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왕숙천 음악회’가 지난 26일 시민들의 환호와 함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잠시 왕숙천을 떠났던 이번 왕숙천 음악회는 올해 ‘제5회 수택1동 왕숙천 주민화합 별빛축제’와 함께 진행하며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뤘다.
구리시 홍보대사인 장새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선한 메시지를 담아 후배를 양성하고 있는 희원극단과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테너 김상진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백경현 시장은 “왕숙천 음악회가 시민들의 작은 즐거움이 되었듯 왕숙천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질서 정연하게 음악회를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음악회를 끝낼 수 있었다”면서 “재단이 기획하고 있는 올해 하반기 공연에도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시의 대표 축제인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10월13~15일)’와 구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구구구페스타(10월20~22일)’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