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화성ESG메세나(대표 송인현)와 함께 ‘화성메세나아트페어’를 14일부터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성메세나아트페어의 주인공은 화성의 30명 작가다. 김원기, 박석윤 등 지역의 대표적 작가들과 젊은 소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윤석남, 전덕제 두 작가가 특별전으로 초대된다. 특히, 윤석남 작가는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 대표작가로 40년 동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번 아트페어를 위해‘내 친구들(Friend’s Portrait)’ 작품 8점을 출품했다. 화성메세나아트페어는 일회적 행사가 아니라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화성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올해 2월 7개년 연차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메세나 아트페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민간 스스로의 공익활동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셈이다. 아트페어를 통한 시민의 문화자치 활동을 위해, 그동안 화성시문화재단은 적극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민간자립의 기초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와 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음악꿈나무들이 감동으로 펼치는 천상의하모니가 가평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훈훈한 행복을 선사했다. 지난 9일 ㈔한국음악협회가평지부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후원하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11번째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일제강점기 위안부할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전지윤 단원의 독주로 영화 김복동 OST로 유명한 로코베리의 ‘꽃’ 을 연주해 감동의 울림으로 퍼졌다. 또한, 합창단은 소녀야(지근식/곡), 소녀의 꿈(윤학준/곡)등 피아니스트 임예은, 바이올리스트 이주연씨, 첼리스트 김양희씨의 현악 2중주와 피아노앙상블 협연으로 단원들의 수준 높은 감동의 연주를 선사했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민희 지휘자는 “지난 10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100여 회가 넘는 바쁜 연주일정을 소화해내고 서울예술의 전당 등 규모 있는 연주무대를 섭렵하는 괄목할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 카네기아이작스턴홀에서의 연주를 비롯해 온라인 유로 페스티벌 등, 강릉세계합창대회 은메달 입상의 쾌거를 회고하고, 합창단 성장의 동력은 가평군민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가평군의회 문화체육분과위 의원은 “가평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12월11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9일 R5동 전시장에서 전시연계 행사 프로그램으로 ‘다큐영화 상영회&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전시해설과 사전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별도로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현재 화성ICT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전시 ‘랜덤 액세스 메모리 챕터2. 계승자’의 작가 이완이 직접 참여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작가와 함께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의미 등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영화상영회는 대중에 최초로 선보이는 다큐영화‘계승자(Heir)’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정보 전달 기술이 사람들의 의식과 삶을 새롭게 재편성하고 있는 현 상황에 주목하면서, 최초의 정보 전달 수단이었던 한국의 전통 한지와 먹(잉크), 활을 만드는 장인들에게 제작 방법을 직접 배우는 과정을 그린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이번 다큐영화 상영회와 토크쇼를 통해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작품의 의미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8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9일 11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연주회는 ‘꽃’을 테마 로 일제 강점기 강제로 끌려가 꽃 몽우리도 피워보지 못한 위안부 할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색소폰 콩쿨 대상을 수상한 손진 색소포니스트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하고, 4인조 팝페라그룹 더보이스가 우정 출연한다. 합창단은 10여년간 100여회 이상의 연주활동을 했고, 이 과정에서 세계대회 연속 입상과 국내는 물론 카네기홀 등 무대를 섭렵했다. 지난 2012년 창단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Sprout(새싹을 띄우다)라는 예칭으로 출발해, 2015년 서울예술의전당 옵서버게스트 출연을 계기로 2016년 KBS연주홀, 2017년 롯데 콘서트홀에서 공연했고, 2018년에는 서울예술의전당 메인무대에서 연주를 했다. 이어 2019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미 합창페스티벌에서 어린이합창단 대표공연단으로 선정됐다. 합창단은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장-시벨리우스 세계합창대회’서 3위 입상했고, 그랜드 유로페스트 세계합창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박미란 선수의 은퇴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볼링팀 오용진 감독과 동료 선수들이 참석해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박미란 선수의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했다. 박미란 선수는 태광중학교와 송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평택시청에 입단해 19년간 활약했으며, 2006·2008년 청소년 국가대표, 2009~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25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평택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박미란 선수는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25년간의 행복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장선 시장은 “25년간 평택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박미란 선수의 은퇴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박미란 선수의 제2의 인생을 다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지난 1일 미사문화거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울면 안 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등식에 앞서 토크 버스커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올 한해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트리를 가리고 있던 현수막 제막과 함께 트리를 점등하고 △공중부양 산타 퍼포먼스 △미사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장학봉 목사의 감사예배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성탄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남성 중창 트리오 ‘로마놈들’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트리 점등식과 기독교연합회 감사예배, 공연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사문화거리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설치된 조명 포토존은 시민과 방문객의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해 미사문화거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외성(봉암성) 보수 공사가 11월30일 완료돼 도민에게 다시 개방됐다. 남한산성은 크게 본성과 외성으로 구분되는데 1624년(인조 2) 급격히 세력을 키우던 후금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길이 9.05㎞) 본성이다. 외성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방어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1686년(숙종 12) 남한산성 본성 동쪽에 새로 쌓은 성이다. 외성 또한 봉암성이라고도 부르는데 길이 2120m, 암문(적이 알지 못하게 만드는 비밀 출입구) 4개소, 포루(포를 설치해 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든 시설) 2개소, 치(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입체적으로 공격하는 시설) 1개소로 이뤄졌다. 외성은 처음 성을 쌓은 이후 300여 년간 거의 보수되지 않고 점차 국가의 관심 밖으로 사라져 버려 지금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회복하고자 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보수 공사는 관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자문과 함께 국내 문화유산 보수 공사에서는 드물게 처음 성을 쌓았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0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화성시 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과 가족, 이정식 화성소방서장, 강은주 남양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조사 및 수집에 대한 경과보고와 기증·기탁자에 대한 증서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1953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전후 세대에게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화성시의 6·25전쟁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유물을 기증받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협조를 얻어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6·25전쟁 당시 정남면에서 제작된 ‘입대 장병 환송 깃발’을 비롯해 1950년 국민방위군에 징집된 행로를 기록한 일기장, 군수첩·호국영웅장 등 총 50건 50점의 유물이 수집됐다. 특히, 화성소방서가 기탁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는 6·25전쟁 당시 남양면 의용소방대의 근무 사항 등이 기록된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기증·기탁자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 ‘아듀 2023 희망의 내일로’를 공연한다. 권성준 객원지휘자 지휘로 진행되는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한 해를 마감하고 2024년을 기대하는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으로는 하남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규봉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모였으며, 피아니스트 이호정과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올라 화려한 합창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전 성악부터 현대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베토벤의 합창환상곡 등 한국과 서양의 명곡을 들려준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20년 동안 고양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2월2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오산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외 합창단이 뜻을 모아 선의의 경쟁이자 교류의 장을 펼쳐 관내 합창 공연 문화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첫번째 연합 합창 공연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산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오산시여성합창단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오산필코러스합창단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오산교향악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듀스매스터코랄(성남시) △경기여성합창단(화성시) △수원시니어합창단(수원시) △아주소년소녀합창단(광주시) 등 실력 있는 관외 합창단이 참가해 첫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구성된 합창단마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특히 전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연합 공연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합창 페스티벌이 새로운 합창 문화 콘텐츠가 되어 관내외 합창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향유에 활력을 더해 시민들과 화합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도서관에서 12월 한 달 동안 연말 맞이 다양한 독서 문화사업을 운영한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공연, 특강, 전시 등 80여 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손연주 작가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도시 나무·꽃 탐험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산의 노래’의 저자 신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태안도서관)’,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의 저자 보람 작가의 그림책 강연 ‘나만의 미니 그림책 만들기(왕배푸른숲도서관)’ 등 7건의 강연이 열린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온라인콘텐츠창작자 ‘지식인미나니’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환 작가 초청 강연 ‘요즘 과학(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을 통해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 ‘너는 특별하단다(달빛나래어린이서관)’, ‘복화술 버블쇼(비봉작은도서관)’, 독서 권장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책파티(삼괴도서관)’ 등 13건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1720~1799)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 문장가들의 문단 활동과 문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2월1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번암 채제공 가문의 문집 간행과 가치’를 주제로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 대표 문장가들의 문집에 대한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번암 채제공의 선대 가계와 정치활동’(이근호 충남대 교수)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의 가계와 정치활동을 살펴보고, ‘근기 남인 문단에서 번암가 문학의 위상’(윤재환 단국대 교수)에서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들의 문단활동과 그 위상을 조명한다. ‘채팽윤의 문집 이본 검토 : 목판본 ‘희암집’ ‘폐추’를 중심으로’(백승호 국민대 교수), 번암 채제공의‘번암집’편찬 과정(김문식 단국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상우 아주대 교수, 이국진 강원대 교수, 장유승 성균관대 교수, 김세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의 후원으로 광주시문인협회가 주관해 발간한 문학 작품집 제26호 ‘광주문학’의 출판기념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문학 작품집의 성공적인 26번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방세환 광주시장 및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환회 작가 등 광주시의 뛰어난 문학 작가 7인이 신인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1998년 한국문인협회 인준 이래 광주문인협회와 함께하며 문인협회 발전에 많은 공로를 세운 이재옥 고문에 대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공로패도 함께 수여됐다. 한편, 광주문학은 광주시 문인협회와 문학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의 성과를 집대성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뛰어난 작품 49편을 엄선해 등재하는 광주시 대표 문학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객석수: 401석)에서 시립 풍물단 창립 21주년 특별공연 ‘곰뱅이 텄다’를 개최한다. 서울 남산 기슭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돔형 공연장인 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단 이래로 처음 남사당 6마당을 선보인다.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한 안성의 대표 문화상품인 남사당 상설공연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엄선해 연출했다. 시립 풍물단 상임단원 전원 및 학생단원이 참여해 약 90분간 안성 남사당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펼친다. 이후 커튼콜이 끝나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권으로 진행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