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4공구(에코팜랜드)부지 내에 들어설‘에코팜랜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마도면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4일 화성시 마도면 주민·이장단협의회에 따르면 화옹지구 내 에코팜랜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하면서 인근 서신면 주민들과의 설명회만 진행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그러나 인접지역인 5㎢ 내에 인접해 있는 마도면 청원리, 고모리 지역 등이 빠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에코팜랜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국·도·시·민간 사업으로 총 486억99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6만6116㎡ (약 2만평), 시설용량 : 170㎥/일 (가축분뇨 : 140㎥/일, 음식물폐기물 : 30㎥/일)으로,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오는 2024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화성시가 지난 2021년 3월31일 안내 공고를 거친 뒤 4월1일 주민설명회를 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그러나 서신면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만 거쳐 진행했다.
당시 2021년 서신면 3개 마을에 총 1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으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이 착공식장에 차량을 진입, 일부 시설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화성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환경영향평가 작성 지침에 따라 악취와 자연환경에 저해될 수 있는 사안에서는 5㎢ 내 범위 내에서 평가를 받게 돼 있다”고 밝혔다.
박정근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 단장은 “이번 사업은 국·도·시·사업자가 공동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화성시의 경우 양축 지율이 높은 지역으로, 공익적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최기범 마도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마도면 청원리, 고모리 지역이 5㎢ 내 인접하고 있어 앞으로‘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들어서면 모든 악취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은 불보 듯 뻔한 일”이라면서 “대책 없는 공사를 당장 중단하고, 마도면민과 즉각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