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용욱 경기도의원은 22일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한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회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 부실과 청년 행정인턴 제도의 목적에 어긋난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다수의 오류를 발견하고 외국어 홈페이지의 관리 미흡 문제를 비판했다. 특히, 경제노동위원회의 영어·중국어 홈페이지에서 소관 부서 정보가 현행화되지 않았으며, 일본어 홈페이지에서는 경제노동위원회를 '교육위원회'로 잘못 표기하는 등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년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를 위해 수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의회사무처의 태만함은 도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실제로 관리되지 않는 홈페이지의 유지·관리를 위해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내년 예산의 상당 부분을 삭감할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청년 행정인턴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 그치고 있어 현실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청년 행정인턴들이 단순한 사무보조나 택배 수령, 물품 배부 업무 등에 투입되고 있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현종 경기도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협약해제라는 파국을 맞은 것은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모두의 책임이며,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서는 협약해제 사태를 유발한 김동연 지사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책임감 있는 사태 수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CJ측에서 경기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을 추진하는 순간 경기도 또한 소송을 제기할 것이어서 적어도 5년 이상 소요되는 소송전으로 K-컬처밸리 사업은 공중분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상호간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고 충고했다. 이어 "국토부 조정의견서에 'CJ라이브시티 측의 잦은 사업계획 변경으로 완공기한이 연장된 측면이 있다'고 기재된 만큼 경기도와 CJ, 양측 모두에게 협약해제의 책임이 있다"면서 "CJ측은 복합개발사업임에도 아레나시설은 하고 싶지만, 경기도를 압박하기 위해 일부 사업부지(A·C)에 대해 협약해제 조정을 국토부에 요청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질타했다. 또한 "CJ가 국토부 조정신청시 '신규 공모'라는 전제조건을 제시한 것은 2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정구 의장과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장, 곽미연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는 의정동우회로부터 지역 현안 및 의정 발전에 관한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환 평택시 의정동우회 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평택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의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정구 의장은 “의정동우회 회원님들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의정동우회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진석, 강영웅 용인시의원이 21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2024년을 빛낸 모범 공무원 대상 시상식 및 의정대상·모범시·도민표창 전달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원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용인특례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특히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과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진석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을 다하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며 용인특례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웅 의원은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제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한국외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정책학회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고양시의 도시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대 산학협력단은 고양시 도시브랜드의 정체성을 혁신, 문화적 풍요, 글로벌 연계 정의를 기반으로 도시자산을 통합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정체성을 통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고, 도시비전분석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설계를 통해 고양시의 장기적인 도시정책추진에 필수적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한국정책학회의발표에서는 고양시가 보유한 방송·영상 콘텐츠, K-컬처, MICE 산업 등 강력한 문화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킨텍스, 방송영상밸리 등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고양시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의회는 고양시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주민요구안 수렴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결성된 협의체로 시민단체, 제정딩,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설문조사와 정책제안을 통해 20대 주요의제를 선정하고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확정한 요구안을 제시했다. 요구안에는 △경의중앙선 배차간격단축 △냉·난방비지원 △고양 페이 인센티브확대 등 실질적인 시민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담겼다. 시민요구안을 제출한 송영주 공동대표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의회가 주민요구안을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재정국 소속 예산과,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개선안을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개선과 홍보 강화를 주문하고, 공사 계약 시 관내 세금 납부 여부 확인 등 서류 검증 절차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 직원 편의성을 위한 차량관리 모바일 어플 개발 등 시스템 연동을 당부했다. 김길수 의원은 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검토 및 출자·출연 기관 경영실적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강조하며 경쟁입찰을 통한 청사 임대 수익 증대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요청했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징수를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예산성과금 심의 시 다양한 심사위원 구성을 통한 투명성 제고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여성기업·사회적기업 수의계약 가이드라인 마련, 공용차량 관리 시스템 오류 정비 및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고, 전자 송달 세액공제 홍보 다각화를 통한 모바일 전자 고지 제도 확대 추진등 다변화를 통한 지방세 체납률 감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신나연 의원은 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 검토와 지방재정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종복 의원은 오는 12월5일 열리는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FC의 운영 전반과 화성FC 프로리그 진출 진행 상황에 대해 시정질문을 위한 시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했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FC가 현재 겪고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과 화성시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FC 프로리그 진출에 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화성시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화성시장을 상대로 질문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화성FC의 경영 안정성을 위한 운영에 있어서 투명하고 신뢰 있는 절차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표이사 해임 문제와 관련해 그 배경과 과정에 대한 면밀하게 질문하고, 화성FC 문제들이 화성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복 의원은 “그동안 화성시의회에서 프로리그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고, 이에 대해 2025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에서 의회 동의 절차와 관련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의회와 논의하며 행정을 진행해 달라 건의했지만 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대해 의회의 권한이나 의견을 무시한 느낌을 받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문승호 경기도의원은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20일 진행한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크게 이슈가 됐던 서현초등학교 학폭 관련 이슈에 대해 서현초등학교 교장을 증인으로 불러 세워 질의했다. 문 의원은 "(피해 학생은) 정신적 신체적 괴롭힘을 당한 후 발생한 우울, 불안, 불면, 자해 및 자살 시도 등의 증상으로 적극적인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학폭 피해 학생의 피해 경과에 대해 요약하면서 잠시 말문을 잇지 못하기도 하면서 "이것이 6학년 13살 아이가 겪어야 했던 5개월간의 일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해자 5명이 행한 것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지갑을 뺏어가고, 휴대폰 여러 차례 뺏어가고, 폭행과 욕설, 학원 가야 하는데 감금, 간식과 물건을 강제로 사게 하고, 비 오는 날 우산을 뺏고, 머리채를 잡고, 과도를 들고 눈을 강제로 벌려 숟가락으로 눈을 판다고 하고, 과자에 모래를 섞어 먹이고, 분수대에 머리를 강제로 밀어 넣어 머리를 젖게 하는 행동들까지… 참담한 것은 이런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가해자 5명의 학생 중에 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변재석 경기도의원이 지난 8월부터 적지 않은 소음을 내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율곡연수원 이전 문제를 20일 행정사무감사 마지막날 종합감사에서 다시 조명했다. 이 문제는 이이 율곡 후손들로부터 율곡연수원이 존속하는 기간에만 권리를 부여한다는 조건으로 기부받은 부지에 다른 용도의 건물을 건립하려는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율곡 이이 문중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학교설립 관련 규정에 어긋난다는 주장과 이씨 문중과 협의가 없었다는 주장이 서로 엇갈리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변 의원은 기존의 조건에 어긋나고 변경하고자 하는 계획과 관련하여 종중과 협의가 전혀 없었다는 점을 들어 '배은망덕'이라는 사자성어까지 들고 나와 기부채납의 의미를 퇴색케 한 경기도교육청의 관련 행정을 질타했고 이에 대해 부교육감들은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합의를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변 의원은 "부지 경계로부터 120m 안에 축사가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법에 따라 설립이 불가한데 법을 피하기 위한 꼼수로 축사의 거리를 200m 이상 떨어뜨리는 분할 측량을 했다"고 지적하면서 “학교 설립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자형 경기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구내식당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임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운영지원과장에게 따져물었다. 이 의원은 "청사 내부에 직영 조리실이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출장 형식으로 음식을 마련해 오고 음식이 식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구마켓'이라는 단톡방을 통해 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식권을 사고 파는 현실에 대해 전하면서 "구내식당의 식수를 맞추기 위해 직원들이 월식의 형태로 구매하고 있고 청사 밖에서 식사를 하는 날에는 고구마켓이라는 단톡방에서 서로 식권을 사고 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고구마켓 이용 직원들은 '공무원증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식권 판매자가 식당에 가서 (자신의 공무원증을) 찍고 외부로 나가고 해당 식권 구매자가 비용을 판매자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국가공무원 복무 규칙 제62조 제2항에 의거해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는 바로 징계 의결해야 한다는 것. 이 의원은 "(스마트 청사 공사 당시) 전 교육감의 지시 사항(청사 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장한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IB 교육과 관련해 교육격차의 현실이 현존하고 있으며,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IB 과정을 진행하겠다는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 교육 격차가 생기지 않겠느냐 질의를 했더니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소외 지역부터 챙기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속기록에도 나와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수원과 화성, 안양 등 3곳의 학교 분포도와 IB 프로그램 도입학교 분포도를 나타낸 지도를 보이면서 "수원시의 경우 소위 영통과 광교 등 '교육 특구'라 불리는 곳에만 분포해 있고 서수원 지역은 후보 학교조차 없다. 과연 지역 내 교육 격차가 해소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이어 "화성의 경우 결국에는 동탄 신도시 지역에만 몰려 있고 안양의 경우에도 신도시에만 분포돼 있다"고 말했고 "과연 교육 격차가 해소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IB 교육은 소외된 지역에 제공돼서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이라면서 "관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근용 경기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는 피감 공직자들의 태도와 생각들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김 의원은 자신이 도의원인 줄 인지하지 못한 두 명의 공직자가 자신의 옆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소개하면서 "한 명이 자료 때문에 죽겠다고 하자 하루 고생하면 끝난다고 말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행감이라는 것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또는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하나의 과정이 되어야 될 텐데 그냥 지나가는, 싫은 소리 한번 듣고 마는, 그리고 눈 한 번 딱 감고 조금만 참으면 되는 행사로 끝나는 것은 아닐는지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공직에 계신 분들이 이런 생각을 대부분 갖고 있다면 도대체 의원들과 어떤 협의를 통해서 어떤 일들을 창출하고 만들어낼까? 우리는 협조자 관계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참 서글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료 요구를 하면은 '저 의원이 이런 걸 왜 요구할까?'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보시고, 아니면 '저 의원의 성향이 어떨까?' 한 번쯤 파악을 해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우리 집행부의 자세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 학교 혼자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20일 화성시의회 상임위원회 제3회의실에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동탄보건소, 화성시동부보건소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보건소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보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질의를 실시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시립종합의료원 설립추진과 관련해 내년 초 진행되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신경써 진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최근 요양병원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종종 언론에 보도되는데 화성시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진행해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립종합의료원 설립 용역이 마무리됐으나 결론이 모호해 장기적인 검토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기 바란다 ”고 건의했다. 명미정 의원은 “올해 감염병 발생 환자가 많이 증가해 앞으로 대응책과 조치를 통해서 화성시를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영란 의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20일, ‘2024년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유앤아이센터)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 복지를 위한 센터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연합대장, 화성시 청소년문화센터장,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멈춰서는 안 된다”면서 “화성시의회는 센터와 함께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프로그램과 고위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청소년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러한 센터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