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박성권 회장, 이하 화성상의), 화성시 기업 ㈜동방B&H(김태희 회장),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노은영 교수, 이하 성균관대)은 지난 8일 성균관대학교에서 ㈜동방B&H 유아용 세탁세제, 비누 브랜드 ‘베베스킨’, ‘바즐’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보고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상의는 ㈜동방B&H, 성균관대와 함께 지난 3월6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1학기 한·중 비즈니스 캡스톤디자인 교과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번 중국시장 진출전략 최종보고회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성과물을 김태희 회장과 실무진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화성상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균관대 ‘보스베이비’팀 5명에게 총 200만원을 수여했다.
박장재 화성상의 본부장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연구한 모든 결과는 화성시, 나아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에 기여하는 뛰어난 업적”라며 “앞으로도 성균관대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화성시 중소기업 발전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희 ㈜동방B&H의 회장은 “시장성 분석과 수출판로 개척에 있어 당사의 제품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프로젝트를 이끌어주신 노은영 교수님과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은영 성균관대 교수는 “이번 한중 비즈니스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고 중국시장에 대한 진출전략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학생들 모두가 한 학기 동안 ㈜동방B&H의 수출 담당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연구하고 분석해낸 만큼 이번 결과물이 ㈜동방B&H에게 유의미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