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박성권 회장, 이하 ‘화성상의’)는 지난 17일 중국 옌청시 대표단을 접견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옌청시는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도시로, 이번 옌청시 대표단은 기업 및 경제 교류 차원에서 화성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간담회 행사에서는 △양 도시 경제, 기업 현황 소개 △전시관 견학 및 옌청시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투자 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장재 화성상의 본부장은 “화성시의 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옌청시의 면적, 인구, 경제지표를 보았을 때 매력적인 투자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관내 많은 기업들이 옌청시의 기업들과 관계를 쌓아 민간 경제 차원에서 교류가 더욱 진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옌청시 장춘레이 4급조사연구원은 “옌청시와 화성시는 황해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으며, 비슷한 점이 많은 도시”라면서 “옌청시는 도농복합시에서 산업도시로 발전한 화성시와 발전과정이 비슷하며, 지금은 기아, SK온 등 유수의 한국기업들이 찾는 도시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기업 교류, 나아가 경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