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고양 R&D융합 기술개발지원 사업 협약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업을 주관하는 진흥원, 고양시 전략산업, 4차산업 팀, 수행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흥원은 사업 착수내용공유 및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고양시 실정에 맞게 적응방안을 논의했다.
고양 R&D융합 기술개발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 케어,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사업공고, 과제접수, 외부전문가평가를 거쳐 ㈜더바이오, ㈜아키브소프트, ㈜에이아이태권도, 에이치아이엘㈜ 등 4개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더바이오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생체리듬조절이 가능한 휴먼 센트릭 LED 조명사업화 △㈜아키브소프트는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자동화기술개발 △㈜에이아이태권도는 메타버스를 적용한 실감 형 태권도 교육콘텐츠제작 및 자체교육 플랫폼확대 △에이치아이엘㈜는 장애인의 운동효과를 향상시켜주는 비대면 운동 강도 측정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오창희 진흥원장은 “사업은 성장 성숙기 단계 중소기업들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는 고양시 대표 R&D 사업으로, 선정기업들이 고양시 디지털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테크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