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지난 13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관내 중견·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4차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성시 전략산업 중 하나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 △표창 수여식 △진흥원 주요성과 및 내년도 사업 소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시대를 대비한 중소·벤처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됐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디지털 전환은 내일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융합과 도전이 바탕이 된 강력한 디지털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장은 뉴노멀 혁명기에서 우리가 지녀야 할 자세와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의 방향성 설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화성 지역 기업인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구루미코리아 강호웅 대표이사, ㈜동양특수 김민준 상무, ㈜성보에프앤지 박시온 이사, ㈜영신에프앤씨 장솔 이사, ㈜우정바이오 천희정 실장 등 총 5명이 시의장상 표창을 수상했으며, 진영실업 이선옥 대표, ㈜레트엔지니어링 이주식 대표이사, ㈜씨엠에이치에이아이 이재환 대표이사 등 총 3명이 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기술세미나는 지난 3월 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7월 반도체 분야, 10월 모빌리티 분야, 12월 소부장 분야까지 총 4회가 운영됐으며, 이번 세미나로 2023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4년에는 짝수월마다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민·관·학·연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