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창업보육센터가 오는 8월6일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8월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경기도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앞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조건, 신청 절차 등 모집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입주 신청 시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도 함께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 입주기업 선정 기준과 입주 후 제공되는 사무공간, 멘토링, 판로 지원 등 주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함께 진행돼,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 내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속 링크는 설명회 하루 전 신청자에게 개별 발송된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성 창업자의 정보 접근성과 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추계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PVNY)+수출로드쇼'에 참가해 도내 섬유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892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7월14일부터 18일까지 뉴욕 트리베카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섬유기업 17개사가 참여했다. 경기도관에는 8개사, 양주시관에는 9개사가 공동관 형태로 참가해 미국, 캐나다, 유럽 바이어들과 총 119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섬유 산업국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섬유 전시회로, 경과원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현지 실수요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양주시 소재 기능성 아웃도어 원단 제조기업 U사는 미국 패션 브랜드 G3와 1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의정부시 소재 여성 드레스 원단 제조기업 M사는 뉴욕 기반 브랜드 라미브룩과 1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부스 임차료 50%를 포함한 제품 운송비, 통역비, 현지 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가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2, 3BL)과 23일(1BL)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로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8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21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한 청년 기술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화성산업진흥원 동탄 소공인지원센터가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총 33회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반도체 공정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 이론과 실습 △전문장비 활용 등 전문 인력으로서의 필수적인 기술을 폭넓게 익혔고, 향후 3개월간 관내 기업에서 직무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도체 및 전자부품 분야의 새로운 인재들이 배출돼 지역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하 ALAM Korea)가 지난 18일 화성시 장안면 외국인 투자지역 내에 차세대 반도체 핵심소재인 ‘몰리브덴’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Laurent LANGELLIER) ALAM CEO, 손우호 ALAM Korea 대표, 경기도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LAM Korea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분야 선도 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 그룹 계열사로, 201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용 특수가스·화학물질의 제조·공급기업이다. 2024년 세종 디보란과 2025년 화성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준공하며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증착 공정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의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자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증설 투자로 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베이비부머 간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15일 의정부와 17일 수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는 40~64세 구직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만나 이력서 접수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다. 양일간 총 36개 기업과 21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실질적 고용 연계를 위한 면접이 이어졌다.‘채용이 목표인 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한 참여 기업들은 적극적인 채용 의지를 보였다. 참여 기업은 대부분 사회적 목적과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돌봄·교육·제조·환경 등 다양한 업종에서 중장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서는 총 110여 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이 중 약 73건은 1차 면접 합격, 7명은 현장 채용으로 이어졌다. 1차 합격자는 2차 면접 또는 인턴십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인턴으로 선발되면 기업에는 1인당 총 36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력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결하는 이번 시도는 ‘채용이 곧 사회 기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정일수 기자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자회사인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ALAM)가 경기도 화성에 차세대 반도체 증착소재인 고순도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은 2012년 ALAM 코리아 설립 후 2018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8일 화성시 장안면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 ALAM CEO, 손우호 ALAM 코리아 대표,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객사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앞서 올해 초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반도체용 첨단소재인 몰리브덴 공장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하고 사업하고 파트너를 찾기에 최적의 지역이라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인테그리스(Entegris)가 17일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에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TC)'를 공식 준공하고, 국내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인테그리스 몬트레이 리비 부사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KTC 설립을 축하했다. 이번 KTC 설립은 지난해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미국 출장 당시 인테그리스 고위층과의 면담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경기도와 한양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내 최종 부지를 확보했고, R&D 중심의 기술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KTC는 △첨단 증착 소재 △습식 화학공정 △CMP 슬러리 △액체 여과·정제 등 반도체 핵심 공정 관련 첨단 소재 연구 및 응용 기술 분석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인테그리스는 국내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은 물론,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역량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산업진흥원이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제조 기반 인공지능(AI) 도입 확산과 국·도비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제조 AI 도입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운영 △중앙정부·경기도 지원사업 공동 발굴 △시흥시 관내 기업의 참여 확대 △기술·정보 공유 및 공동 행사 개최 등 네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정진수 원장은 "시흥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창주 원장도 "중소 제조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기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더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본격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59㎡A와 84㎡A 타입은 4Bay 판상형으로, 나머지는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또한 전 가구에 4베이 평면설계와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 가남읍에 조성될 '여주 가남 일반산업단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 계획이 16일 조건부 승인 결과가 확정 통보됐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승인된 것은 처음이다. 산업단지는 27만1663㎡(약 8만2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핵심 유치 대상으로 한다. 시는 산업단지 완공시 1300여 명의 신규 고용과 함께 인구 유입·소비 증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지난 20년간 규제 속에서도 네 곳의 산업단지를 조성했지만 면적이 협소해 기업 유치에 한계를 겪어 왔고, 현재 공장의 92%가 개별 입지로 흩어져 있었다. 시는 국토부·경기도와 긴밀히 협의를 거듭해 수도권정비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남은 절차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다. 시는 연내 보상과 착공을 시작해 2027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일정표를 제시했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여주시는 자연보전권역 규제 속에서도 첨단 산업 거점을 확보하며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어워즈’(이하 WSCE 어워즈)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국내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SCE 어워즈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공식 시상 행사로, 스마트도시 구축에 있어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접근을 보인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탄소중립 시민활동 앱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도시 데이터 허브 및 이노베이션 센터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WSCE 어워즈 수상은 평택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추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기아(주)와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가칭)’ 확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이전까지 685억원을 투입해 해당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 하에 지난 2022년부터 관련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497억원을 추가 투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투자 금액은 1182억원에 달한다.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북읍 현곡리 일원에 약 2만8013㎡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시장이 들어선다. 또한, 고객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도 조성돼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측에서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는 고정적인 세수, 양질의 일자리, 새로운 문화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센터를 확대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15일부터 20일까지‘2025 미국 텍사스주 전기전자·반도체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기업은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총 10개사다. 이번 조사단 파견은 자동차·자동차부품 등에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품목 관세에 따른 기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알루미늄은 50%, 자동차·자동차부품에 대해서는 25%의 고율의 품목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한 품목 관세도 검토하고 있다. 반도체는 자동차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2위 품목이자 경기도의 대미 수출 2위 품목으로 관세 부과가 될 경우 도내 기업의 통상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 파견을 통해 참가 기업의 미국 현지 통상 환경 점검과 다각적 통상·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관세 리스크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텍사스주는 반도체·에너지·바이오·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내 핵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제조업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고위험사업장 초동대처 용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0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연속 추진되는 사업으로, 화성산업진흥원은 하반기 사업을 통해 화성시 관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중소기업 23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업당 지원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상향했으며, 상반기 참여기업도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화재 대응 중심이었던 초동대처 용품에서 △산업안전 △화재진압 및 대피 △안전보호구 △소방시설 △응급처치 등 산업안전 전반의 모든 안전용품으로 지원품목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자체 위험요소에 맞는 맞춤형 안전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