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이하 화성상의)는 지난 1일‘권역별 주요상공회의소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2024년 본격화되는 ESG 규범에 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먼저 글로벌 ESG 동향과 이슈를 주제로 특히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활동에서의 ESG 실천이 강조됐고, 이와 함께 제조업체와 협력업체가 많은 화성시의 특성을 고려해 광활한 ESG 내용 중에서도 ‘공급망 실사 동향 및 가이드라인’, ‘협력업체 공급망 실사’ 및 ‘공급망 관리 사례’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EU 공급망 ESG 실사법, ESG 공시 의무화 등이 수출 비중이 큰 화성시 중소·중견기업에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화성상의 내부에서도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를 실천하려는 화성시 기업의 의지”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ESG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관내 기업을 비롯해 더 많은 화성시 기업이 ESG 경영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ESG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참가한 기업 중 한 업체는 이번 설명회를 ESG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기업의 ESG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