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 삼송2동이 분동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행정복지센터 부지가 마련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원종범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효자동·삼송1·2동·창릉동·화전동)은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송2동 주민들은 기본적인 행정·복지 서비스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삼송2동은 지난 2022년 1월3일 삼송동에서 분동되며 삼송동, 원흥동, 흥도동 일부를 포함하는 행정동으로 신설됐다. 현재 인구 2만8254명(2025년 1월1일 기준), 1만4149세대가 거주하는 고양시 내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현재 행정복지센터는 원흥역 인근 상업건물 SJ타워 일부를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행정공간은 연면적 798.49㎡(241평)로, 1·2·3·5층을 나눠 쓰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과 협소한 시설로 인해 민원 처리와 주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2022년 3월 발족한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공간 부족 문제로 문화강좌 개설이 어려웠으며, 2024년 5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킨텍스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지원 단지 중 하나인 미래 용지 C4 부지가 5년째 방치된 채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식사동·풍산동·고봉동)은 지난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C4 부지를 활용하지 못한 채 세금만 낭비하는 현행 조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조례 개정 또는 폐지를 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9년 10월18일 “미래 용지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C4 부지를 미래 용지로 지정하고 30년간 처분을 금지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 입지에 대한 개발 제한이 적절한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지만 결국 표결을 통해 의회를 통과했다. 이로 인해 C4 부지는 현재까지 고양시가 보유한 부지 중 유일하게 미래 용지로 지정된 사례가 됐다. 그러나 조례 시행 5년이 지난 현재, C4 부지는 개발이 전면 중단된 채 도심 한가운데 황무지로 방치돼 있으며, 도심 활력과 안전성을 저해하고 있다. 저녁이 되면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범죄 우려가 제기되는 등 도시 미관과 안전 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17일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집행부의 소통 부족과 행정사무감사 후속조치 미흡, 허위보고 등 여러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원은 "집행부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장애인판매시설장의 초과근무수당 수령 가능 여부를 보건복지부 공문회신을 통해 확인 후 보고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명확한 보고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도점검을 통해 잔존 선수금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으나, 2024년 12월16일 시설에서 제출한 서류에는 약 6400만원의 선수금이 남아있다"고 질책했다. 이에 장애인복지과 황인동 팀장은 "자료를 받았으나 실체가 명확하지 않고, 기존 문제되었던 2억3000만원의 선수금만 확인했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는 104개 공공기관 리스트와 6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금이 없다고 보고한 것은 명백한 허위보고"라면서 "이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 공무원이 중요한 자료를 누락하고 거짓으로 보고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그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또한, "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17일 열린 상반기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기초푸드뱅크·마켓)의 실태점검 점검지표 조정과 신선식품 확대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부와 다른 경기도의 기초푸드뱅크·마켓 실태점검 지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점수 배점의 불합리성을 강조했다. 당시 도 복지국은 배점 기준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최 의원은 "올해 초, 집행부와 푸드뱅크·마켓이 점검 지표 조정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집행부는 기부대상자 뿐만 아니라, 기초푸드뱅크·마켓 운영 현실도 고려해 점검 지표 조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복지국 업무자료에 기재된 '신선식품 확대 계획'에 대해 "기부대상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조치지만, 유통과정에서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복지국은 "신선식품 확대는 기부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며, 기초푸드뱅크·마켓의 기부처 확보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신선식품 확대가 점검지표 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위생점검 및 냉동·냉장시설 관련 점수의 상향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자 복지국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축산진흥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축산 분야에 있어서도 경기 남부지역과 북부지역 간의 환경이 다르고 요구되는 행정의 영역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면서 "각종 행정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 축산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북부 축산진흥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영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 북부지역에 특화된 축산정책을 개발하고 다가오는 통일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북부 축산진흥센터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 "당장은 화성시에 개장하는 에코팜랜드로 축산진흥센터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경기북부 축산진흥센터 설립까지 동시에 검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경기북부 대개발,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가 설립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에 대한 검토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현재가 경기북부 축산진흥센터 설립을 논의할 적기"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홍근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절차를 벗어난 무리한 업무추진에 대해 질타했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서 lwlsks 2023년 9월부터 시행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준공했으나 최종보고서는 아직까지도 배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은 지난해 11월 해당 용역의 준공조건인 보고서 납품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준공검사를 해주고 대금을 지불했다"면서 "행정절차를 무시한 행정의 기본도 안된 조직이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용역 준공시점부터 수차례 최종보고서 자료를 요구했지만 추진단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수원시가 추진해 지난 2021년 10월 준공한 '경기남부 국제공항 항공수요 분석 용역'을 수행한 용역사는 공교롭게도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 용역'의 용역사와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연구용역보고서는 경기남부 국제공항 신설 소요사업비를 1조700억원으로 추정했지만 이번 연구용역보고서에는 적게는 3조7000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의회는 17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진행한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서희경, 민영미, 박명순, 추선미, 윤혜선, 김윤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각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성남시 유휴부지 활용방안 적극 검토 촉구 결의안’, ‘법치주의에 따른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재판 촉구 결의안’, ‘지역화폐 정부 예산 편성 촉구 결의안’,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반영 재촉구 결의안’, ‘성남시 과학고등학교 지정 조속 결정 촉구 결의안’, ‘성남시 채용비리 및 단속무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가결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제39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농업기술센터,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현황을 점검했다.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권선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탑동시민농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농장 △과수공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에 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를 이어 갔다. 채 위원장은 "과수공원이 전국 최초의 사례이지만, 수원시민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선 부위원장은 "시민농장이 위치한 지역구 의원으로서 농장이 활기차게 북적일 때마다 시민에게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시민농장 추첨 시 지역별로 배분하는 방식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했다. 녹색교통회관은 택시·버스·화물 등 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개관한 시설로서 공공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채 위원장은 "공실을 장기간 방치하는 등 시설 운영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의회가 17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해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의 부의안건은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보고 2건 등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과 서학원 의원의 '적극적인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251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51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이다. 또한, 본회의에 이어 개회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규칙안 2건을 심사 완료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보고 2건 △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6동)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화성시가 건의한 철도사업이 신규 반영된 점을 언급하며, 3개 노선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분당선-동탄 연장 △신분당선-봉담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노선에 대한 철저한 사업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도 수요의 경제성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특히 분당선 동탄 연장 노선의 경우 철도 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면, SRT, GTX-A는 물론 향후 동탄도시철도 및 동탄인덕원선과의 환승 거점으로서 철도 네트워크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염원인 철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카드섹션 등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면서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5일부터 열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산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기정 예산액 대비 약 23억원이 증가한 약 8906억원으로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상복 의장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가 불러온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고, 서민 경제가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오산시민께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데 의회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은 원동 7구역 개발 도시관리계획의 문제점, 조미선 의원은 오산시민을 위한 LH의 책임 있는 역할과 오산도시공사의 자립적 성공을 위한 협력 촉구, 전예슬 의원은 운암뜰 개발사업 관련 오산도시공사 지분확보 실패에 대한 책임감 있는 행정 운영에 관해 각각 7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주 위원장과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이후 발생한 여러 운영상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담당 공무원 및 IPFC 평택당진사업단 시설관리 담당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출·입국장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위원들은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면서 수많은 예산이 소요된 신여객터미널이 구터미널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점과 부두의 폭이 너무 좁아 하역 작업과 여행객들의 동선이 겹쳐 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많은 기대 속에서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우리사회에 굵직굵직한 사건, 사고마다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봉사자분들과 헌혈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으로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기관이다. 자율적으로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여러 재난 대응 긴급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사업, 의료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인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의회가 17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열린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광명시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5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이형덕, 안성환 의원이 시정질문을 진행해 광명시 현안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지석 의장은 "회기중에 논의됐던 여러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