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석남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7회 석남사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날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석남사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날리기 행사는 5시30분경 식전무대로 경기민요와 회심곡 공연이 펼쳐지고, 6시에는 초청가수 공연 행사로 진행된다.
초청가수 공연으로는 최근 MZ들에게 ‘젊은 불교’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뉴진 스님(개그맨 윤성호)의 EDM 무대와 래퍼 치타, 은가은, 신현희, 염기랑, 윤성, 박시환, 손진욱, 조연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석남사에서는 소원풍등날리기 식순과 1000만원 기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1000만원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하여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7회 석남사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날리기 행사는 종교를 초월하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천년고찰 석남사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밤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