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위에 오르면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구분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총 93개의 평가 항목 중 정성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14개 우수사례 중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 등 13개가 선정돼 성남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79개 지표 달성률 99.34%를 기록하며 총점 101.43점을 획득해 1그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3300여 시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실적 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적 점검 및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목표 달성에 매진해 왔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은 물론 6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선버스 운행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이행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아우르며 혼잡한 노선의 증차와 노선 신설,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현안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5003번(남동~동백~강남역) 노선에 차량 1대를 증차해 기존 19대에서 20대로 운행을 늘리고, 9241번(한숲~기흥~판교)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2회씩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만족도가 높은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중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노선별로 1~2회씩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550번(1회), 5002번(1회), 5006번(1회), 5500-2번(2회), M4101번(2회) 등 총 16개 노선에서 하루 41회 운행된다. 또한, 5003번과 5000번 노선에는 현재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 9대(5003번)와 5대(5000번)에 더해 올해 안에 각각 3대, 6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내버스는 고진 힐스테이트와 모현 몬테로이 등 대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상반기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8월1일부터 재개하고, 응시료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기개발 및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로, 오산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1985~2006년생, 신청일 기준)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12월1일 이후 시행된 시험에 한해,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였던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기간 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으로 총 1004종을 지원하며, 자동차운전면허(1종 특수면허만 해당)도 지원 대상이다. 그러나 중앙정부,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지원포털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31일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목원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을 매개로 지역에 머무르고, 소비하고,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원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과 안성시의 생활인구 프로그램간 연계 △청년 일경험 및 진로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청년활동 지원 △지속가능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목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점과 연계, 안성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이 안성시의 정책과 연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교육 및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과 생활 인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목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성에서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 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 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의 비닐을 제거하는 한편, 봉사자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커피차 이용을 안내했다. 김 지사는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직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안전과 건강도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가평군수와 피해 마을 이장에게 “잣 등 가평 피해지역 농산물을 이미 구매했다. 오늘 여기 온 만큼 포도도 수확하면 구매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자원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군유휴지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 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연구용역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고, 과업 추진계획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위원들과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사)안보경영연구원의 권기정 총괄책임자가 과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눴다. 착수보고회는 △군유휴지 활용계획 수립의 추진 방향 및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경기도 내 미활용 군용지 실태 및 개발환경 분석 △개별 대상지에 대한 사업 구상 및 재원조달 방안 △법·제도 개선 및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과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용역 수행기관의 발표와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협의회의 논의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는 연구를 통해 군유휴지를 지역자원으로 전환하고,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 및 경기도 자체 정책 수립의 기반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 지난 2월 1차 공모가 무산된 지 5개월 만의 재추진이다. LH는 7월31일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 부지는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등 총 4개 블록, 약 19만㎡ 규모로, 매각 예정 가격은 8884억 원이다. 공모는 1차와 동일한 패키지형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의료시설과 도시지원, 주상복합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을 통해 동탄2신도시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화성시와 LH는 1차 공모 유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입찰 조건을 일부 완화해 사업자의 참여 유인을 높였다. 주요 개선 사항은 △토지대금 납부 거치기간 확대 △페널티 완화 △연대보증 문구 구체화 △시공사 의무 참여 요건 완화 등이다. 공모는 7월31일부터 10월30일까지 총 92일간 진행되며, 8월 중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 확약서를 접수받은 뒤, 10월 말 사업자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평택시는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8월29일까지 31일간 ‘2025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5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올해 3회째이며, 조사한 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급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표본 1504가구에 거주하는 19~64세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하는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정책,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경력 단절, 기본사항 등을 포함한 총 7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중인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2026년 2월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제1회 웃자활짝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을 선언했다. 3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사,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자활의 날 비전선언문 낭독, 자활합창단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 시설 종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시는 자활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3개 지역자활센터 체제가 완성된 날을 기념해 7월1일을 ‘자활의 날’로 지정했다. 이재준 시장, 박창호 자활근로 참여자 대표,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자활사업 기관 대표 등 7명은‘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 선언’을 낭독했다. 이들은 △우리는 자율과 노동으로 주체적인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주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성장 △소통과 연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현에 중심 △수원특례시의 자활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사회통합과 빈곤 예방을 위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책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나눔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도에 전입하는 1인가구를 위해‘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입신고 과정에서 1인가구에게 맞춤형 정책정보를 안내해 필요한 정보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1인가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별 균형과 1인가구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명, 성남, 구리, 파주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가 전입신고를 하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1인가구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미니배너와 리플렛을 비치하고, 리플렛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 1인가구 포털’과 시군별 정책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1인가구 사업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사업 △1인가구 기회밥상 △중장년 수다살롱 △생활꿀팁바구니 △AI 노인말벗서비스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등이 있다. 도는 큐알(QR)코드 접속 건수를 매월 점검해 홍보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 방안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시군이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 인력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 안전관리실과 도시주택실 소속 직원 15명, 부천시와 연천군 등 9개 시군 17명 등 총 32명을 25일부터 파견하고, 3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면, 조종면, 북면 등 각 지역에서 근무하며 피해조사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입력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21~22일 요양원, 캠핑장, 펜션, 마을회관 등 가평군 고립지역에 응급구호세트 200세트와 취사구호세트 157세트를 지원했다. 도 공무원 203명은 23일부터 조종면 침수 가옥 밀집 지역에 투입돼 자원봉사 활동으로 가옥 정리, 폐자재 수거, 토사 제거 등의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광주시, 남양주시, 하남시, 이천시는 취사구호세트 190세트를, 고양시에서도 쌀과 담요, 세면도구세트, 생수 등을 지급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21일부터 27일까지 가평, 남양주, 포천 수해지역 민간 자원봉사자는 5005명에 이른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9일 가평군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총 17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화성시 관내 사회단체 및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원 물품은 △컵밥·컵라면 등 즉석식품 3천 개와 생수 2천 병 등 생활 필수품과 △전자레인지 30대와 전기밥솥 20대 등 소형가전제품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이번 지원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대와 협력, 공존의 경제”라면서 “우리 사회 곳곳이 따뜻한 지역경제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7월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인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29일), 자활의 날 기념식(30일)이다. 수원시는 개막행사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를 대표할 통합브랜드 ‘수원 쎄쎄쎄’를 공개했다. 수원 쎄쎄쎄는 ‘수원의 경제는(Suwon`s economy) 사회적 경제(Social econo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안을 주민에게 다시 공개한다. 재공람 기간은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며, 이는 '도시개발법' 제7조 및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절차로,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변경 내용을 포함한다. 개발구역 면적은 기존 17만2018㎡에서 17만3892㎡로 약 1874㎡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공원 등 주요 시설의 위치가 조정됐고, 광여로 확장과 내부 도로 재정비, 근린공원 재배치로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이 보강됐다. 계획안에는 곤지암역 인근 중학교 신설, 교통광장 조성, 근린공원 확보, 공동·단독주택, 주상복합 및 자족시설 배치 등이 담겼다. 전체 206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단계 개발 완료 지역과 연계하면 약 3000세대 규모의 역세권 생활권이 형성돼 광주시 부도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민은 공람 기간 동안 광주시청 도시사업과와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료를 열람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이 끝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경미한 변경 절차를 거쳐 9월 구역 지정 고시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초 보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법정'을 함께 만들어 갈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7월30일부터 8월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예비배심원은 시정 주요 현안이나 갈등 사안이 시민배심법정에 회부될 때 배심원으로 활동할 후보 집단으로, 실제 재판이 열리면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20명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돼 숙의와 평결에 참여한다. 이해당사자는 제외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온라인 민원창구 '새빛톡톡'의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우편이나 방문 접수(수원시청 시민소통과)도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제출 서식은 시 홈페이지(검색어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예비배심원을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시민 참여형 갈등 관리 제도다. 시정 정책, 주민 갈등 현안 등에 대해 신청인·피신청인 진술과 전문가 의견 청취를 거쳐 시민배심원 과반수 이상이 직접 토론·평결을 내려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다. 배심법정은 시민배심원 정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talk)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며,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초기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900만원을 마련해 청년 10여 명에게 자립역량 강화와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청년과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으로, 지난 7월 초 개별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지원 항목을 사전 조사했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내용을 확정해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맞춤형으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나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책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돔구장 건립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 융복합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8일 ‘파주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과 관련 유관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돔구장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성 검토와 함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한국야구위원회(KBO),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체육회 등 외부 유관기관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 돔구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 한국 야구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 각 기관의 역할에 따른 협력 필요성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용역은 약 10개월간 수행되며, 2026년 4월경 완료를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은 △돔구장 조성의 타당성 검토 △입지 적정성 및 경제성 분석 △적정 사업규모 설정 및 사업추진방식 수립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사전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 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900건, 27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8월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중으로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 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담 태스크포스(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의 신청 기간 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방세심의위원회심의 여부 및 법률 검토를 마무리해 8월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0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고도제한 완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박은미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성 부위원장, 강상태 의원, 고병용 의원, 박경희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김종환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류재복 도시주택국장, 강완형 건축과장, 용역사 담당자 등이 함께해 실무적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의 균형 발전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5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중심으로 시의원과 전문가, 집행부가 함께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논의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구도심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도시 개발 사업이 보다 현실적이고 탄력적인 제도 운용을 통해 추진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은미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축 높이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라면서 “앞으로 성남시와 함께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학영 의원이 지난 30일 김영환 국회의원 류종철 보좌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가좌동, 덕이동 주민과 함께 가좌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일산서구 가좌공원은 20여 년 전 가좌마을 개발과 함께 조성된 후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로부터 시설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가좌공원 환경 개선 사업은 도심 내 시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을 위해 국비 3억 원 도비 14억원, 총 17억원이 투입돼 5만155㎡ 공원에 노후 산책로 및 시설물 정비, 진입광장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이날 현장 보고에서 김 의원은 공원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의 중요성 및 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의를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덕이동 주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일산서구 덕이동 소재 한별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원은 시민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 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작은 공 하나로 깊은 울림을 전한 선수들의 열정과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220여 명이 참여했다. 배정수 의장은 “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면서“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의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축제”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그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이윤하)’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김영주·소남영·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교통행정과장, 대중교통과장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선진지의 교통시스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평택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CCTV·IoT(Internet of Things)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교통흐름 분석, 긴급 대응체계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관리 및 안전 모니터링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로 미래교통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방문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서는 자율주행과 C-ITS 관제 플랫폼 및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C-ITS 기반 자율주행 협력 인프라 등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8일 분과별 정책위원장 7명을 추가로 임명해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정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의 임명장을 받은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두 8명의 의원이 활동한다. 이번에 임명된 인사는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이학수 제4정책위원장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 △오세풍 제6정책위원장 △이성호 제7정책위원장 등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분과별 정책위원회가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 도민이 체감하는 의정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도 "지역별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발로 뛰며 실효적 정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대표단 인선에 이어 정책위원회까지 자리를 잡으면서 4기 국민의힘이 동력을 갖췄다"며 "남은 의정 활동 기간 동안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황선호 양평군의장은 28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하는 자리였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문(안) 채택의 건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일자 결정의 건 △제17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79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관련 법률 제정 촉구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개선 등은 지역 현장과 밀접한 안건으로, 각 지역의 상황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례회의가 종료된 이후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및 회암사지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로,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25일 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정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 12건을 놓고 양주시와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이영봉 단장을 비롯해 이영주·김민호·박재용 도의원과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단과 양주시는 △양주시 평생교육 강화 △혁신형 공공의료원 조기 추진 △우이령 터널 재개통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교육 정책 활용 등 핵심 과제별 협력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이영주 의원은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체계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교육도서관·돌봄센터를 결합한 도시재생을 제안했다. 김민호 의원은 옥정신도시 물류창고 2부지 문제를 거론하며 "용도 변경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를 혁신기업·청년인재가 모이는 판교형 첨단 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봉 단장은 "도의회와 양주시가 함께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아 경기북부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혁신센터 건립, 국지도 98호선 확·포장, 광석 택지개발, 농업기술센터 이전 등에는 도 차원의 재정·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논의 결과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행동 실천 연구회'가 지난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동체 기반 기후행동 실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동주택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를 맡은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박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수가 협력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후행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단지 간 긍정적 경쟁을 유도할 인증제·명예 부여 등 인센티브 체계를 제안했다. 보고서는 주민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 전반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단순 예산 지원보다 공동체 자긍심 고취 방식이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또 신규 사업을 늘리기보다 기존 조례와 정책을 연계·개선해 행정 효율과 실현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공동주택은 주민 밀집도가 높아 집단적 실천으로 더 큰 기후 대응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교육과 재원 지원을 넘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제도적 틀을 마련해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윤경·조성환·이혜원·조용호·김종배·박진영 의원 등도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가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21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5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위원회 제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2건을 보고하여 총 26건 (원안가결 7, 수정가결 15, 제안(발의) 1, 의견제시 1, 부결 2)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강정구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이 오는 8월11일부터 11월5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한다.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를 컨셉으로 전시, 콘서트, 국제음악제, 평화걷기, 평화마라톤, 에코피스포럼 등이 개최된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DMZ OPEN 전시는 8월11일부터 11월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갤러리그리브스, 통일촌 등에서 진행된다. 초청 큐레이터인 김선정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언두 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디엠지의 재야생화’, ‘비인간’, ‘순환’의 세 가지의 소주제를 담고 있으며, 총 10명 작가의 23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월6일에는 ‘DMZ OPEN 콘서트’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도민들께 DMZ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행사로 준비한 경기바다 드론쇼가 8월15~16일 이틀간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500대 불꽃 드론 군집 비행과 멀티미디어 연출로 여름밤 경기바다의 하늘을 장식한다. 첫날인 15일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둘째 날은 '밤이 가장 먼저 반기는 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드론이 그리는 형형색색의 그림과 연막 에어쇼, 지상 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전에는 LED 트론 댄스, 빛과 결합한 한국무용, 국악밴드 '노름마치'와 국악 아카펠라 무대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이 이어진다. 드론 기초 조정, 스피드 드론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문화사계는 계절마다 도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대표 축제"라며 "이번 드론쇼가 지역경제와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특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체성과 기대감을 담은 4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와 ‘수원화성문화제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공연 ‘야조’, 시민이 참여하는 건축 프로젝트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수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가마레이스’ 등 주요 콘텐츠가 압축해서 담겼다. 수원시는 홍보영상을 대중 매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7월23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공연할 ‘어린이 풍물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풍물단은 한 달여의 교육 과정을 거쳐 어린이 취타대, 어린이 무예단과 함께 ‘어린이 능행차’ 행렬을 구성하게 된다. 역사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홍보영상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의 홍보에 매진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행사 기간을 8일로 확대한다. 축제 공간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광주시는 28일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내년 4월16∼18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4월26∼28일 광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공식 확정했다. 두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2만여 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과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시에서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72년 만에 처음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장 시설 보강과 시민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스포츠 기반을 한층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뜻깊은 종합체전인 만큼, 시민과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만들겠다"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남은 기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늘 8월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9회에 걸쳐 경기도자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여름 특별 도슨트(전시 해설가) 프로그램 ‘빛으로 즐기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미술관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를 색다른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도슨트 투어다. ‘빛으로 즐기는 미술관’은 조명이 꺼진 전시관에서 전시 해설가가 손전등으로 작품을 비추면 관람객은 그 빛을 따라 이동하며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제한된 시야 속에서 집중된 빛을 통해 도자 작품의 질감과 형태를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은 기존 전시 관람 방식의 틀을 깨고 작품과 더욱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경기도자미술관이 도자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이번 투어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는 경기도자미술관이 지난 20여 년간 수집한 주요 소장품을 소개한 전시로, 현대 도예의 변화와 지속성을 한눈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본티켓 판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다.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이 어우러져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6월27일 오후 2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던 인뮤페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매진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5만원, 2일권 8만 원으로 다른 축제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경기도민 할인(30%)을 비롯해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정책을 제공하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는 ‘착한 페스티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인뮤페의 2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1차 라인업의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4개팀에 이어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팀과 KALA(일본), Nghịch(베트남) 등 해외 뮤지션 2개팀까지 총 9개팀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