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요금인상의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에 대해 반대토론을 펼치며,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공공요금은 단순한 숫자 계산의 문제가 아닌 '부의 재분배' 기능도 수행해야 하는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공공요금의 '부의 재분배' 기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3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이미 한 차례 인상했는데, 이대로라면 최저임금이 2023년 9620원에서 1만30원까지 약 4.26% 오르는 동안 대중교통 요금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24% 오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3000원 이상의 가격 설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한 다음 "공공요금을 수요·공급, 흑자·적자 개념으로 따질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공공투자 확대와 중앙정부의 재정책임 분담을 요구해야 한다"며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 등 다양한 복지 지출 분담을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도의회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가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 일자리, 환경, 주거안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잇따라 가결했다. 김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은 용인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지원 기반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 해외시장 개척, 무역 정보 수집,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특히 관내 소농가의 자립을 도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웅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고용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용인시 차원의 체계적인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과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 의원은 “민간 부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녀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맞춰 조례의 명칭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장, 도의원,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고주리 및 제암리 순국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추모 시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1919년 4월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자행된 비극은 단순히 한 마을의 아픔을 넘어 우리 민족 전체의 고통이었으며, 그날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면서 “오늘 우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그날의 희생이 보다 나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짐하기 위해 모였으며,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그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온전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1919년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발생한 비극으로, 총 29명의 순국선열이 희생됐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조오순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16일 제241회 임시회 중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화성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시 기능 회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조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인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도시재생의 효과를 보다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어 앞으로 화성시 도시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박상현 의원은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AI기반 스마트 승강기 안전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회의를 갖고 기술 기반의 도민 안전정책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두 의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응급상황 감지 및 영상기반 비상통화 △위험상황 온라인 모니터링 및 즉각 전파, △모바일 기반 단계별 상황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춘 IoT 기반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공동주택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고령자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한 기술 중심의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비상벨 체계를 넘어선 지능형 도시안전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채명 의원은 "현대 도시에서 승강기는 일상적인 교통수단이자, 동시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가 스마트 관제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도 "스마트 관제는 단순한 감시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공공기술"이라며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은 14일 경기테크노파크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해 경기테크노파크의 현안 사항을 청취한 후 향후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테크노파크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조직 전반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변화의 기점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산업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본 의원이 최근 발의한 '산업디지털 전환 촉진 및 지원 조례'가 이미 제정된 만큼 경기테크노파크의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에 도비 5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상신돼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로봇 공정 도입과 수요기업에 대한 컨설팅이 원활히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테크노파크가 단순한 산업지원기관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도와 의회, 그리고 테크노파크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융합교육과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최근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를 가슴 깊이 아파하며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이어야 한다"면서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 안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사의 업무 과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향이 담긴 ‘경기도형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법률 조항 개정과 발맞춰 △현장체험학습 관리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 △복잡한 현장체험학습 점검표 정비 △안전 보조 인력을 배치 및 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담아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안전 보조 인력의 경우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 공무원, 경찰, 소방관 등 안전 전문가를 고용해 현장체험학습시 동행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교사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현장에서 안전 중점 관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변재석 의원은 “보조 인력의 전문성과 앞으로 실행할 안전 교육이 합쳐지면 현장체험학습 안전망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0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해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다양한 의정 현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등 10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의견청취 4건, 보고 1건, 예산안 2건이 제출돼 총 27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본회의 안건으로는 회기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재정국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총 3조6889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추경안은 향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격 심의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면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시의회 의원과 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강정구 의장은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평택시의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역경을 딛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 앞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의정회 임원, 국장단,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다수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면서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써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조화롭게 수렴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현장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2일 평택시 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에서 ‘2025 평택 꽃 나들이’에 참석해 지역축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농협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 부지회장, 농업인 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 꽃 나들이’는 식전공연에 이어 평택쌀을 이용한 가래떡 뽑기, 반려식물 심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농업생태원 곳곳에 튤립, 수선화, 유채 등을 심어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고 나비체험관, 소동물원, 체험부스와 먹거리 판매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강정구 의장은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랐지만 함께 햇살을 받는 꽃들처럼 오늘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힘을 낸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을 받는 자리”라면서 “오늘 준비된 체험관에서 이웃과 함께 화사한 꽃을 보며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지회 주최로 열린‘2025 평택 꽃 나들이’는 1996년부터 이어져 온 평택에서 가장 오래된 꽃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꽃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화성시의회‘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15일‘경기도 군 공항 이전지원조례안’제정 반대 결의문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현행‘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이전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적극 지원하는 대외협력관 및 자문위원회 설치·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위는 “국방부가 지난 2017년 2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후, 화성시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군공항 이전후보지 및 이전부지 선정을 적극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은 또 다시 화성시와 수원시의 지역 간 갈등을 심각하게 부추기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정기준이 불명확한 자문위원 구성과 군 공항 이전 관련 단체에 대한 예산·행정지원은 특정 지역의 이익이 과도하게 반영될 여지가 크며, 정치적 개입이 초래돼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의사 결정권을 침해하는 등 결국 경기도의 공익성 및 중립성이 심각히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도와 도의회는‘경기국제공항’추진시 수원 군공항 이전은 배제하겠다고 명시했으며, 군공항 이전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해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건강증진 계획 수립 △시장의 책무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이라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유각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경사로 설치지원 및 시설주의 의무 △지원신청 및 결정 △설치 및 정산 방법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을 담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보행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인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조례안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보다 더 증진시키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손형배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수정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정서적 안정, 공기 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식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창업 및 경영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 대상 반려식물 보급 사업 확대 및 시민 참여 활성화 △산업 현황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등이다. 손형배 의원은 “반려식물산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루는 미래형 신산업”이라면서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이 스마트팜, 원예치료, 실내 환경 개선 등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