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지난 7일 상의 회관 4층 컨벤션홀에서‘화성상공회의소 제12대 일반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12대 의원선거에는 총 100명 의원(일반 95명, 특별 5명) 선출에 의원 후보에 120개사가 등록해 화성상공회의소에서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선거를 통해 삼성전자㈜, 기아㈜, ㈜바이오노트, 코스맥스㈜ 등 100개사는 3년간 화성시 기업을 대표하는 화성상의 의원사로 기업의 권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상공회의소 중 최초로 전자투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빠른 투·개표와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선진 투표문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선거에 참여한 중소기업 A 대표이사는 “화성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의원을 선출하는데 중립적이면서도 공정한 선거관리와 전자투표를 시행하는 것을 보고 회원으로 자긍심이 느껴진다”면서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통한 참여가 보장된 것이 앞으로 상공회의소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권 회장은 “32년 동안 우리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 경제발전과 기업인의 권익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 왔음이 이번 제12대 의원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더 확인하게 됐다”면서 “100명의 의원들을 주축으로 화성시 기업인들이 존경받고 상공회의소를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