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가 오는 19일까지 이채휴 복식연구가의 개인전 ‘왕의 옷’을 개최한다. ‘왕의 옷’은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특별한 예복을 전시해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다. 왕이 국가의 중요한 행사나 제사를 지낼 때 입었던 구장복과 오채색 후수, 패옥, 면류관, 옥대, 적석 등 전통 한복과 신발, 장신구 20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우리 옷을 만드는 이채휴 복식연구가는 세계의상페스티벌, 미술제, 공예대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예가이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 전시·공연·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시민 등에게 대관하고 있다. 하반기 대관 전시 참여자를 모집 중이고, 접수 기간은 7월9~11일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역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3일 창단했다. 국악관현악은 평택 출신의 故 지영희 선생이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 장르로, 국악기 중심으로 편성된 악기들이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주하는 음악을 뜻한다. 평택시는 故 지영희 선생이 평택 출신이고, 평택농악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해 시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으로 국악관현악단 창단을 준비해 왔다. 평택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창단 과정에서 지영희 선생의 제자인 박범훈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와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가 각각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지난 6월에는 공개모집을 거쳐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타악기 등 7개 부문별로 총 42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창단식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평택시민, 문화·예술인, 동호인 등 다양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향후 활동 계획, 예술단 운영 비전 등을 설명했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 및 제작하여 평택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예술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 안성맞춤박물관 특별전 ‘안성, 세계와 볼 BALL 맞추다’를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7월9일부터 11월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안성시가 2007년 이후 또다시 유치에 성공한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기획했다. 전시는 크게 1부 ‘소프트테니스의 역사’와 2부 ‘안성과 소프트테니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연식 정구인 소프트테니스가 경식 정구인 테니스에서 파생된 경위와 우리나라에 보급돼 확산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오늘날 낙원역사공원인 옛 안성공원 정구장을 중심으로 정구단이 조직돼 다른 지역과 역량을 겨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안성시에는 1953년 안성여자고등학교 정구단 창단 이후 8개의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성에서 배출된 여러 선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성시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2007년 제13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2024년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2024년 9월3~9일)를 앞두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대회 개최에 앞서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대한민국 연극계의 최고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지난달 28일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막을 열었다. 시는‘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23일까지 용인에서 연극인들과 대학 연극학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연극무대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조직위원장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집행위원장 한원식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극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혜선·서인석·박해미·이재용·이태원 씨도 함께했다. 이들은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해미씨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함께 개막식 사회를 봤다. 개막식에는 지난 24일 화성시에 있는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로 묵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시에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은 꿈이라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여름 밤의 낭만과 열정 가득한 라이브 무대가 성남에서 펼쳐진다. 성남문화재단이 2024 수아레 콘서트‘김태우와 하고 싶은 말’공연을 오는 7월19과 8월28일 2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수아레 콘서트’는 평일 저녁 퇴근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오전 클래식 공연의 대명사인 ‘마티네 콘서트’와 함께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 중 하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하우스 외부 잔디광장에 텐트와 캠핑 의자, 캠핑 램프 등의 캠핑 구역을 설치,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여름밤 열대야를 피해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듯한 특별한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수아레 콘서트는 ‘여름밤의 힐링 캠핑’를 콘셉트로,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한다. 공연은 국민 그룹 지오디(god)의 멤버이자 보컬의 신(神) 가수 김태우가 진행을 맡는다.‘사랑비’,‘하고 싶은 말’,‘너 하나만’ 등의 히트곡을 김태우만의 풍부한 성량과 소울 넘치는 음색의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라이브 밴드와 국내에서 손꼽히는 보컬리스트들이‘시크릿 프렌즈’로 참여해 김태우와 함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12일과 13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웰메이드 가족 공연‘폴리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폴리팝은 미국 유럽 등 30여 개국 80여 개 도시에서 아동 가족 문화콘텐츠로 활발하게 활동한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 두 번째 시리즈물로, 상상 여행을 떠나게 된 폴리와 폴라의 우당탕탕 모험 여행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집·사막·정글·우주 등 시시각각 다른 장소를 연출하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을 새롭게 연출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신나는 라이브 연주와 상상력으로 만들어가는 웰메이드 가족 공연 폴리팝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으로 안성 시민은 15% 할인이 적용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역도팀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이 대회신기록 8개를 수립하며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3관왕 달성과 함께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어 64㎏급의 박민영이 용상에서 은메달, 합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81㎏급의 서민지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55㎏급에 출전한 김승환이 인상에서 금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96㎏급의 정현섭도 인상에서 동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병조 평택시청 역도팀 감독은 “이번 대회도 우수한 성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5~6일까지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이었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 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주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안무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랑스 3대 뮤지컬이다. 약 6년 만에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배우 캐스팅은 이번 안성 공연에서도 변함없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에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굳건하게 맡고 있는 윤형렬이, 에스메랄다역에는 정유지가 찾아온다. 이야기의 해설자로 작품의 포문을 여는 그랭구와르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에스메랄다에 빠져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롤로 역에는 민영기, 이정열, 최민철이 맡는다. 연기하는 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7월1일부터 두 달간 ‘세 사람의 체온으로 더 따뜻한 세상’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장애를 지니고 있으나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보이는 김예슬, 장주희, 김채성 화가의 작품들과 양평 문인 김강윤 작가의 시를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이들 화가의 시각에서 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와 메시지를 통해 경계의 붕괴와 공감의 희망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김예슬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과, 꽃, 행복을 담은 작품을 주로 그려왔으며, 장주희 작가는 반려동물 소재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김채성 작가는 인물과 동물에 대한 느낌을 환상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많이 그려왔다. 이번 특별전과 더불어 소나기마을은 실감 영상체험관을 갖춘 상설전시 및 소나기 분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19일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청사 조성환의 발자취를 따라’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공동순회 전시 ‘기억상자’와 연계, 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광복군 창설을 주도한 여주 출신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과 관련된 국내 문화유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답사 일정은 7월19일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여주시사편찬위원회 김대용 상임위원이 동행해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 식사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7월9일 오후 1시30분에 전시 개막행사에 참석하고, 박보경 학예연구사의 해설이 있는 전시를 관람한 후, 여행자보험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만 19세 이상 여주시민은 누구나 6월25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참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안성천 작은미술관(결 갤러리)에서‘마주하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그림스 아틀리에’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림스 아틀리에의 작가 18명의 작품 32점을 전시 중이다. 그림스 아틀리에의 김미화 작가는 “이번 회원전이 시민들에게 그리는 일상 속 그리는 이야기, 우연히 마주한 일상의 따스한 풍경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늘 즐겁게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하는 그림스 작가님들의 더 멋진 작품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지 그림이 좋아 그림을 그리는 순수한 애정이 작가들의 작품에서 묻어난다. 그림스 아틀리에 회원들이 일상에서 문득 마주한 순간들이 다양한 풍경의 형식으로 재현되고 대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이 작품을 감상하는 이에게도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변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작은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하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선욱은 18세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로, 2021년 KBS교향악단을 이끌며 지휘자로 데뷔했으며, 올 1월부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맡아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에서 김선욱은 하이든의 E플랫 장조 소나타(Hob. XVI:49)와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Op.6) 그리고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D.960을 연주할 예정이다. 리사이틀의 선정된 곡은 연주자 김선욱이 작곡가 7명의 곡만 연주한다고 선언한 이후에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7명의 작곡가 중 3명의 작곡가(하이든·슈만·슈베르트)의 피아노로 노래하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로 2014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 시민을 만난 바 있는 김선욱이 같은 무대에서 꼭 10년 만에 한층 성숙해진 무대를 펼치게 돼 의미가 깊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아트경기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를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타쿠 바자르’는 ‘작품과 무엇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든 과정과 결과물인 전시, 필름, 워크숍을 사고파는 시장을 뜻한다. 올해 아트경기 미술장터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해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특별전으로 참가해 아트경기 작가 26인과 초청 작가 6인 총 32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장터는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며, 전시장에 마련된 필름마켓에서는 최은철 아트경기 작가 외 25명의 비디오 아티스트, 독립영화 감독의 작품을 오타쿠 극장에서 상영한 뒤 판매한다. 전시와 함께 마련된 연계 프로그램 ‘렉쳐 퍼포먼스’에서는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강의 및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한, ‘예술가의 창작이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연루되는가?’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특강이 열린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4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21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85개팀(개인 55), 총 4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감춰온 끼와 재능을 뽐내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한국음악 성악 및 기악, 한국무용, 락밴드, 대중음악, 댄스, 사물놀이, 문예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관내 학교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여해 큰 박수와 성원으로 참가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예술제는 기악독주 부문에서 죽화초 정혜주, 기악합주 부문 일죽초 주래꽃다지가야금반, 한국음악에 안성초 정지훈, 서양음악 합창에 비룡초 비룡노리, 사물놀이 앉은반 부문에는 일죽초 주래꽃다지, 만정중 황진이와개네들 팀이 농악 선반에는 서운초 참소리남사당반‧서운중 남사당풍물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무용 독무부문에 비룡초 김연서·안성여중 박나연 학생이 현대무용 독무에 어울초 박효민·공도중 김예진·의왕중 이정민, 안성고 정호영 학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비올라, 더블베이스 단원의 협연 무대로 구성됐으며, 베버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박솔민(계원예고, 3학년) 단원이 바흐(J. C. Bach)의 비올라 협주곡을 한지애(죽전고, 3학년) 단원이 반할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해 성인 연주자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2부 공연은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뛰어난 상상력과 작품성으로 평가받는 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공연의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홈페이지 선착순 댓글 이벤트를 통해 티켓 사전 예매를 진행할 당시부터 준비된 좌석이 조기에 예약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이번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공연 당일도 72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해 큰 호응을 보여줬다. 공연의 연주를 맡은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에 창단돼 정서적으로 메마를 수 있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개발·발전시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