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위해 ‘2025년 전시민 대상 자전거 이용 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보험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보장항목은 △사고로 인한 사망시 1000만원 △사고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 △4~8주 이상 진단위로금 20~60만원 △4주 이상 진단, 6일 이상 입원시 입원위로금 15만원 △배상책임(대인) 지원금 최대 300만원 등이다. 보장은 자전거 운전이나 동승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에 의해 입은 사고도 포함된다. 단,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사고나 보험 수익자의 고의, 자해, 범죄행위 등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1일부터 2026년 5월31일까지이며,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이용 보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자전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분당구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옆에 추가 설치해 10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성남시 자원순환가게는 모두 23곳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성남자원순환가게 청솔점’ 이란 현판을 달았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건물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컨테이너 형태(5㎡)의 사무실과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마련했다. 청솔점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성남지역 자원순환가게는 캔류, 플라스틱류 등 9종의 재활용품을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해” 가져오면 1kg당 50원~600원의 포인트를 성남자원순환가게 앱을 통해 적립해 준다. 보상 품목과 1kg당 포인트 적립액은 △알루미늄 캔 600원 △철 캔 100원 △무색 페트병 530원 △유색 페트병 200원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 400원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 400원 △요거트 용기류 250원 △케첩·마요네즈 통 등 혼합 플라스틱 110원 △비닐류 50원 등이며, 포인트는 10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단, 자원순환가게 청솔점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추진 중인 문화복합공간 명칭을 ‘성남물빛정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남물빛정원’은 수내동에 거주하는 송모(44·여)씨가 제안한 명칭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제안자인 송씨는 “성남물빛정원은 과거 하수처리장이었던 공간이 맑은 물이 흐르고 빛처럼 밝아지는 장소로 재탄생해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걷고 쉬며 감동을 나누는 예술과 생명의 정원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장기간(28년) 방치돼 기피 시설로 인식되던 흔적을 치유하고 미래를 비추는 재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성남물빛정원이란 명칭이 붙여지는 문화복합공간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에 조성된 산책로 ‘성남두물길(6월13일 개장)’과 7월 개관 예정인 뮤직홀, 카페, 장기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구성된다. 시는 새로 짓는 뮤직홀에서 올 하반기에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의 시민들을 위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뮤직홀 개관에 맞춰 관객들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운영하기로 했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 분당신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조성 30여 년이 지난 1기 신도시 분당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종합적 방향을 제시한다. 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신도시 전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 아래, △공간구조 개선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계획 △정비사업 재원조달 및 공공기여 기준 설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역세권별 도시기능의 적절한 배분, 녹지축과 연계한 안전한 보행축 형성 등을 통해 도시기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정비→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선도지구 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2차 정비 물량 선정을 앞두고,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폭염 및 낙뢰 대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에서 모니터링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도로, 공원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와 하천 산책로, 급경사지 등 5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해 보완이 필요한 진입 차단시설 등을 보수했다. 침수나 파손 등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 교통시설물 점검에도 주력한다. 기흥구 보정동 하천둔치주차장은 통제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해 탄천 유입 수량과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호우 예비특보, 태풍 정보 시에는 주차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연락 불가 등 잔여 주차 차량은 미리 정해둔 대피장소로 강제 견인한다. 또 침수 우려 지하차도 22곳에 대해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통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 공무원과 경찰, 통장 등 4인 담당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금체불 및 불법행위 근절’을 주제로2025년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하고,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공동선언 협약에는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시의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사·민·정 각 대표와 사측 대표 6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엔 근로자가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고, 생산성·서비스 질 향상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용자는 법적의무를 준수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존중하며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민은 불법행위 근절 등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식확산에 함께하고, 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공정한 근로환경 등을 조성하는 데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협의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어깨동무릴레이 협약 추진에 관한 건, 근로자 건강증진 등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조직 내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일선 직원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자리는 공직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8·9급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가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관내의 한 카페에서 시작됐으며, 다음 달까지 상록구와 단원구 전역에서 약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에 혁신적인 제안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 내부에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의 기반시설 정비만으로는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고, 각종 문화·편의·지원 기능을 증대한 혁신거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복지시설, 산업·업무시설,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사업구상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연계한 브랜드 산단 조성사업 등 집적개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편의·지원시설 확충 등을 담은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주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면제 △기반시설 설치비용 우선 지원 △각종 법률 규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로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며, 올해 사업 규모는 118호다. 설명회는 자립준비청년 관련 부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 데 이어 현장에서 직접 청년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한 명의 자립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0일 가평군 북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신설을 위한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역사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 가운데 하나다. 가평군 북면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미·영 연방군의 참전기념비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공원은 가평군 북면 일대 약 9만3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체험·미디어 전시관 등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전망데크 등 주민 휴게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역사·문화·휴식 기능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리계획 결정에 이어 가평군은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 공사 착수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석 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공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조성을 넘어 가평 북부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 창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북부 대개발과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9일 맑은물사업소 회의실에서 상수도 대행업자 15개사 대표자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기와 폭염 등으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행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다년간 안전 관리 업무를 맡아온 화성시 안전관리자인 정성태 전문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그 원인과 대처 방법, 예방 대책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와 그에 따른 대행업체의 책임과 조치 의무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대행업체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내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대행업체의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을 높여 여름철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공릉천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및 하천 정화활동을 위한 민관군 합동 생태계 보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주최, 고양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군 장병, 환경시민단체 회원, 고양시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을 집중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공릉천은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도심 속 생태축으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가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오늘 활동은 고양시 자연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실천이며, 특히 공릉천과 같은 소중한 생태공간을 보전하는 데 있어 여러분의 참여는 매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현장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올해 처음 시작한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에서 입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소통 채널이다.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주택·빌라 등 실제 주거 공간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종합 민원상담센터(세무), 고혈압·당뇨 체크 서비스, 어린이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의 행정서비스가 함께 제공됐으며, 광명시립합창단과 금관앙상블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박 시장은 입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교통 불편, 생활 민원 등이 자유롭게 건의됐다. 한 입주자는 “현재 아크포레자이위브 방면 운행 버스는 광명01번이 유일해 불편하다”며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재 도시개발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차면 92면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천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우방), 450-8번지(㈜삼라마이다스) 등 2개 부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92면(41면, 5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 이천시는 6월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하여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이천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천시는 향후에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하여,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 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