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지난 6일 착공해 오는 12월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완료와 동시에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도면검토와 현장상황 분석을 통해 차량 부분통행 재개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긴급안전조치 공사와 별개로 정말안전진단 용역도 시행해 구조물의 영구적인 보수·보강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해당 용역은 약 60일이 소요되며, 2026년 2월 중순 완료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징후 확인에 따라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안전대책반’을‘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연일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와 시민불편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퇴근길 차량 정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교통 개선조치를 통해 △주요 교차로 신호시간 8~15초로 연장 △병목이 가장 심한 왕산들교차로~신리천공원 교차로 7개소 수신호 운영 △서울시와 광역버스 노선증차 협의 및 왕산들교차로 트램길 좌회전 노선확충 등을 통한 일부 차선 확충 △임시정류장 5곳 운영 등도 추진 중이다. 정명근 시장은“생태터널 공사진행사항 등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9일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 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 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조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계절별 정기점검을 연 3회 추진하고, 필요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지반 및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과 시민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병홍 사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것은 보다 세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법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시청에서 '대장동 가압류 진행 경과 중간 보고' 형식의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피해를 끝까지 회복하기 위해 단 1원도 남김없이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총 5673억6500여만 원 규모의 재산 가압류를 법원에 신청했다. 이는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4456억9000여 만원)보다 1216억원ㅠ가량 많은 금액으로, 김만배씨와 화천대유의 아파트 분양 수익 손해배상액을 추가 반영한 결과다. 시는 지난 1일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한 '총 14건(재산 14개)'의 가압류 신청을 일괄 제기했으며,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법원의 담보제공명령을 확보했다. 법원 결정 현황을 보면 남욱씨가 소유한 NSJ홀딩스 예금채권 300억원 등 5개 계좌와 제주 부동산 등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졌다.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가압류 3건(646억9000여 만원)도 모두 담보제공명령이 결정돼 인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다만, 김만배씨 관련 4건 중 3건은 법인이름과 지배관계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원 역량 강화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교원이 스스로 역량을 진단하고, 인공지능이 맞춤형 학습 경로와 연수를 추천하는 하이코칭 플랫폼을 통해 교원 성장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하이코칭 교원역량 통합지원 시스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추진지원단과 개발 업체, 도교육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코칭은 교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면 인공지능이 진단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학습 경로를 제안하고, 필요한 연수를 추천하는 데이터 기반 역량 강화 지원 플랫폼이다. 이름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하이는 교원역량 지원의 문을 여는 인사말이자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추구하는 의미, 인공지능 기반 융합 성장을 뜻하는 하이브리드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코칭은 자기 코칭과 동료 코칭, 인공지능 코칭을 아우르며 자기 주도 학습과 학습공동체 참여를 촉진하는 개념이다. 착수보고회는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급성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으로 평소 예방수칙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인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으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적절한 관리와 치료 △응급상황 조기 인지 및 발생 즉시 119 신고 등이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과 표준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의 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47주 101명에서 48주 127명으로 증가해 상승 추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29.9%를 보였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국내에서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또는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분비물의 침방울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조리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익혀 먹기 △지하수(음용수) 반드시 끓여 마시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조리도구는 열탕소독 또는 염소 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8일 롯데월드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림가족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동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규모 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친밀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벌써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기분이에요. 정말 꿈만 같았고, 엄마와 함께해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정서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가‘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과 ‘제12회 에이즈예방주간(12월1~7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 및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한 캠페인을 오산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결핵 검사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런던선언’에 따라 UN이 지정한 날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에이즈예방주간’이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U=U(바이러스 미검출=전파 불가)’,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제대로 제로로’ 등의 메시지를 활용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예방법을 안내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결핵 무료 검진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가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U=U 메시지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연말을 맞아 화성시 정남면에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관내 버섯재배농가 싹틔움농장(대표 이상원)과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피앤엘푸드(대표 박평)는 정남면에 각각 영양이 풍부한 참송이버섯 100박스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참송이추어탕 200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정남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원 싹틔움농장 대표는 “추운 겨울날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평 피앤엘푸드 대표는 “이번 나눔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성하 정남면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기부해 주신 성품은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11월9일 화성, 11월14일 평택, 11월15일 화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금류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개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점검은 지난 12월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개소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독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관리 수준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 제작은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전세사기 피해예방 아카데미’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겪을 수 있는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소중한 전세 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첫 독립, 경기도가 도와줄게! 청년을 위한 전세사기 안심 계약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총 8강(약 22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현직 공인중개사이자 전세사기 예방 전문 강사가 출연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주요 내용은 △집 구하기의 의미와 종잣돈의 중요성 △부동산 기초 용어(보증금, 전·월세) 및 등기부등본 보는 법 △현장 답사 필수 체크리스트(수압, 소음, 곰팡이 등) △‘깡통전세’ 판별법 및 법적 안전장치(전입신고, 확정일자) △최신 전세사기 유형(신탁사기, 이중계약) 예방법 △청년 맞춤형 대출 및 보증보험 가입법 등이다. 특히, 7강 ‘계약서 작성 실전’에서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268건이 낙찰됐다. 도는 공매를 통해 얻은 낙찰 금액 2억7000만원과 공매 참여 전 일부 체납자의 자진 납부 1억9000만원 등을 합쳐 총 4억60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조세정의 실현과 고질적 체납 관행 근절을 10월부터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 수색에 나섰다. 도는 이 과정에서 입수한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압류품 313점을 대상으로 12월1~3일까지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경매에는 총 1094명이 7천여 건의 입찰에 참여했다. 주요 낙찰 물품으로는 황금 거북이 10돈이 최저입찰가 675만원보다 약 30% 높은 876만원에 낙찰됐고, 최저입찰가 250만원의 샤넬 가방은 약 240% 오른 591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도 롤렉스 시계(441만원), 보테가베네타 가방은 325만원, 루이비통 가방 215만원, 로얄살루트 32년산은 52만원에 낙찰됐다. 도는 올해 1·2차 압류품 온라인 전자공매를 통해 8월 2억7000만원, 12월 4억6000만원 등 총 7억3000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8개월 만에 총 4만2278건을 지급했다. 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98%인 4만1444건이 고령이나 저소득층 등 이른바 기후 취약계층이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이 됐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4월11일 시작 후 5월 8건, 6월 14건, 7월 189건, 8월 7176건, 9월 1만3818건, 10월 7245건, 11월 1만2025건, 12월 현재 1803건으로 총 4만2278건이 확인됐다. 이에 따른 지급액은 총 9억2408만원이다. 지급 항목을 보면 온열질환 617건, 한랭질환 2건, 감염병 175건, 사고위로금 47건, 입원비 23건, 의료기관 교통비 4만1414건 등이다. 5~9월까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기준으로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978명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기후보험 지급은 617건으로 도는 지급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랭질환은 11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2차 미세먼지의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시설을 중점으로 단속했다. 적발된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9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등 4건 △대기 오염물질 자가측정 및 가동개시 신고 미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안양시 A업체는 학교 인근에서 토목공사를 하면서 살수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B업체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사업장 외부로 반출하면서 차량바퀴와 측면을 물로 씻고 먼지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 적발됐다. 안산시 소재 C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도장시설과 건조시설을 운영하면서도 관할 관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미정 평택보건소 소장은 “이러한 겨울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사업장, 종교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생활 습관 개선 안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에서는 시민 누구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을 통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