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 ‘아듀 2023 희망의 내일로’를 공연한다.
권성준 객원지휘자 지휘로 진행되는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며, 한 해를 마감하고 2024년을 기대하는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으로는 하남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규봉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모였으며, 피아니스트 이호정과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올라 화려한 합창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전 성악부터 현대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베토벤의 합창환상곡 등 한국과 서양의 명곡을 들려준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20년 동안 고양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