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영희 경기도의원이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졸업앨범을 갖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졸업앨범비에 대한 공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와의 정담회를 통해 "졸업앨범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과 추억이 담긴 교육기록물"이라며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졸업앨범이 학생 개개인의 학창시절을 기록하고 간직하게 해주는 소중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앨범을 제작하거나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저소득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 등에서는 자녀 수만큼의 앨범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현실을 설명하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공적 개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졸업앨범도 교복처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면서 "기념사진 하나조차 남기지 못하고 졸업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지난 16일 채택한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 촉구 결의문’을 22일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에 직접 전달했다. 전도현 의원이 시의회를 대표해 결의문을 전달했다. 전 의원은 “물류센터 건립은 오산 IC, 동부대로, 국도 1호선, 운암사거리 등 도심 핵심 교통축을 마비시킬 우려가 크다”면서 오산시민과 시의회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같은 날 전 의원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개최에 앞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에 나서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촉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사업 시행사와 만나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약 80개 규모),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22일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연균 의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면서 “의정부시의회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명수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안성상담소에서 열린 경기도 수자원본부의'평택호 유역 상·하류 상생협력 추진사항' 보고 자리에서 안성시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강력히 촉구하며 지역 불균형 해소와 공정한 보상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박 의원은 "1979년 평택시가 자체 상수원을 확보하며 설치한 송탄·유천취수장으로 인해 안성시 인근 지역은 수질보호를 이유로 공장 설립 등 개발 제한을 받아야 했다"며 "이는 지역의 경제성장과 도시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오랜 기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이면서 공업지역 지정이 제한되고, 중소기업 유치나 산업단지 조성 등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반면, 인접한 평택시는 지난해 4월 체결된 '반도체 국가산단 관계기관 협약' 이후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규제에서 벗어났고, 이로 인해 평택·안성·용인 일부 지역에서는 공장설립 제한이 해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러나 유천취수장은 이번 협의에서 제외됐다. 박 의원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치"라며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안성시민에게 공정한 보상이자 마땅한 권리"라고 목소리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영 경기도의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남양주시 오남 지역 주요 도로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일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와 함께 국지도 98호선 및 지방도 주요 구간의 도로 사면과 배수로를 긴급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배수 불량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 남양주 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 이후 극심한 강우로 국지도 98호선 및 팔현로(오남호수공원 진입로) 일대에서 도로 사면 유실과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특히, 산지에서 내려온 빗물이 도로 위로 그대로 유입돼 노면을 미끄럽게 하고, 배수 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 의원은 "팔현로는 오남호수공원을 찾는 도민과 오남·수동 간 지역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로, 이 도로의 안정성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같은 상태로 장마철이 도래하면 도로 유실뿐만 아니라 산사태로 인해 국지도 98호선 오남터널까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도로 사면 보강과 배수로 신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옥순 경기도의원이 의왕 도깨비시장의 신속한 복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 및 도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예산담당관, 의왕시청 관계자, 그리고 의왕 도깨비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석해 지난해 11월 폭설로 붕괴된 기존 아케이드 구조물의 피해 복구 방안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지역 내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전통시장으로,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겨울 발생한 폭설로 아케이드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상인들은 상품이 비, 눈,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상품 훼손 및 매출 하락 등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재까지 복구가 지연되며 상인들의 생계는 물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아케이드 복구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생계와 안전을 지키는 필수 행정"이라면서 "시장 내 상인들의 생계 유지뿐 아니라, 도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1일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전자투표시스템 등 선진 의회 운영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Tursunov Kobul Beknazarovich) 상원부의장 △이스타모프 마흐무드 슈크라토비치(Istamov Makhmud Shukhratovich) 하원의원 △파흐리딘 나비예프(Fakhriddin Nabiev) 정무 참사관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의회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위영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의장단 일행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회의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며 선진 기법을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우리 시의회 또한 지방의회 본연의 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제안한 농촌형 복지이동 서비스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이 '경기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접근성이 낮았던 조리읍과 광탄면에 12인승 복지차량 2대가 투돼 노인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메우게 된다. 고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 어르신들이 이제는 보다 편리하게 파주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업은 차량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어르신들을 복지관으로 '모셔오고, 모셔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면서 "이동 수단 제공을 넘어 건강 체크, 발 마사지,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조리읍과 광탄면 지역은 파주시의 중심에서 다소 떨어진 위치에 있어 노인들의 복지관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따라 고 의원은 경기도, 파주시, 그리고 파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장기간 논의를 이어오며 이동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 기반 마련에 힘썼다. 고 의원은 초기 사업 구상 단계에서 대형버스 도입을 검토했으나, 기사 인건비와 운영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서성란 경기도의원이 여성 운수종사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 의원은 20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이시영 기사(죽전운수)와 최용길 전무이사(한비운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는 특히 여성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시영 기사는 "운전직에 관심이 있어도 자격 취득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고, 비용 부담도 상당하다"면서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제도적 뒷받침이 강화된다면, 마을버스가 지역 기반 여성 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용길 전무이사는 운수업계 전반의 경영난을 언급했다. 그는 "요금 동결과 이용률 감소, 인력난 등으로 마을버스 운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종점에 휴게공간이 없어 기사들이 차량 안에서 혹서와 한파를 견디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복장 구입과 같은 기본 비용도 자비로 해결하는 실정"이라며 “근로복지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2020년 1400명이던 여성 운수종사자가 2024년에는 31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종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명 유통단지, 광명시흥 첨단 및 일반 산업단지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유종상 의원은 “기금은 도내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모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원하기 위한 제도”라면서 “기금이 실제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목적에 맞게 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장물 조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보상 절차 또한 지연돼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보상공고를 포함한 일련의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 유통단지 조성과 관련해 “화훼단지가 핵심인 만큼, 경기도는 물론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화훼단지로 조성하려면 복합단지 형태의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이 보다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에 대해 “지방의회 운영 현실과 행정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라며 “특례시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의견을 냈다. 21일 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는 사무기구 내 하부조직에 복수의 담당관을 둘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입법지원과 정책기능 강화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창원특례시의회를 제외한 4개 특례시의회에서는 복수담당관 설치가 법적 근거 부족으로 제한돼 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화성특례시의회를 비롯한 수원, 용인, 고양특례시의회에서도 복수의 담당관을 둘 수 있게 돼 의회 운영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특례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과 복합 민원 증가로 인해 의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은 광역시에 준하는 의정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의 5개 특례시의회 의장이 공동 건의한 결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관련해,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조직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복수담당관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조직 자율성과 기능적 독립성 확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개정은 특례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기존 단일 담당관 체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시의회는 이번 규정 개정을 계기로, 의회사무기구를 의정 기능과 의사·입법 기능 중심으로 보다 세분화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체계로 재편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협의해 오는 7월 중 복수담당관제를 기반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며, 이는 특례시의회의 위상 강화와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후속조치를 이끌겠다는 의지다. 윤 의원은 5월 들어 연천 지역의 귀농귀촌 단체 및 농업 기업들과의 만남을 연이어 갖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연천 지역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를 방문해, 율무·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귀농창업 지원제도의 현실적인 한계, 행정절차의 복잡함, 정착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거·교육·교통 등의 문제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윤 의원은 "지원정책이 서류와 행정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정작 귀농귀촌 당사자들이 느끼는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책의 효과가 현장에 닿지 못하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농촌소멸지역희망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단체는 귀농귀촌인과 선주민 간의 연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식 수원시의장은 지난 19일 수원교육장 및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 의장을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장,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 그리고 수원시 내 다수의 초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지역 간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 교육 인프라 개선,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의장은 "시의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계와의 정례적인 협의체계 구축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9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정치적 악용 중단과 무리한 강제수사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부의장을 비롯한 윤순옥·송진욱·지민희 의원 등 5인은 “13만 군민의 염원이 정치 공방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사업이 정쟁으로 훼손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양평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정치적 프레임 속에 강제수사로 전환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단순한 선거용 이슈가 아닌 양평의 미래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국민 앞에서의 발언과 행동에 신중하라”고 경고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