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경기의 멋과 흥, 더불어 잇다 함께 있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 전시, 제작과정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서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이어져 온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이천거북놀이와 경기검무, 경기송서율창, 양주농악, 퇴계원산대놀이 등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축제 기간 실내외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시장에서는 전통기술을 이어온 장인들의 작품과 함께 무형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기억 공간’에서는 작고한 보유자들의 작품과 사진, 영상, 악기 등을 통해 선대 장인과 예인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전승교육사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래전’에서는 전통기술이 현재의 전승자를 거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소개한다. 17일에는 올해 처음 맞는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기념식도 열린다. 전승교육사 헌정공연과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무형유산을 지키고 이어온 전승자들의 노고와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올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12일부터 11월29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고양시 일원에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선을 열어 삶을 잇다(Open the Line, Connect the Life)’를 주제로, 분단과 경계의 상징인 DMZ의 선(Line)을 열어 사람과 사람, 일상과 세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평화의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DMZ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DMZ OPEN 전시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 △국내외 전문가들과 평화공존 방안을 논의하는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다. 먼저 DMZ OPEN 전시는 10월12일 시작돼 11월29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등을 중심으로 열린다. 올해 전시는 DMZ를 통제와 단절의 공간이 아닌 기억·생태·공존의 서사가 살아 숨 쉬는 복합적 관계의 ‘무대(STAGING)’로 재해석해 진행한다. 안규철, 선무, 애비게일 라파엘 콜린스, 윤수연, 데니스 베르치, 연진영, 최진욱, 오형근, 박찬경, 정가희 등 국내외 작가 14명이 참여해 DMZ의 역사와 생태, 기억과 공존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인 하회탈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재)김포문화재단이 10월2일부터 11월29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서 ‘800년, 국보 하회탈의 비밀’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인 ‘뮤지엄 이음’에 선정된 콘텐츠로, 하회탈을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전통 탈이 아닌 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문화적 매개체로 바라본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하회탈의 조형미와 역사적 배경을 비롯해 탈춤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 상징을 소개한다. 특히 신분과 이름을 내려놓고 탈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고 공동체의 이야기를 풀어냈던 하회탈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회탈에 담긴 해학과 풍자도 전시의 주요 내용이다. 탈이라는 매개를 통해 당시 사회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던 전통문화의 특징을 소개하며, 하회탈이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문화유산으로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조명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장에는 하회탈 등신대 포토존이 설치되며, ‘나만의 탈 만들기’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전통의 흥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안성의 대표 축제, ‘2026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안성시는 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을 열고 오는 5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축제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개천절 연휴와 맞물려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사당놀이를 중심으로 전통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 등을 한데 묶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마련해 안성의 전통문화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 분위기는 전날인 1일부터 달아올랐다. 전야제 행사로 마련된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시민과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금상은 알케인팀, 은상은 락스팀, 동상은 일죽청년3단체팀, 인기상은 사나라태권도팀이 각각 차지했다. 2일 오전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안성시의회 의원, 길놀이 수상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타종식을 통해 축제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고,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장식 이후 김 시장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달 30일 CGV 평택고덕점에서 평택지역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관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인 ‘수요문화관’을 개최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수요문화관’은 근로자들이 문화를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 복지 증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평택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가족 간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4차 ‘수요문화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설치된 노·사·민·정 협력기구로, 노동자와 사용자, 의회·시민 대표, 행정기관 및 고용노동 관련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정기적으로 논의·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1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 지역 4개 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김포 3, 고양 2, 파주 4, 연천 3)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9km 안팎이다.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은 사계절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절별 색깔을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다” 점에서 경기도는 ‘DMZ 사색(四色)하다’라는 주제로 10월의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코스를 소개한다.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평소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풍경과 이야기가 눈에 들어온다. 이번 가을,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보고 싶다면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을 추천한다. 갈매기와 벗하는 정자 황희정승의 ‘반구정’ 파주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은 총 13km 구간으로, 약 4시간 동안 임진강을 따라 걷는 길이다. 지금의 임진강 주변은 군사 경계를 위한 철책이 이어져 있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가을바람이 선선해지는 10월, 경기 화성의 화산(花山)이 역사 산책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대왕의 효심이 켜켜이 쌓인 용주사가 그 중심이다. 오는 10월3일 ‘2026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용주사를 찾는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왕의 능행차가 지나던 길, 정조가 아버지의 능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았던 공간에서 조선 후기 왕실의 역사와 건축, 불교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주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니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으로 옮긴 뒤 능침을 수호하고 자신의 마음을 의탁하기 위해 다시 세운 왕실 사찰이다. 유교를 국가 통치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에서 국왕이 직접 사찰 건립을 주도했다는 점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아버지의 묘를 옮긴 왕, 그 곁에 절을 세우다 용주사의 역사는 신라 문성왕 시대 화산 일대에 세워졌던 갈양사에서 시작된다. 고려시대를 거치며 번성했던 사찰은 병자호란 당시 화재로 폐허가 됐고, 이후 오랫동안 그 터만 남아 있었다. 역사의 뒤안길에 놓였던 옛 사찰은 1789년 정조대왕을 만나 새로운 운명을 맞는다. 정조는 즉위 13년인 1789년 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이 10월 안성지역 대표 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재를 직접 체험하고 목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장은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와 10월17일 개최되는 ‘안성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목공 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작품 장터를 운영한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목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해 목재의 활용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목공을 처음 접하는 시민과 관광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목재를 직접 다루고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체험장에서 제작한 다양한 목공 작품을 선보이는 장터를 함께 운영해 목재가 생활 속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친환경 소재라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 바우덕이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간단한 목재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목공 체험을 운영한다. 목공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과 함께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역량 있는 청년 사진가를 발굴해 사진·예술계 전문가와 연결하고 작품제작과 전시까지 지원하는 청년작가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10월 경기사진센터에서 청년사진가 발굴·교류 프로그램 ‘GCP(Gyeonggi Center for Photography) 아이포트(EyePort) 2026’과 청년작가 기획전 ‘언노운 노운(Unknown Known): 평범하고 낯선’을 잇달아 개최한다. 10월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GCP 아이포트 2026’에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포함한 청년작가 30명과 국내 사진·예술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문가에게 직접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참여작가 가운데 6명을 선정해 2027년 경기사진센터 전시와 작품제작 등 후속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10월10일에는 청년작가와 전문가가 작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을 공개해 관람객들이 사진가의 작품과 성장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10월17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는 청년작가 기획전 ‘언노운 노운: 평범하고 낯선’이 열린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사진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 참여형 프로그램을 10월2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과 창작공방 일원에서 운영한다. 국제도자워크숍의 참여형 프로그램은 국내외 작가와 함께 흙과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만들며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는 네덜란드, 호주, 한국 등 국내외 작가들이 도시와 환경, 자연과 재료, 전통과 공동체를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프로그램별 참여 대상과 정원, 참여 방법은 다르다. 일부 프로그램은 누리집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네덜란드 작가 아이리스 드 키비트(Iris de Kievith)가 참여하는 ‘랩 에어(Lab AIR)’의 ‘스모그웨어 코리아: 도시 먼지에서 식탁까지’는 이천 시내에서 채집한 먼지를 유약의 재료로 활용해 도자에 입혀보고, 스모그웨어 그릇에 담긴 음식을 나누며 공기와 도시,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3일과 9일, 10일 진행되며 13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작가 심다은의 ‘길고 소란한 우연’은 미술관 주변에서 흙과 도자 파편을 채집한 뒤 이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의 감사행정을 총괄하는 현직 김정현 팀장이 국민권익위원회(국가청렴권익교육원)가 운영하는 ‘청렴교육 전문강사과정 평가’에서 최종 합격해 정식 강사로 등록돼 화제다. 시 청렴감사팀장은 23년차 공직생활 중 10여년 넘게 감사·조사 업무에 몸담으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감사 전문가로 기관 내 정평이 나 있는 공직자다. 김 팀장은 실무자 시절부터 청렴업무를 담당하면서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함께 다양한 청렴정책을 수립·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년간 내부강사로 활동하며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동료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청렴전문강사 과정은 까다로운 선발 기준과 엄격한 교육, 6개 반부패법령 필기시험(80점 이상) 및 강의평가를 거쳐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공공부문 내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07-27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에서 처음으로 형제가 함께 4급 서기관으로 재직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7월1일 자 정기인사에서 권혁도 도시계획과장을 지방과학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고 상수도사업소장으로 발령했다. 권혁도 상수도사업소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2024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권혁주(형) 도서관사업소장과 함께 수원시 최초의 ‘형제 4급 서기관’이 탄생했다. ‘형제 4급 서기관’은 수원시 인사 운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공직사회에서는 가족이 같은 조직에서 고위직으로 재직하게 되면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고려하는 부분이 있었다. 임용권자도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사 결정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권혁도 상수도사업소장의 승진 인사는 선입견을 넘어 업무 성과, 조직 기여도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가족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역량과 실적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인사가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학연·지연·혈연 등 개인적 관계가 아닌 능력과 성과를 우선하는 수원시 인사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공정한 인사 운영’을 원칙으로 삼고
2026-07-01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던진 화두는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서 시작됐다. 그는 6월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고, 16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는 “지금 교권은 붕괴됐고, 그로 인해 교육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가칭 ‘교육활동보호국’의 필요성을 밝혔다. 진단은 날카롭다.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는 현장의 비명을, 당선인은 외면하지 않았다. 방향은 옳다. 교권 보호 없이 학습권도 없다는 인식은 현장이 오래 기다려 온 메시지다. 문제는 방법에서 불거졌다. 안 당선인은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교원 자격이 있는 교사 중 특수부대·해병대·특전사·공수여단 출신이 의외로 많다며 이들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해 학생 인권 침해 논란을 불렀다. ‘참교육’ 속 교권감독관이 체벌을 포함한 전권으로 학생을 ‘응징’하는 설정이었던 탓에, 우려는 즉각적이었다. 당선인도 빠르게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는 17일 SNS에서 “표현과 설명이 충분히 섬세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교권보호는 곧 학생의 학습권 보호이자 공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2026-06-19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관이 매년 만들어 전국 행정기관에 내려보내는 지침이 있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근거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이다. 거기에는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는 민원은 팩스·인터넷·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분명히 적혀 있다. 그러나 그 지침이 일선 창구에 닿는 순간 어떻게 멈춰 서는지를, 기자는 오산시 환경사업소 수도과에서 직접 겪었다. 발단은 단순했다. 급수공사 신청을 위해 신청서와 함께 본인 정보 제공 요구서를 갖춰 팩스로 보냈다. 신청서에는 본인 정보 조회 동의까지 마쳤다. 토지대장·건축물대장처럼 행정기관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굳이 떼어 오라는 안내가 있었기에, 법이 정한 방식대로 동의서까지 첨부한 것이다. 그러나 전화로 돌아온 답은 “팩스 신청은 안 된다. 직접 와서 작성하고 도장을 찍어라”였다. 결국 먼 길을 달려 창구에 섰다. 왜 직접 와야 하느냐 묻자 담당자는 “여기는 그렇다”고만 했다. 법 제38조에 따른 기본지침을 들어 근거를 묻자 그 물음에는 답하지 않은 채 마치 조사를 받는 사람을 다루듯 주소와 성명을 추궁하듯 물었다. 어제 보낸 팩스를 확인하라 하자 한참을 찾지
2026-06-16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138회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도시정책과 유현복 팀장이 시 최초로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계획기술사는 국토 및 도시계획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자격이다. 방대한 시험 범위와 고난도 논술·면접 심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합격률이 매우 낮아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안성시 소속 공무원 가운데 최초로 도시계획기술사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시계획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공직 내부에서 성장한 만큼, 향후 지역의 도시정책 수립과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6-06-05 정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