취해 낸 헌법이 있었기에 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석열의 파면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적을 국민이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쳐 준 것이고,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친 것이다"고 평가하면서 광장에서 함께 해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의원은 "정치란 의사결정과 의사결정 과정의 모든 행위다. 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요금인상의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에 대해 반대토론을 펼치며,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공공요금은 단순한 숫자 계산의 문제가 아닌 '부의 재분배' 기능도 수행해야 하는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공공요금의 '부의 재분배' 기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3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이미 한 차례 인상했는데, 이대로라면 최저임금이 2023년 9620원에서 1만30원까지 약 4.26% 오르는 동안 대중교통 요금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24% 오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3000원 이상의 가격 설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한 다음 "공공요금을 수요·공급, 흑자·적자 개념으로 따질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공공투자 확대와 중앙정부의 재정책임 분담을 요구해야 한다"며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 등 다양한 복지 지출 분담을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도의회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가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 일자리, 환경, 주거안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잇따라 가결했다. 김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은 용인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지원 기반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 해외시장 개척, 무역 정보 수집,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특히 관내 소농가의 자립을 도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웅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고용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용인시 차원의 체계적인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과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 의원은 “민간 부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녀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맞춰 조례의 명칭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장,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고주리 및 제암리 순국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추모 시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1919년 4월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자행된 비극은 단순히 한 마을의 아픔을 넘어 우리 민족 전체의 고통이었으며, 그날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면서 “오늘 우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그날의 희생이 보다 나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짐하기 위해 모였으며,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그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온전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1919년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발생한 비극으로, 총 29명의 순국선열이 희생됐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조오순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16일 제241회 임시회 중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화성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시 기능 회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조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인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도시재생의 효과를 보다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어 앞으로 화성시 도시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박상현 의원은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AI기반 스마트 승강기 안전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회의를 갖고 기술 기반의 도민 안전정책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두 의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응급상황 감지 및 영상기반 비상통화 △위험상황 온라인 모니터링 및 즉각 전파, △모바일 기반 단계별 상황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춘 IoT 기반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공동주택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고령자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한 기술 중심의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비상벨 체계를 넘어선 지능형 도시안전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채명 의원은 "현대 도시에서 승강기는 일상적인 교통수단이자, 동시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가 스마트 관제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도 "스마트 관제는 단순한 감시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공공기술"이라며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은 14일 경기테크노파크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해 경기테크노파크의 현안 사항을 청취한 후 향후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테크노파크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조직 전반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변화의 기점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산업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본 의원이 최근 발의한 '산업디지털 전환 촉진 및 지원 조례'가 이미 제정된 만큼 경기테크노파크의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에 도비 5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상신돼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로봇 공정 도입과 수요기업에 대한 컨설팅이 원활히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테크노파크가 단순한 산업지원기관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도와 의회, 그리고 테크노파크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