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선욱은 18세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로, 2021년 KBS교향악단을 이끌며 지휘자로 데뷔했으며, 올 1월부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맡아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에서 김선욱은 하이든의 E플랫 장조 소나타(Hob. XVI:49)와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Op.6) 그리고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D.960을 연주할 예정이다.
리사이틀의 선정된 곡은 연주자 김선욱이 작곡가 7명의 곡만 연주한다고 선언한 이후에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7명의 작곡가 중 3명의 작곡가(하이든·슈만·슈베르트)의 피아노로 노래하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로 2014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 시민을 만난 바 있는 김선욱이 같은 무대에서 꼭 10년 만에 한층 성숙해진 무대를 펼치게 돼 의미가 깊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