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오는 11월10일부터 12월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제, 맞춤형 비료, 제초제 등 4종이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한다. 다만 경영체 미등록 농지라도 농지대장에 등록된 경우는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농촌 인력 고령화 등을 고려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품목 신청을 신청서 1장에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품목별 신청조건은 못자리용 상토, 벼 병해충 방제약, 제초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비료는 논과 밭의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품목별로 선정되며, 시는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5일 오색시장에서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4일 운영되던 ‘안전점검의 날’ 활동을 대체해 진행된 것으로, 경기도 안전기획과, 오산시 안전정책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오색시장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앞두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전기설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내 상가를 돌며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누전차단기 정기 점검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 등 전기화재 예방 요령을 알렸다. 또한, 상인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안전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전기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한 오산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4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방류수의 환경 안정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산·학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 삼성전자(주),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경호 부회장, 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 (사)환경시민연합 손의영 이사장,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 통복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조승자 회장, 평택시민환경연대 조종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류수 수온저감시설 설치계획 공유 △서정리천 ‘1사 1하천’ 봉사활동 현황 및 개선방안 △평택사업장 환경모니터링 현황 등 3가지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평택사업장에서 추진 중인 방류수 수온 저감 시설 설치계획을 설명하며, 기존 냉각탑 대비 소음과 백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열교환식 냉각방식으로, 2027년 봄 운영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했다. 다음으로 서정리천 ‘1사 1하천’ 공동 활동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평택시는 그간 바이오블리츠, 합동 꽃 심기, 쓰담 달리기(플로깅), EM 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참여위원들은 단순 환경정화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다양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11일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서랑저수지는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서랑저수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는 수변 경관사업으로 서랑저수지를 재정비해 오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서랑저수지 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도 함께 추진해왔다. 총연장 약 1km, 폭 18m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도로는 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통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사업이다. 시는 당초 시비 투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돼 220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주택관리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회계 오류와 회계처리 기준 미숙지로 인한 민원을 예방해 입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소장, 회계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동주택 회계처리의 이해 △회계 관련 법령 및 규정 △회계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실무적으로 해석해,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회계 용어를 사례 위주로 쉽게 풀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고, 회계처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심화된 회계 교육이 추가로 개설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관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군포시는 민원인의 위법·공무 방해 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악성민원 방지 범정부 종합대책 및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지난 8월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를 위한‘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대응 지침에는 △민원상담 전체 녹음·녹화 가능 △민원 통화(면담) 1회당 20분 권장시간 설정 및 장시간·반복 통화(면담) 종결 가능 △위법행위 및 반복적 민원 제기 등으로 공무를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또는 출입제한 조치 △민원인 위법행위 기관차원 고발 원칙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행정전화 자동 전수녹음 시행으로 모든 민원전화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취되고 있으며, 폭언·성희롱시 면담 권장시간과 상관없이 즉시 상담 종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대응지침을 통해 위법행위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민원담당자와 민원인이 상호 존중하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과 품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지방세를 납부할 때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혜택을 보다 더 많은 도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방세 전자고지 활성화 정책’ 홍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고지서 1장당 800원을 공제받으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총 1600원이 공제된다. 신청만으로 자동 혜택이 적용돼 납세 편의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전자고지는 위택스 누리집(wetax.go.kr)에 로그인해 ‘신청>전자송달>전자송달 신청’ 게시판에서, 자동이체는 ‘신청>자동납부>자동납부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의 경우 신청 후 1~2개월 뒤 적용되므로 당월 고지서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매년 31개 시군이 종이 고지서를 제작하고 우편을 보내는 데 수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노출 위험, 미수령으로 인한 체납 증가, 반송 처리에 따른 추가 행정비용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도는 전자고지 확대로 이러한 낭비 요소를 줄이고, 세입 행정의 효율성과 도민 편익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한‘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공모에서 의왕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에너지위원회에서 심층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시스템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특화지역은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전력 신산업의 본보기(모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의왕시 모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도심형 저장전기판매’가 핵심이다. LS 일렉트릭은 의왕 무민공원에 태양광, ESS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소 등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전력의 생산·저장·판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민간주도 에너지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학의동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마이크로그리드를 조성해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저장·소비하는 자립형 에너지 생태계를 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제작사와 함께 관내 DPF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했다. 2020~2021년에 저감 장치를 부착한 보증기간 경과 차량 중 클리닝이 가능한 차량과,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에 부착해 보증기간이 남은 차량 100여 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연농도를 측정해 저감 장치의 성능을 확인하고,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가동 여부와 배기 온도·압력 기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부착 차량의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필터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점검 당일 클리닝을 받지 못한 차량은 저감 장치 제작사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기간 3년 이내 차량은 연 1회 무상 지원되며,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도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노후 경유차 1772대에 조기 폐차·저감 장치 부착·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보조금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대상 차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난 5일 광교 아쿠아플라넷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 320명을 대상으로 가족 관람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아쿠아플라넷 단체 관람은 ㈜아쿠아플라넷과 협약에 따라 관람 비용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수중 공연을 관람했다. 바다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관람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영화·우만·세류 등 3개소를 운영하며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3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존중이 자라는 우리 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평등의 개념을 일상 속에서 쉽게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 간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로 생활 속 성평등 실천법과 가족 내 역할 공유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천연 비누를 만들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비누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웃을 수 있어 아이와 더욱 가까워졌다”면서 “양성평등이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가정이 존중과 평등의 문화를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평등한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성평등, 가족친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파주시가 본격적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준비에 돌입하고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를 모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발전국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하며, 각계각층의 파주시민으로 구성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2기 시민추진단은 2023년 구성된 1기와 달리, 더 폭넓은 시민 참여를 위해 공개 모집 방식으로 단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15세 이상으로 파주에 거주하거나 파주를 주생활권으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추진단은 △경제 분과 △교육 분과 △사회·홍보 분과 △전문가 자문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평화경제특구 행정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각 분과별 목표에 맞춘 회의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추진단 구성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화될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해 파주만의 평화경제특구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준비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여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알기쉬운 특화요리’반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국요리대회에서 두 팀이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며 여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 상반기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 월드푸드올림픽 ‘지역특산물’ 부문 금상·동상 수상에 이어 거둔 성과로, 여주시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가 전국 무대에서 연속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오선희 팀은 여주의 고구마, 가지, 땅콩을 활용한 ‘여주의 빛깔을 담은 파이’를 선보여 지역 농산물의 풍미를 살린 메뉴 구성을 인정받으며 금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김다희·권광민 팀은 ‘대왕님표 여주쌀’과 고구마, 가지를 활용한 ‘소안심 수비드 요리’로 풍미와 기술력을 고루 갖춘 작품을 선보여 금상을 차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5년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구 주택전시관 부지 9만9098㎡)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탄천 및 도로와 인접한 복합용지 1(1만8939㎡)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2만7313㎡)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구축해 생명과학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R&D), 기업활동, 시민 건강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사업시행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올해 1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인가 및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4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감초 신품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농촌진흥청, 지자체 관계자, 제약·가공 산업체, 대학 연구진, 재배 농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감초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오랜 기간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제약·화장품 산업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013년 개발된 국산 감초 신품종 ‘원감’과 ‘다감’이 2023년 ‘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되면서 국내 제약 원료로 정식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원감’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다감’은 수량성이 우수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다. 이번 등재는 국산 감초의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첫 사례로, 수입 의존 구조를 전환할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품종 보급 확대와 산업화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