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쌍용건설은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본격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알파룸, 현관∙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최초 실내수영장(4레인)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와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맘스테이션(2개소) 등도 들어선다.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직선거리 950m(동문 P2기준)로 가깝고, GTX-A, C노선 연장이 사실상 확정된 평택지제역이 인접해 있다. 또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계획)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에서 유일하게 약 7700평 규모 대형 근린공원이 연결되는 ‘공세권’입지와 초교(예정, 130m 거리), 유치원(예정)이 인접한 ‘학세권’입지를 갖췄다. 상업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준주거지가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슬세권’입지와 홈플러스, CGV, 아주대 병원(예정)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월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