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 사업 ‘경기틴즈연극·뮤지컬’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틴즈연극·뮤지컬은 경기도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및 뮤지컬 교육부터 연습, 창작, 공연형 발표로까지 이어지며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지원한다. 기존 ‘경기틴즈뮤지컬’이 청소년 뮤지컬 교육만을 다루었다면 올해 ‘경기틴즈연극·뮤지컬’공모는 연극으로까지 예술교육의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지원 트랙1(연극 신작 개발) △지원 트랙2(뮤지컬 신작 개발) △지원 트랙3(뮤지컬 심화 개발)으로 지원 분야를 세분됐다. 특히, 지원 트랙3(뮤지컬 심화 개발)은 기존 경기틴즈뮤지컬에서 기개발된 창작뮤지컬을 토대로 심화 창작한다.
공모는 연극 또는 뮤지컬 교육 운영 및 창작개발이 가능한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 운영 주체(기초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중 총 8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기관별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신청은 17일부터 7월8일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7월17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