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지난 14일 화성시와 ‘화성시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ESG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Parlindungan Purba 회장(사리 무티아라 재단), 중국 공여휘 교수(우한이공대학) 및 관내 기업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화성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간담회 진행 전 사전 차담회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해 화성시 방문을 환영했다.
간담회는 임종철 화성부시장과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의 환영사와 사리 무티아라 재단 Parlindungan Purba 회장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해 △화성시 현황 및 화성상공회의소 ESG 지원 사업 소개 △화성시 기업(㈜동국, ㈜힘펠, ㈜셀텍, ㈜우신세이프티시스템)의 ESG 경영 우수사례 공유 및 담화 △기념품 전달 및 기념 촬영으로 이어졌다.
ESG 경영 우수사례 중 ㈜동국 김춘호 대표는 “ESG 경영은 구체화 단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및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단계별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셀텍 배기영 대표는 “ESG 경영은 기업 활동에서 지켜야 했지만 묵인하던 부분을 이제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후엔 ㈜힘펠의 국내 최초 제로 에너지 공장을 탐방하며 추가적인 경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Parlindungan Purba 회장(사리 무티아라 재단)은 “화성시 기업의 다양한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시 기업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외빈께 알릴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라면서 “화성상공회의소는 지자체, 정부 그리고 오늘의 자리를 계기로 국제사회까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더 많은 화성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