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박성권 회장, 이하 ‘화성상의’)는 12일 미국 토런스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토런스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양 도시 간 경제 교류 차원에서 화성시 산업분야 견학을 위해 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간담회 행사에서는 △양 도시 경제 및 기업 현황 소개 △전시관 견학과 더불어 화성시 대표 기업인 대산공업(정보식 대표), 씨엔원(정재학 대표)이 참석해 토런스시 기업 여건 및 투자 유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미국은 화성시 제1위 수출국가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지 첸 토런스 시장은 “하이테크 산업도시인 화성시의 산업구조와 기업 여건이 매우 흥미롭다. 토런스시는 LA국제공항과 롱비치 항이 인접해있어 화성에 소재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거점으로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면서 “화성시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 또는 투자를 희망할 경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