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1일까지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화성특례시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의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과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중소기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공인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관내에 계속해 주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선발은 △창업 △해외수출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 △순환경제 등 6개 분야별로 소공인 기업 1개사와 소공인이 아닌 중소기업 1개사씩 총 12개사를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해 ‘순환경제’분야를 신설했으며, 더 많은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분야별로 1개사를 선정했던 것에서 2개사로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시책 사업 우선지원 및 가점 부여, 수상기업 홍보 지원, 상패 및 인증현판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부터 11월2일까지 2025년 3차 나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나눔학교는 자신만의 지식, 재능, 기술을 타인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이번 3차 모집에는 인문교양·문화예술 분야의 26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수강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s://yeyak.hscity.go.kr)에서 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것이 평생학습의 소중한 자원이 된다”면서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특례시·화성온TV’가 2025년 10월 기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구독자 수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전국 기초지자체 유튜브 채널 현황에 따르면 화성특례시 공식 채널 ‘화성특례시·화성온TV’는 구독자 7만명을 넘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충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조회 수 1231만회를 돌파하며 구독자 수 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소비력과 확산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구독자 수는 채널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관심도를 의미하고, 조회 수는 콘텐츠가 얼마나 폭넓게 확산돼 일상 속에서 소비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다시 말해 화성특례시의 유튜브 성과는 단순히 많은 사람이 구독한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가 시민의 공감을 얻어 자연스러운 확산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화성온TV’의 인기 비결은 시민의 일상과 현장을 담은 진정성 있는 콘텐츠에 있다. 행정 홍보의 형식을 넘어,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와 이야기를 중심에 두었기 때문이다. 시는 매 영상마다 정책을 설명하기보다, 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입찰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다. 입찰 결과 유찰됐으나 1개 건설사(DL이앤씨 컨소시엄)에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을 검토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첫 입찰이 유찰된 이후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해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물가와 원자재 가격인상 요인을 반영하여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원으로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8월 신규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차례 모두 동일한 컨소시엄의 참여함에 따라 수의계약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 된 만큼 시는 조달청 협의 및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 온 도시철도 개통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를 기록한 대형 건설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 감사관이 계약심사·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올해 3분기까지 예산 14억44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공공기관의 발주 사업 중 246건(공사 금액 총 644억원 규모)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해 14억2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 28건(총 19억원 규모)을 모니터링 해 2400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등이 발주하는 사업 중 2억원 이상 공사, 7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를 계약심사 의무 대상으로 하고, 1억원 이상 공사의 계약심사를 권장한다. 소규모 공사의 설계변경(계약 금액이 50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고 계약 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도 모니터링 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계약 심사를 하겠다”면서 “건전하게 재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0월22일부터 11월18일까지 28일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 및 가구, 그리고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55개 문항으로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등 문항이 신설됐다. 도내 20%에 해당하는 약 121만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와 큐알(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돼 22일부터 인터넷(모바일, PC), 전화조사로 조사원 방문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11월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조사결과는 사회·주거 복지, 사회 다양성, 인구이동, 저출생 대응 등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확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면서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또한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초등학생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제안한 학부모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학생·학교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 '제11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흥시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열린다. '빛을 밝히다, 하나 되는 경기상인, 함께하는 경기 살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해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상품과 특화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20여 개의 부스로 꾸려질 행사장은 △우수상품 전시·판매관 △먹거리 존 △체험 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으로 나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일 개막식은 상인동아리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예선,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초대가수 민경훈과 오혜빈의 축하공연, 뮤지컬 갈라 무대, 거리공연(버스킹)이 이어지며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5일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이어진다. 색소폰 연주와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노래자랑 본선,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초대가수 천록담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스페인 4대 도시 세비야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세비야의 '관광혁신 서밋(TIS) 2025 참가'와 한국·유럽 관계 입장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위해 2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용인시 대표단은 21일 한국을 출발해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로 이동한다. 22일에는 세비야의 대규모 컨퍼런스·전시 시설인 피베스(FIBES)에서 열리는 TIS2025 개막식에 참석한다. TIS2025엔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을 비롯해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 로사리 산체스 스페인 관광부 국무장관 등 주요 인사가 함께한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산스 시장과 만나 세비야와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당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고, 세비야는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제안해 왔다. 행사직후 시 대표단은 우호협약을 체결한 뒤 용인특례시의 스페인 국제명예자문관 위촉식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문화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문화가 청소년들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상이 된 만큼 건전한 디지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 조성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존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학급으로 확대 지원했다. 이는 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하고 변화가 많은 시기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조치로 관내 중학교 및 특수학교 42개교 327학급에서 운영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디지털 문화교육을 새롭게 접목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균형 있게 사용하며 건전한 디지털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 도서관과는 지난 20일부터 설봉공원 내 공원녹지과(도자기판매장)와 농촌마을지원센터 앞에 조성된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365일 자연과 함께하는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은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3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기능 개선과 주변 환경을 정비, 11월10일부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에는 인기 도서 5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설봉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365일 무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 실내에 한정되었던 독서를, 개방된 야외의 자연공간에서 소통하는 독서로 변화시켜 시민들에게 열린 독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365일 연중무휴로, 06시부터 23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이천시 도서관 회원증(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보유한 이용자에 한해, 1인당 최대 2권까지 14일간 대출(1주일 연장 가능)할 수 있다. 도서관과는 현재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이천역과 부발역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이번 ‘설봉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10월22일부터 11월5일까지 관내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이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민간 소유의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육안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물의 구조적 결함 여부와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 및 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건축물의 수명 연장과 안전성 확보를 도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건축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21일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동절기를 앞두고 폭설, 한파 자연재해, 화재, 감염병 등 응급상황 발생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상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80명이며, 현장 관계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의 이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전기안전(누전관련 전기 시설물 점검방법), 시설물 관리(시설 건축물 관리), 감염병 예방(주요 법정감염병 대응방법, 집단 발생시 대응요령) 4개 분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종사자들의 사전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실시하는‘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22일부터 11월18일까지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법 시행령 제2조의 4, 인구주택총조사 규칙에 따라 5년주기(끝자리년도 0, 5)로 실시되는 총조사이며, 경제·사회 다양성과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인구·가구·주거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정책의 수립 및 평가, 민간 경영 연구 등에 활용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현장조사 42항목, 행정자료 대체 13항목으로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인터넷, 전화)조사는 10월22부터 11월18일까지 실시하고, 조사원 방문면접조사는 11월1일부터 18일일까지 실시하며,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콜센터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표본 조사구 20%인 약 2만245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표본 조사구에 선정되신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관내 시설(사회시설, 기숙시설)은 전수 조사이니 기숙시설 담당자 분들의 적극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신규 택시면허 배분과 관련해, 통합사업구역의 취지와 지역 현실을 반영한 공정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이번 사안은 오산·화성 양 시가 포함된 택시 통합사업구역 내에서 92대의 신규 면허 배분 비율을 놓고 의견 차가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화성시는 면적과 인구 규모를 근거로 높은 비율의 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오산시는 통합구역의 특성과 교통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기준이라고 보고 있다. 오산시는 두 도시가 동일한 생활권과 교통권을 공유하고 있고, 시민들의 이동 범위가 행정 경계를 넘나드는 만큼 단순히 인구나 면적만을 기준으로 한 면허 배분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오산시와 화성시 법인택시 노조가 이미 75:25의 비율로 합의한 사항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합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산시의 설명이다. 오산시는 지난 2018년 협약을 통해 통합면허 발급을 전제로 기존 70:30 비율을 75:25로 조정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보였다. 해당 협약은 양 시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체결된 것으로, 시는 지금도 그 원칙을 존중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