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와타나베 유이치 & 조아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의 작곡가이자 프랑스의 세계적인 작곡가 피에르 포르트의 유일한 동양인 제자인 와타나베 유이치와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음색으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아라의 합동 클래식 무대이다. 동양인의 정적인 선율과 스승으로부터 물려받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프랑스식 멜로디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음악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와타나베 유이치는 NHK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힐링 음악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는 오스트리아 유학 후 루마니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활동과 KBS 2TV ‘불후의 명곡’, tvN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 등 방송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동양의 정적인 감성과 서양 정열의 오묘한 조화로움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는 전석 1만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1일 재단 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반석산 피크닉’의 하반기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상반기 ‘Musical in the Forest’와 ‘Indie Night’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던 ‘반석산 피크닉’두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소규모 페스티벌의 느낌을 담은 야외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5월 공연에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만족도 점수 99점을 기록 ‘비가 왔음에도 소름끼치게 완벽한 공연!’, ‘라인업도 너무 좋았고, 음향시설, 운영, 안내원분들 등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관객들은 “공간 활용을 정말 잘한 문화공연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날씨에 예쁘게 꾸며진 무대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하반기에 이어지는 ‘반석산 피크닉’에서는 초가을의 청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공연들이 마련됐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디어재즈오케스트라와 국내·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9월7일에, 50인조 오케스트라와 샌드아트가 어우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석남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7회 석남사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날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석남사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날리기 행사는 5시30분경 식전무대로 경기민요와 회심곡 공연이 펼쳐지고, 6시에는 초청가수 공연 행사로 진행된다. 초청가수 공연으로는 최근 MZ들에게 ‘젊은 불교’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뉴진 스님(개그맨 윤성호)의 EDM 무대와 래퍼 치타, 은가은, 신현희, 염기랑, 윤성, 박시환, 손진욱, 조연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석남사에서는 소원풍등날리기 식순과 1000만원 기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1000만원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하여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7회 석남사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날리기 행사는 종교를 초월하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천년고찰 석남사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밤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하키팀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평택시청은 총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일반부에서 1경기 아산시청을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경기 KT와, 3경기 목포시청에게 연이어 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4경기에서 경북체육회에 승리를 거두며 2승 2패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진수 평택시청 하키팀 감독은 “올 시즌 첫 입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9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화성시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종합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대회 출전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상배 봉납 및 종합 우승기 반납, 체육진흥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7개 종목 총 32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시는 △수영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골프 △우슈 △사격 8개 종목 우승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정명근 시장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한 27개 종목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화성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2027년 전국체육대회 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2024년 함께 읽는 책 ‘관리자들’이혁진 작가 강연을 오는 7월18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관리자들’은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자본주의에 얽힌 부조리한 상황과 주인공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작품으로, 소설을 우리 일상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이혁진 작가는 2016년 장편소설 ‘누운 배’로 21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지은 책으로는 ‘누운 배’, ‘사랑의 이해’, ‘관리자들’등이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시 예술단이 신규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예술단은 비발디, 바흐, 헨델이 주축이 됐던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감독 이건상의 지휘 아래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순 정승이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각각 오페라 ‘리날도’중 ‘울게하소서’와 비발디의 바순 협주곡 E단조를 선보이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클래식 사용법-지루한 클래식의 재발견’을 운영하고 있는 나웅준이 해설을 맡는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바로크 시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영국의 차세대 안무가 보티스 세바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힙합 댄스 시어터 ‘블랙독’의 한국 초연을 앞두고,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왔다. ‘블랙독’은 보티스 세바가 어린 시절 흑인으로 겪은 차별과 억압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청년들이 절망과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식을 담은 작품이다. 공연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바는 “작품 제목인 ‘블랙독’은 우울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랙독은 여러분의 생각과 감정을 압축한 에너지고, 관객과 무용수는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 감정들을 어떻게 다룰지 알아야 한다”면서 “누구나 살면서 이런 불편하고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싸우고 있는 ‘블랙독’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저마다 과거의 고통을 가지고 현재를 살아가지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아도 이해받기는 어려운 사회”라면서 “이 작품을 통해 그들이 혼자가 아니란 걸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공연은 보티스 세바가 창단한 힙합 무용단 ’파 프롬 더 놈(Far From The Norm)’이 함께한다. 힙합 스트리트 댄스를 기반으로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 사업 ‘경기틴즈연극·뮤지컬’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틴즈연극·뮤지컬은 경기도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및 뮤지컬 교육부터 연습, 창작, 공연형 발표로까지 이어지며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지원한다. 기존 ‘경기틴즈뮤지컬’이 청소년 뮤지컬 교육만을 다루었다면 올해 ‘경기틴즈연극·뮤지컬’공모는 연극으로까지 예술교육의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지원 트랙1(연극 신작 개발) △지원 트랙2(뮤지컬 신작 개발) △지원 트랙3(뮤지컬 심화 개발)으로 지원 분야를 세분됐다. 특히, 지원 트랙3(뮤지컬 심화 개발)은 기존 경기틴즈뮤지컬에서 기개발된 창작뮤지컬을 토대로 심화 창작한다. 공모는 연극 또는 뮤지컬 교육 운영 및 창작개발이 가능한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 운영 주체(기초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중 총 8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기관별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신청은 17일부터 7월8일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20일 진행할 예정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민대학로 상가거리 청년실험마켓에서 ‘제1회 문화마켓’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지원사업인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청년실험마켓은 지역청년들의 창작,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지원한다. 그 중 문화마켓은 지역청년 및 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음이랑’ 경민대학로 문화마켓은 클래식 스테이지, 어쿠스틱 스테이지, 재즈 스테이지, 뮤직북토크 총 4개의 음악 콘텐츠로 진행됐다. 클래식 스테이지에는 의정부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JL 앙상블이 무대를 꾸미고, 최근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솜다가 어쿠스틱 스테이지로 함께 했다. 또한, 트렌디한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힘찬, 이예영 재즈 듀오가 재즈 스테이지를 맡았고, 뮤직북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보컬 트레이닝 수업’의 저자이자 보컬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차태휘 교수가 보컬 트레이닝 클래스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에게 저자 사인회도 진행하는 등 작지만 다채로운 문화활동으로 이뤄졌다. 한 상인은 “수준 높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제5기 트레이니(Trainee)를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립합창단 트레이니는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들이 약 4주 동안 직접 시립합창단원 생활을 하면서 진로 체험 경험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합창단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1기 트레이니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예비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5기는 합창단의 각 파트인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분야를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관련 학과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달 말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레이니들은 7월12일부터 8월10일까지 연수를 받게 된다. 시립합창단 트레이니 연수는 합창 이론교육, 실기교육 및 용인시립합창단과 공연 협연을 할 기회가 주어지며 연수 참가에 따른 활동비, 공연 수당과 90% 이상 참여하는 경우에는 활동 수료증이 제공된다. 연수 참여를 원하는 관련 학과 대학(원)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내리문화공원(평택시 팽성읍 내리 260)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내리문화공원 수국 전시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 2일간 가족단위로 내리문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국 관람 외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수국 엽서 만들기, 편백칩 팔찌 만들기, 누에 직조 체험 등), 음악행사(팝페라, 마술 공연) 등을 진행하며, 체험행사는 매일 13시에서 17시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또한, 이른 더위를 식히고자 내리물놀이터를 동시에 개장하고 그늘막 등을 추가로 설치해 시원한 행사를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내리문화공원에 방문해 다양한 수국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행사 뿐만 아니라, 수국 개화 시기에 내리문화공원에 놀러오셔서 다양한 수국을 마음껏 관람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공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체험 공간인 ‘OO의 상상마켓’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오는 7월5일 새롭게 오픈한다. 상상마켓은 용인시민의 상상을 문화 프로젝트로 실현해 보는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오는 12월1일까지 다양한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한 시민 의견수렴 사업 ‘만만한 테이블’에서 세대 공생을 위해 제작하고 싶은 문화상품 아이디어를 수집했고,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기획자가 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상품을 완성했다. △즐거운 가족 모임을 위한 어린이 파티 플래너 키트 ‘홈파티 플래너’ △어린이가 예술작가가 돼 조부모님의 얼굴을 담은 작품을 만드는 ‘할, 마음 키트’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위한 보드게임인 ‘공생공감 보드게임’등 총 30종의 문화상품이 ‘상상마켓’에서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문화상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또한 진행되어 사전 예약 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방문하면 상품의 기획자가 진행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세대가 예약 없이 참여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역사분야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 특집코너에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의 이야기를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성리학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고봉 기대승의 본관은 고양 행주로 행주(덕양)는 조선시대 사상과 정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고장인 가운데 그중에서도 기진·기준 형제와 기대승이 대표적 인물이다. 기대승의 숙부인 기준은 형 기진과 함께 조광조의 문하에서 수학한 개혁적 성향의 정치인으로 기묘사화에 연루돼 죽임을 당했다. 기진은 이를 계기로 광주로 낙향하여 기대승을 낳았고 광주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승은 고양 고봉산에서 그 이름을 따와 호를 지을 정도로 고양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겨 이는 덕양이란 지명으로 호를 지은 기준 등 고양지역을 기반으로 한 가문 전통의 영향이기도 하다. 고봉 기대승은 당대 최고의 성리학자 이황과 사단칠정론을 두고 팽팽한 논쟁을 벌인 사상가로 이이의 학문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는 등 율곡학파의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또한, 조선시대 혁신을 대표하는 고양지역 가문 출신으로 이전까지의 권신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꿈꾼 개혁가로 알려졌다. 시는 이처럼 위대한 사상가이자 고양을 사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32회 연천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2일 연천군수레울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천군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음악, 댄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촉진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이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5개 분야 14개 종목에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관내 초·중·고등부 13개 팀 111명의 청소년이 출전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참가자 중 뛰어난 기량을 뽐낸 청소년들에게는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입상자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대회에 연천군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연천군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되는 무대”라면서 “연천군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 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본인들의 꿈과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