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일 기흥역 경전철 하부 광장에서 재단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거리예술가 아임버스커와 이동형 무대 아트트럭이 함께 ‘버스커 온 더 트럭’ 미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니 콘서트는 용인시민들의 생활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장을 위해 용인시 곳곳을 누비며 공연하고 있는 아임버스커와 아트트럭이 사업 연계를 통해 두 사업을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했으며, 그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 400여 명이 기흥역 경전철 하부 광장을 가득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메인 콘서트 진행 전 아트트럭 무대에는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피크닉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했다. 시민들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과 더불어 직접 무대를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객석은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잔디와 빈백, 피크닉 매트 등을 준비해 가을 피크닉과 거리 버스킹 공연의 분위기를 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버스커 온 더 트럭’의 메인 콘서트는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로 채워졌다. △재즈 밴드 사운드포스트 △대중음악 아티스트 드쿤지오 △가야금 아티스트 우동가 △스트릿 댄서 루나플로우 △마술사 쇼메이커스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관객들을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