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뤄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207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돼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회의 노력이 돋보였다. 본회의에서는 배현경 의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해남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월·동탄3)이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장 유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부권은 동탄을 중심으로 교통, 산업, 문화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지만, 서부권은 아직 체감할 만한 변화가 부족하다”면서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은 삶의 질과 거주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여러 지자체가 촬영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사례를 언급하며, 촬영장 유치의 실질적 효과와 경제성을 강조했다. 화성시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공룡알화석지 등 풍부한 자연·역사 자원을 보유해 촬영지로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 유휴지 활용 촬영장 조성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지구 확장 △화성예술의전당을 기반으로 한 대종상 영화제 유치 등 화성의 고유 자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촬영장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 공간을 넘어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임채덕)’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상수, 유재호, 이은진, 이해남, 장철규,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특례시 내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해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의회는 24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단 정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기회는 지난 2023년 5월11일부터 2025년 5월10일까지 활동한 기존 자문단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위원 전원이 연임을 결정하며 정책의 연속성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의 실질적인 정책 기여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자문단 위원 중 한 명은 지난 회기 동안 ‘양평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군의회 부의장(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됐다. 이 조례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자원의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다른 위원은 또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 연구회’에 적극 참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은 △행정·교육·문화 △경제·산업 △보건·복지·농업 △관광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군의회 정책 방향 수립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23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 '경기 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여성의 발자취는 곧 도전의 역사"라며 경기 여성운동 50년의 발자취를 기리고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경기 여성활동사'는 경기도 여성단체들의 주요 활동사례와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의 발자취를 정리한 자료로, 단순한 기록을 넘어 여성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단체들의 활동은 각종 제도 개선과 지역 정책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정 부의장은 "이 책은 여성들이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도전의 역사이며, 많은 여성 활동가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행사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 부의장은 "이웃의 고통에 함께하는 오늘의 나눔은 경기여성의 연대정신을 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북부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정부의 병상 수급관리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최근 경기도청 의료자원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내달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병상 수급관리계획'이 경기북부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복지부는 병상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국을 70개 권역으로 나눠 병상 수급을 본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유 의원은 "경기북부는 고양, 의정부 권역을 포함해 파주, 포천, 남양주 권역까지 대부분 공급제한 또는 공급조정 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북부가 '상급종합병원 북방한계선'으로 불릴 정도로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지역 여건에 맞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 의원은 정부가 밝힌 필수·공공의료 병상에 대한 예외 적용뿐만 아니라, 현재 인프라가 부족한 재활병상과 같은 비인기 병상도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재활병원과 같은 경우는 '재활 난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참신한 시도로 웹드라마 제작에 다시 한 번 나섰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신작의 제목은 '의원 탐정 기도경'. 의정활동과 탐정 장르를 결합한 첫 시도로, 도의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은 낮에는 성실한 도의원, 밤에는 사건을 추적하는 탐정으로 이중생활을 한다.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 설정은 평범한 도민들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의정활동의 가치를 드러낸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드라마 주요 배역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총 16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명이 2차 실연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성인 남자 2명, 성인 여성 1명, 여자 어린이 1명 등 총 4명의 배우가 선발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의정홍보위원회 소속 김선희∙임광현 의원이 참석해 직접 심사에 참여했으며, 도의회 홍보대사이자 배우인 홍경인 씨와 제작사 관계자들이 함께 연기력과 배역 적합성을 평가했다. 홍보대사 홍경인씨는 "의원이 탐정이라는 설정은 흥미롭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4822억8771만1000원 중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 외 7개 사업에서 7억320만6000원을 감액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21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옥천면 일대 악취 문제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오 부의장은 “법적 기준 충족은 행정의 출발선일 뿐, 도착점이 아니다”면서 “기준치 이내라는 이유로 고통을 수치화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악취는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의 감각으로 깊이 스며드는 문제”고 밝혔다. 이어 “15억원을 들여 설치한 악취 저감시설이 오히려 역한 냄새를 더했다는 주민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행정이 법적 ‘기준’에만 머무르면 정작 주민의 삶은 계속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 부의장은 실질적 해결을 위해 △옥천면 일대를 악취방지법 제6조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검토 △제7조에 의거해 보다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 적용을 위한 경기도 협의 △고정식·이동식 무인 악취측정기 확대 △측정결과의 주민 고지 강화 △악취 민원 전담 시스템 구축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지하수 오염 실태조사 등 구체적 방안도 제안했다. 오 부의장은 강원도 홍천군 소매곡리 사례를 언급하며 “과거 ‘똥통마을’로 불리던 그곳도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손을 맞잡아 에너지 자립마을로 변모했다. 양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용욱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21일 도청 기획조정실과 경과원을 방문해 파주시민 2만57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경과원 파주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민의 뜻이자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현곤 경과원 원장, 최대일 파주시 기업지원과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 회장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올해 10월 예정된 임차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며, 향후 신축 이전 논의도 병행돼야 한다"며 "이전 과정에서 경과원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구성돼 있는 경기도-파주시-경과원 간 실무 TF가 실질적 논의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가동과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이전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승철 회장은 "경과원 이전 예산 38억원이 확보돼 연내 이전 가능성이 확보된 만큼, 이제는 도의 실질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도지사의 이전 약속 이행을 강조했다. 이에 허승범 실장은 "경과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 영통·망포 일대의 만성적인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이병숙 경기도도의원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 의원은 22일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와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망포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의 비효율성, 복잡한 환승 구조, 광역버스 부족 등으로 인한 교통난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900번 노선의 일부 직선화 및 경유지 개선 △노선 연장 및 회차 방식 조정 △마을버스 노선 추가 △경희대 내 광역버스 정차 확대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수 종사자 부족과 버스 운영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신규 노선 신설에는 제약이 따르지만 기존 노선의 일부 조정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수요는 분명하다"며, "학교와 함께 교통 개선을 위한 요구를 제도적으로 전달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협력 의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국토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수요조사와 노선 개편 절차를 제도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의 정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과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 문제를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교육청이 올해 신규로 도입한 '학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총 54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지역교육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관하고 있지만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예산이 교부되는 방식이 실무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현장의 지적이 나왔다. 직접 예산이 학교로 배정될 경우 업무 담당자 지정, 예산 기안 및 집행 절차에 있어 복잡성과 부서 간 갈등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는 반면, 교육지원청 중심 운영은 지정병원 이용이라는 제약으로 인해 교직원의 선택권과 편의성이 저하되고 실집행률도 낮아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교사노조는 사업 주관 부서를 복지협력국으로 이관하고, 접종비를 교직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에 포함해 자율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행정 간소화와 예산 효율성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부서 이관을 도교육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장이 22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대표들과 정담회를 열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동조합 운영상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인 제안을 공유했다. 특히,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협동조합 추천 제도 실효성 강화 등을 요청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입법적·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민생경제의 중심"이라며 "제안들이 단순한 청취에 그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은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 주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평화를 향한 주민들의 오랜 여정을 기리고, 매향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개관식은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미군 폭격장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매향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평화의 공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매향리는 오랫동안 시민에게 슬픔과 분노, 인내의 상징이었지만,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난 역사적 전환점”이라면서 “이제 매향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념관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약속이자 진정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관 개관은 단순한 건물의 탄생이 아닌, 주민들과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가 함께 만들어낸 지역사회 치유와 화합의 결실로 평가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